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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가전제품시장 전격 분석(상): 중대형 가전
  • 트렌드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7-07-18
  • 출처 : KOTRA

- 경기회복으로 최근 3년간 판매 회복세 -

- 식기세척기 오븐 다양한 제품의 판매 크게 늘듯 -

 

 


시장 개황

 

  ㅇ 스페인 중대형 가전제품 판매는 최근 3년간 회복세

    - 2016 기준, 스페인 가전제품 시장 규모는 422600 유로이며, 중대형 제품의 판매액은 22 유로로 52% 달함.

    -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민간부문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그간 중대형 가전제품의 판매 시장이 다소 침체돼 있었으나,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판매액이 빠르게 회복돼 2013년에서 2016 사이 20% 가까운 증가율을 기록

 

스페인 중대형 가전제품 시장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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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세탁기, 주방호브,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판매액이 가장 높음.

    - 스페인 중대형 가전기기 판매 시장에서 판매 비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세탁기(28.9%), 냉장고(18.8%), 주방호브(14.7%), 식기세척기(10.5%), 오븐(7.9%), 주방후드(6.6%), 전자레인지(6.7%)

 

스페인 품목별 주요 대형 가전제품 판매 비중(2016)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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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냉장고, 세탁기, 주방호브(요리판) 등이 스페인 가정에 가장 많이 보급돼 있음.

    - 스페인 가정에 가장 많이 보급돼 있는 품목은 냉장고(103.1%), 세탁기(89.2%), 주방호브(88.3%), 주방후드(77.4%), 오븐(74.3%), 식기세척기(53.8%), 전자레인지(52.8%)

 

스페인 품목별 중대형 가전제품 보급률

                                                                                        (단위: 전체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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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스페인 소비자들의 중대형 가전제품을 10년에서 17 주기로 교체

    - 교체주기가 가장 빠른 품목은 전자레인지(10), 세탁기(13), 식기세척기(15)

    - 교체주기가 가장 느린 품목은 가스·전기레인지(17), 오븐(17), 주방후드(16), 주방호브(16)

 

스페인 가정의 주요 품목별 중대형 가전제품 교체주기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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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기업 동향 유통구조

 

  ㅇ 유럽 북미 기업의 브랜드가 스페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수의 한국기업도 상위권에 랭크돼 있음.

    - 스페인 중대형 가전제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기업은 Balay, Bosch, Siemens 등과 같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BSH그룹*으로 스페인 전체 중대형 가전제품 시장의 25.2% 점유

    * BSH그룹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Balay(12.7%), Bosch(9.2%), Siemens(3.3%),

    - 밖에 Teka(독일), Whirlpool(미국), Electrolux(스웨덴) 각각 8.7%, 8.5%, 8.1% 차지하며 뒤를 따르고 있음.

    · Whirlpool사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Indesit(3.7%), Whirpool(3.3%), Hotpoint-Ariston(1.5%)

    · Electrolux사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Zanussi-Electrolux(4.5%), AEG-Electrolux(2.5%), Electrolux(1.1%)

    - 스페인 토종 기업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Edesa*8.0% 기록했으며 Fagor, Edesa 등과 같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Edesa사 브랜드별 시장점유율: Fagor(4.4%), Edesa(2.7%), Aspes(0.8%) 


상위 20대 브랜드·기업별 중대형 가전제품 시장 점유율(2016)

브랜드명

기업명

점유율(%)

Balay

BSH Electrodomésticos España SA

12.7

Bosch

BSH Electrodomésticos España SA

9.2

Teka

Teka Industrial SA

8.7

LG

LG Electronics España SA

4.9

Zanussi-Electrolux

Electrolux Home Products España SA

4.5

Fagor

Edesa Industrial SL

4.4

Indesit

Whirlpool Electrodomésticos SA

3.7

Whirlpool

Whirlpool Electrodomésticos SA

3.3

Siemens

BSH Electrodomésticos España SA

3.3

Haier

Haier Europe Trading Srl

3.0

Edesa

Edesa Industrial SL

2.7

AEG-Electrolux

Electrolux Home Products España SA

2.5

IKEA

Ikea Ibérica SA

2.2

Candy

Candy Hoover Electrodomésticos SA

2.0

Samsung

Samsung Electronics Iberia SA

2.0

Daewoo

Dongbu Daewoo Electronics Iberia SAU

1.5

Hotpoint-Ariston

Whirlpool Electrodomésticos SA

1.5

Nodor

Nodor SA

1.5

Mepamsa

Mepamsa SA

1.4

Cata

Cata Electrodomésticos SL

1.4

기타 

25.1

총합

100

자료원: Euromonitor

 

  ㅇ 스페인 소비자들은 가전제품 전문점에서 중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

    - 전체 유통채널 가전제품 전문점을 통한 판매 비중은 2016 56% 유통채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음.

