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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제약시장, 시장규모나 기회에 비해 진출은 더뎌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윤예찬
  • 2017-07-17
  • 출처 : KOTRA

- 아르헨티나 제약시장은 중남미 3위 규모 -

- 인증문제로 한국 기업 진출은 더딘 편이나 향후 개선될 전망 -




□ 아르헨 의약품 시장은 중남미 지역에서 세 번째로 커

 

  ㅇ 2015년 중남미지역 의약품 시장규모는 1위 브라질(200억 달러), 2위 멕시코(111억 달러), 3위 아르헨티나(69억1000만 달러), 4위 콜롬비아(33억1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남
    - 1인당 의약품 지출액 : 아르헨티나(159.2달러) > 브라질(96.5달러) > 멕시코(88달러)


  ㅇ 2015년  69억1000만 달러인 시장은 비전염성 질환 증가 및 고령인구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2020년에는 97억1000만 달러(2020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CAGR=7.1%)

    - 의약품시장 규모 예측: (’15) 69억1000만 달러 → (’20) 97억5000만 달러 → (’25) 180억 달러

    -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중 : (’90) 9.07% → (’15) 10.92% → (’25) 12.39%

    - 부실한 규제환경과 공공 조달시장 내 과도한 약가 인하 요구 등은 시장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이나 전반적인 상승세가 예상됨.


의약품 매출규모(Pharmaceutical 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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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2012

2013

2014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2020f

의약품 매출(10억 달러)

7.74

8.09

6.76

6.91

5.18

6.55

7.38

8.6

9.75

의약품 매출, GDP 대비(%)

1.28

1.33

1.13

1.13

1.15

1.16

1.16

1.17

1.16

의약품 매출, 의료비 지출 대비(%)

25.4

26.1

26.2

26.2

26.2

26.2

26.3

26.4

26.3

자료원: AAPM (Associacion Agentes de Propaganda Medica), AESGP, BMI 


  ㅇ 최근 당뇨, 암, 심혈관질환, 치매 등 비전염성 질환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이는 시장 내 전문의약품 비율을 끌어 올리고 있음

    - 현재  비전염성 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의 비중은 약 80%인 것으로 추산


  ㅇ 우수한 의약품 생산능력 및 숙련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내 영향력을 높이고자 하는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에 유리


□ 건강보험제도 개선, 현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외국 제약사와의 협력 약정 체결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 진행 중


  ㅇ (의료보험제도 정비) 건강보험 보장제도의 효율성 증진을 위한 보건부 계획 발표(’16.1) → 장기적으로 제약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


  ㅇ (현지 생산 강화) 보건부는 현지 생산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해외 제약사와 협력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보임.

    - 아르헨티나 정부가 중국 제약사 시노팜과 체결한 협정은 생산기술 이전 및 원료 공급 활성화를 통한 현지 생산 확대 목적

    - 국내 수요의 70% 이상 현지 생산 의약품으로 충족할 수 있지만, 생산에 필요한 원료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ㅇ (제네릭 사용량 확대) 성분명 처방을 통한 제네릭 사용 증진

    - 의사는 모든 처방전에서 일반명(Generic name)을 명시해야 한다고 돼 규정(Law No. 25,649/2002)

    - 브랜드명을 적을 수는 있지만, 그 이유가 처방전에 적혀있지 않다면 약사 임의로 제네릭 대체 조제 가능


□ 10개의 상위 제약사가 전체 시장의 45% 이상 차지

 

  ㅇ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100여 개의 생산 공장 중 93개는 로컬업체 소유로, 의약품 시장 내 수량 기준 65% 점유 (가격 기준 59.5%)

    - 로컬 제조사의 영향력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대표 기업 Roemmers, Bagos가 전체 시장의 10% 이상 차지

    - OTC 부문 주요기업으로는 Elea, Raffo, Gador 등이 있으며, Sidus는 인슐린 개발, 바이오시밀러 등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냄


  ㅇ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대표적인 글로벌 제약사는 Bayer, Roche, Novartis, Abbott, GlaxoSmithKline, Phoenix, IVAX 등이 있음

    - 글로벌 기업 다수는 아르헨티나 현지 공장을 보유하며, 의약품 시장 내 수량기준으로 35% 점유(가격 기준 40.5%)

    - 남미지역 영업을 위한 전략적 기지로서, 핵심 의약품을 출시하거나 로컬 제약사 인수, 유통사 공동 설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출

    - 스위스계 Novartis는 아르헨티나를 통해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에 진출했으며, 인도계 Aventis의 경우 Sanofi와의 합병 이전까지 남미 영업을 위한 기지로 아르헨티나 선택


□ 한-아르헨티나 교역 및 진출 현황


  ㅇ 아르헨티나 의약품 수입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


의약품 교역현황 및 전망(Pharmaceutical Trade Fore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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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2014

2015f

2016f

2017f

2018f

2019f

2020f

의약품 수출(백만 달러)

819.53

839.87

671.75

651.14

629.36

670.02

829.91

의약품 수출, 전년비(%)

-6.86

2.48

-20.02

-3.07

-3.35

6.46

23.86

의약품 수입(백만 달러)

2,003

2,047

1,535

1,940

2,187

2,548

2,888

의약품 수입, 전년비(%)

-1.56

2.21

-25.04

26.39

12.73

16.51

13.35

의약품 무역수지(백만 달러)

-1,183

-1,207

-863

-1,289

-1,557

-1,878

-2,058

자료원: United Nations Comtrade Database DESA/UNSD, BMI


  ㅇ 2014년 기준, 對아르헨티나 의약품 수출액은 923만 달러 규모로, 원료 수출 비중이 높고, 수입액은 591만 달러 규모


 

2012

2013

2014

원료

완제품

원료

완제품

원료

완제품

수출

7,825

3,117

8,210

831

7,432

1,798

10,942

9,041

9,230

수입

1,077

3,610

235

3,383

1,672

4,241

4,687

3,618

5,913

자료원: 의약품수출입협회 Facts & Survey Report, 2015

 

  ㅇ 국내기업 진출사례로는 아르헨티나 현지 주요 제약사와의 판매계약을 통한 시장 진입, 기술이전 및 원료공급 계약 등이 있음.


기업명

계약형태

현지 파트너사

제품명

계약규모

대웅제약

판매계약 체결

바고

(Bago)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주

240억 규모의 판매계약

미국, 유럽, 남미, 이란에 이어

아르헨티나 진출

이수앱지스

원료공급 /기술이전 계약

엘리아

(ELEA)

고셔병치료제

'ISU-302'' (애브서틴)

완제 동결건조 공정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원료 공급 


□ 시사점

 
  ㅇ 한국 제약기업은 페루·칠레 등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아르헨티나와의 교류 협력 사례가 많지 않고, 정보가 다소 부족한 편이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음.

    - (전략 1) 우리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 기업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 및 제공

    - (전략 2) 아르헨티나 현지 제약기업과 유관기관(협회 등)에 한국 제약기업 디렉토리북, 홍보자료 발송 등 정보 제공 및 협력 지원



자료원: BMI Research, Argentina Pharmaceuticals and Healthcare Report Q4 2016, 의약품수출입협회 Facts & Survey Report 2015, , AAPM (Associacion Agentes de Propaganda Medica), AESGP, United Nations Comtrade Database DESA/UN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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