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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첫 건설·건축 박람회, Lao Build '17을 다녀오다
  • 현장·인터뷰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김고은
  • 2017-06-29
  • 출처 : KOTRA

- 라오스 첫 건설·건축 종합박람회 Lao Build'17 개최 - 

- 14개국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라오스 건설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 선보여 -

 

 


□ 라오스 첫 건설·건축 종합박람회, Lao Build 개최


 

 

전시회 개요

ㅇ 개최기간: 2017년 6월 15(목)~17일(토), 3일간

ㅇ 개최주기: 연 1회(2017년 제1회 개최)

ㅇ 개최장소: Don Chan Palace Hotel

ㅇ 참가기업: 14개국 100여 개 기업(국가관 참가국 5개국)

ㅇ 참관객 수: 약 2000명

ㅇ 주최: AMB Tarsus Events Group

ㅇ 공동주최

    - 라오스 상공회의소(Lao National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LNCCI)

    - 라오스 건설토목협회(Association of Lao Architects and Civil Engineers, ALACE)

ㅇ 전시분야: 기계 설비, 기술, 건축자재, 인테리어 등 건설·건축 산업 전반

 

전시장 외관

전시장 입구



자료원: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ㅇ 라오스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건설·건축 종합박람회에는 라오스를 비롯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함. 3일간 약 2000명이 방문해 라오스 건설시장에 대한 각국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음.

    - 이번 전시회는 라오스 건설토목협회(Association of Lao Architects and Civil Engineers, ALACE)의 2017 연차총회와 더불어 개최함. 참가기업에는 잠재고객과의 교류기회를, 참관객에는 건축·친환경 기술 등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일으킴.

 

2017 라오스 건설토목협회 연차총회

Lao Build'17 기술세미나



자료원: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ㅇ 이번 전시회는 개최국인 라오스를 비롯해 중국 등 14개국이 1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음. 중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대만 5개국은 국가관으로 참가했음.

    - 대라오스 제1투자국인 중국은 건축, 에너지 2개의 국가관을 구성하는 등 참가국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2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라오스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냄.

    - 이외 싱가포르, 대만 등 동남아 국가들이 주축을 이루었음. 이탈리아, 프랑스 업체 등도 소수 참가했으나 한국 업체는 참가하지 않음.

    - 전시회에는 전선 케이블, 발전기 등 수력발전 관련 제품을 주축을 이루었음. 이외 공조시스템, 파이프, 시멘트, 페인트, 건설중장비 등 건설 전반에 관한 제품이 선보였음.

 

전시장 내부



자료원: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현장 인터뷰

 

  ㅇ 주최 측

    - 전시회 주최 측인 AMB Tarsus Events Group은 말레이시아에 소재한 전시전문기업임. 기존 캄보디아(Cam Build), 미얀마(Myan Build) 등에서 개최한 건축·건설 박람회의 성과가 좋아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에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함.

    - 이번 전시회 주요 참가기업은 기존 캄보디아, 미얀마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으로 내년 6월 14~16일에 개최될 전시회에는 보다 많은 라오스 기업 및 라오스 진출에 관심 있는 각국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답함.

 

  ㅇ 참가기업

    - 전시회에 참가한 중국, 싱가포르 등의 기업 관계자는 라오스가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타 동남아 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그동안 진출 우선순위에는 밀렸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라오스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었다며 전시회 참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냄.

    - 한편 Comin Asia, SIP 등 라오스 주요 건설·건축 업체 10여 개사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음. 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었고, 다른 국가 및 기업들의 선진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 참가할 것이라고 응답함.

 

시사점

 

  ㅇ 라오스의 건설시장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그 규모는 작지만, 라오스 정부가 2025년까지 도로·교량·철도·공항 등 인프라 개발에 약 138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건설 사업 수요가 지속될 전망임. 이에 따라, 중국 등 동남아 각국 기업들은 라오스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음.

    - 특히 라오스 제1 원조국인 중국은 막대한 자본,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70억 규모의 중국(쿤밍)-라오스 고속철도 사업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자국 기업의 제품으로 수행하는 등 라오스 건설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음.

 

  ㅇ 반면, 한국 기업은 프로젝트 자금 및 제품의 가격경쟁력 저하 등으로 라오스 건설시장에서의 입지가 예전만 못한 상황임.

    - 한국의 건설중장비를 유통하는 한 라오스 딜러에 따르면, 한국제품의 품질은 라오스 소비자 모두 인정한다고 함. 그러나 최근 들어 중국 제품의 가격대비 품질이 많이 개선되며 중국산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고 응답함.

    -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라오스 바이어의 특성상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선보이고, 시장 동향 및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 참가가 라오스 건설시장 진입 및 확대에 도움이 될 것임.

 

 

자료원: AMB Tarsus Group,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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