    - 밖에 대형마트, 가정 정원용품 판매 전문점, 백화점의 유통 비율은 각각 20%, 13%, 3% 기록

    - 온라인 유통채널 비중은 2% 기타 유통채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치가 낮음.

 

스페인 주요 유통채널별 중대형 가전제품 판매 비중(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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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수출입 동향

 

  ㅇ 주요 중대형 가전제품 수입 대폭 증가

    - 2011년에서 2016 수입이 가장 많이 늘어난 품목은 냉장고(45.0%), 오븐(31.3%), 전자레인지(24.8%), 식기세척기(22.6%), 세탁기(19.4%)

 

스페인 주요 중대형 가전기기 수입 추이

구분

2011년(백만 유로)

2016년(백만 유로)

증감률 2011/2016(%)

식기세척기

86,9

106,5

22,6

세탁기

205,7

245,7

19,4

전자레인지

81,6

101,8

24,8

오븐

121,4

159,4

31,3

냉장고

146,1

211,8

45,0

자료원: 스페인 경제경재력부 수출입통계(Datacomex)

 

  ㅇ 언급된 중대형 가전제품은 주로 중국이나 유럽 동구권 지역서 수입되고 있음.

    - 상기 5 품목의 최대 수입대상국은 중국으로 2016 전체 수입의 30% 차지함.

    - 밖에 터키(24.3%), 폴란드(18.2%), 독일(12.9%), 이탈리아(6.2%), 한국(2.6%) 등이 뒤를 따르고 있음.

    - 대한 수입 규모는 2011 2420 유로에서 2016 2070 유로로 14% 감소. 그러나 우리 기업의 동구권 지역 생산공장에서부터 스페인으로 수출된 제품의 판매액은 같은 기간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사료됨.

 

스페인의 중대형 가전제품 주요 수입대상국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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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스페인 경제경재력부 수출입통계(Datacomex)

 

전망 시사점

 

  ㅇ 앞으로도 중대형 가전제품 판매가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 Euromonitor 스페인 중대형 가전제품 판매 시장 규모가 2016 22 유로에서 2021 28 유로로 늘어나 해당 기간 27%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이는 스페인의 국가경제가 EU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3% 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 넘던 실업률도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스페인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됨

 

스페인 중대형 가전제품 판매 전망

                                                                                                                        (단위: 백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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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uromonitor

 

  ㅇ 2017 7 1 스페인의 최대 가전제품 제조기업인 Edesa(Fagor)사가 경영난으로 사전 법정관리를 신청함.

    - 사전 법정관리는 파산에 이르지 않기 위해 기업이 법정관리 신청 채권단과 채무 상환 조정을 진행하는 절차로, 향후 파산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태임.

    - 이로 인해, 앞으로 해당 기업의 생산 활동이 상당 부분 감소할 전망이며, 이는 경쟁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있는 기회가 것으로 보임.

    - 따라서 우리 기업은 그간 Edesa사가 주력했던 중저가 시장에서의 마케팅을 강화해 현지 시장에서의 저변을 넓힐 있는 기회를 삼아야 함.

 

  ㅇ 식기세척기, 오븐 일부 품목은 품목에 비해 판매 성장이 빠를 것으로 전망됨으로, 향후 시장성이 유망한 제품 해당 제품의 주변 액세서리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 구상이 필요함.

    - 2016~2021 주요 품목 시장 증가율(Euromonitor 전망): 식기세척기(39.6%), 세탁기(23.9%), 주방호브(25.4%), 오븐(30.2%), 주방후드(26.7%), 전자레인지(27.6%), 냉장고(26.1%)

 

 

자료원: Euromonitor, 스페인 경제경쟁력부 수출입 통계(Datacomex), KOTRA 마드리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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