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전체

해외시장 뉴스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전략은
2017-07-06 이소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 현지기업과 협력으로 기술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 -

- 우수한 기술력 확보가 관건 -

 

 

□ 네덜란드의 스마트 산업 현황

  ㅇ 스마트 산업이란 ICT(정보통신기술) 통해 제조업의 생산과정을 디지털화하는 산업임.

    - 스마트 산업은 ICT를 이용해 기계와 기계의 스마트 연결을 실현시키고, 공장과 공장 그리고 더 나아가 소비자와 기업의 연결을 실현시킴.

    - 스마트 산업은 스마트 운영을 위해 생산기술, 디지털화 그리고 네트워크구축의 포괄적인 접근으로 진행됨. 소비자들에게 스마트제품과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함.  

    - 네덜란드 제조산업은 맞춤생산에 강하고 지속적인 고객관리 그리고 대량생산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줌.


external_image

자료원: smartindustry.nl

 

  ㅇ 2014년 네덜란드 스마트 산업의 영향보고서 'Smart Industry, Dutch industry fit for the future'가 발행됐음.

    - 보고서는 네덜란드 상공회의소, 경제부, 네덜란드산업 및 고용주연합(VNO-NCW),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Netherlands organization for applied Scientific Research)가 공동작성함.

 

  ㅇ 같은 해 스마트 산업 액션어젠다(Smart Industry Action Agenda)가 3개의 핵심분야(① 기존 지식의 자산화, ② 필드랩 활성화, ③ ICT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계획을 발표했음.

    - 기존 지식의 자산화(capitalization of existing knowledge는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사업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임. 아직도 많은 네덜란드 사업가가 디지털혁명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

    - 지식기관과 기업들이 협업하는 필드랩을 중심으로 스마트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현재 네덜란드 전역에 29개의 필드랩이 운영 중

    - 스마트 산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ICT 및 기초 지식 및 기술이 튼튼해야 함.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

 

  ㅇ 산업 내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네덜란드 산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임.

    - 액션어젠다를 통해서 네덜란드는 기업들에 더욱 스마트 산업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임. 이를 통해 기업들의 스마트 산업 연관율을 2014년 14%에서 2018년 40%까지 높일 계획임.

 

  ㅇ 스마트 산업 액션어젠다는 농식품, 유통, 화학, 하이테크 분야에 집중함.

    - 2014년 네덜란드 선도산업군(top sector)*에 포함된 회사는 32만 개로 집계됐으며, 140만 명의 근로자들이 이 산업에서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됨.

    * 네덜란드는 9개의 선도산업(Top Sector)을 국가 미래산업으로 지정, 첨단기술(HTSM)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간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 주도

    - 전체 선도산업군의 한해 수출은 1730억 유로로 집계됐음. 이 분야의 총 생산은 4400억 유로, 창출된 부가가치는 1450억 유로였음. 이 수치는 다른 일반 네덜란드 산업분야보다 높은 수준임.

    - 네덜란드 전체 자산에 대한 투자금액 중 선도산업에 투자된 금액은 전체투자 중 40%였고, 혁신비율도 다른 산업군보다 높았음(50% vs 38%).

 

□ 한국-네덜란드기업의 스마트 산업 협력사례


  ㅇ 자가치유 미생물 콘크리트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벤처 회사 Green Basilisk사와 한국 영동산업상사의 협력사례

    - Green Basilisk사는 2014년 네덜란드 델프트공대(TU-Delf)에서 시작한 기업으로, 2015년에 독립해 Basilisk Contracting B.V.사를 설립함.

    - Basilisk사는 네덜란드 상공회의소가 선정한 '혁신중소기업 100위' 중 3위를 차지한 혁신적인 기업임.

    - 2016년 9월 말에 Basilisk사는 한국기업 영동산업상사와 협력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음. 영동산업상사는 Basilisk사의 한국 홈페이지를 제작했고, Basilisk사의 제품을 한국에서 시험생산 및 대리판매를 맡았음.

    - 영동산업상사가 한국에서 대리판매 중이지만 두 기업은 한국Basilisk사를 설립하기 위해 협력 중임. 합작회사가 설립되면 한국에서도 Basilisk사의 시멘트가 생산될 것임. 


external_image

자료원: basiliskconcrete.co.kr, mkbinnovatietop100.nl

 

  ㅇ 2015년 4월 대구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WWF)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네덜란드 Deltares 물 기술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함. Deltares연구소는 전 세계적인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구기관임.

    - 이 양해각서는 양사 간의 물 관리에 대한 내부자료 공유에 대한 협력이 골자였음. 극한 홍수에 대한 분석과 예방대책을 위한 모델링 기법 개발협력 및 정보공유 그리고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에서의 각종 물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함. 이 양해각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최병습 수자원사업본부장과 Deltares사의 Maarten Smits 총괄이사가 체결했음.

    -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양사는 4대강 개발사업에서 협력했던 경험이 있었음. 두 기업은 4대강 산업을 통해 유압설계와 형태 및 수질관리분야에서 기술적 한계를 파악하게 됐음. 


 external_image

자료원: dutchwatersector.com

 

  ㅇ 한국의 해저솔루션 제공업체 해천(HAECHUN)사와 네덜란드의 Wind Minds사는 2015년 9월 양 당사는 아시아와 유럽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네덜란드의 Wind Mind사는 해상풍력발전기술 및 컨설팅 제공업체로 국제적으로도 경험이 풍부한 회사임.

    -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많은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어, 이번 협력을 통해서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에 활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함.

    - 이 협력이 체결되기 이전에도 Wind Mind사의 공동창업자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해천의 동북아시장에서의 경험과 해저 기술력을 인정한바 있었음.

    - 두 건의 100㎿ 규모의 제주도 인근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협력계획이 이 양해각서에 포함됐음.


external_image

자료원: windminds.com

 

□ 네덜란드, 중국·싱가포르·일본 경쟁국가들의 협력사례 비교


  ㅇ 2015 년 4월 싱가포르해양항만청(MPA)과 네덜란드 로테르담항(PoR)은 정보 교환 및 연구개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함.

    - 양해각서의 세부 내용으로는 LNG 공급, 지속가능한 해상운송 및 항만 효율화 등이 있었음.

    - 정보교환의 범위로는 급유 및 기타 항만서비스의 규격화, 과정 및 통제시스템 등이 있었음.

    - 연구개발협력분야에서는 서비스 효율화, LNG 급유 녹색해운 등 항만분야의 혁신개발을 공동연구개발하기로 했음.


external_image

자료원: maritiemland.nl

 

  ㅇ 2015년 10월 네덜란드의 Maiken Control Systems사(네덜란드의 다른 기업들을 대표해서 참석함)와 중국의 Guolianwanzhong Co. Ltd.는 Dynamic Public Lighting(반응형-공공조명시장)에서 공공-민간 부문의 협력할 수 있는 혁신클러스터를 구성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이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재정지원이 이뤄지며, 네덜란드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고, 클러스터에서 네덜란드 및 유럽시장을 목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할 예정임.  

    - 이 양해각서에는 Dynamic Public Lighting 및 센서기술을 공동개발을 포함함. 네덜란드 기업 측에 의하면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필요한 만큼의 최적의 조명을 제공하는 이 기술은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임.

    - 2012년부터 중국 측에서 관심을 보여왔고 사절단을 파견해 네덜란드의 Dynamic Public Lighting(반응형-공공조명시장)의 시장파악을 진행함.

    -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양국의 협력은 공공조명 부문의 발전(센서개발과 LED효율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됨.

 

  ㅇ 2014년 10월 네덜란드의 비영리단체 Connekt와 일본의 ITS사는 네덜란드 경제부장관 Henk Kamp의 참석 아래 양해각서를 체결했음.

    - Connekt는 독립적인 단체로 친환경, 지능형 도시이동수단(Social Mobility)을 디자인 및 연구개발 하는 기관임. ITS사는 일본의 교통솔루션 제공업체임.

    - 두 당사자는 2008년부터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스마트이동수단분야에서 협력관계였음.

    - 같은 날 양해각서와 동시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세미나도 개최됐음. 이 자리에서 네덜란드와 일본의 공공·민간기업들이 자율주행 및 빅데이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음.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원: news.nost.jp

 

  ㅇ 일본은 자동차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축적하고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기업들에 매력적인 파트너였음.

    - 일본은 이미 민관협력으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두었음. 'ITS Spots'로 불리는 이 계획은 도로와 차량 간의 Dynamic-Travel, 경로 정보, 통행료와 같은 정보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임.

    - 일본이 자율주행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네덜란드는 이와 같은 일본의 신기술의 테스팅 마켓이 되고자 함.

 

□ 시사점 및 전망


  ㅇ 기업들은 다자간 협력을 통해 스마트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네덜란드 기업들은 세계각지에서 새로운 협력사들과 함께 기술협력뿐만 아니라 이들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음.

 

  ㅇ 국제협력은 네덜란드 스마트 산업의 중요한 성공요인 중 하나임. 개별기업들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스마트 산업에서의 상호협력은 당사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임.

    - 네덜란드는 유연하고 다방면에 뛰어난 전문인력들과 협동적이고 도전적인 사업환경을 가지고 있음. 이러한 특징들은 네덜란드가 스마트 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요인으로 분석됨.

 

  ㅇ 대다수 네덜란드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과 친환경 기술을 목표로 하고 신기술을 개발함.

    - 기술을 위한 연구를 하기보다는 비전을 가지고 연구해나간다면 기술이 시장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임.

  


자료원: statline.cbs.nl, maritiemland.nl, nederlandwereldwijd.nl, news.nost.jp, astrin.nl, rvo.nl, bam.com, nwp.nl 및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종합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4차 산업혁명 흐름 속 우리 기업의 틈새 진출전략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