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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태양을 피하는 자외선 차단제
  • 트렌드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유지윤
  • 2017-06-27
  • 출처 : KOTRA

-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전년 대비 8.8% 성장 -

- 현지의 니즈에 맞춘 제품으로 시장공략 필요 -

 


 

□ 이탈리아 강렬한 태양으로 자외선 차단제 인기

 

  ㅇ 여름철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며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 판매가 증가함.

    - 과거 햇볕에 검게 그을린 피부를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해 태닝제품의 소비가 높았으나,  피부암과 자외선 노출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며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이 증가함.

    - 일간지 Il Sole 24 Ore에 따르면 이탈리아인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보습 혹은 피부 상태에 따른 특별한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탈리아에서 인기 있는 자외선 차단제

브랜드명(국가)

제품

비고

로레알

(프랑스)

EMB000008385172

- 제품명: HYDRAFRESH SPRAY NEBULIZZATORE IP30

- 특징: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로에베라와 녹차 성분이 함유돼 진정효과가 뛰어남.

비쉬

(프랑스)

EMB000008385173

- 제품명: Trattamento protettore correttivo effetto mat SPF30

- 특징: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하며 젖은 피부 위에도 덧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임

오스트레일리안 골드

(미국)

EMB000008385174

- 제품명: BOTANICAL SUNSCREEN FACE SPF50 BROAD VERY HIGH PROTECTION

- 특징: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BB크림이며 호주산 식물성 성분으로 순한 것이 특징임

콜리스타

(이탈리아)

EMB000008385175

- 제품명: ACTIVE PROTECTION SUN SPRAY SPF50+

- 특징: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선 스프레이. 스프레이 타입으로 사용이 편리함

자료원: Il Sole 24 Ore

 

  ㅇ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휴가지의 강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필요성이 커짐.

    -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는 여름 특집상품 기사에서 휴가 시 꾸릴 짐 리스트에 긴 원피스, 카프탄, 통 넓은 바지, 반바지, 수영복과 함께 자외선 차단제를 가장 중요한 품목으로 꼽으며 햇빛에 피부가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있음.

 

□ 이탈리아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

 

  ㅇ 이탈리아의 2016년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약 38000만 유로 매출을 기록함.

    -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인 Cosmetica Italia의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자외선 차단제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13%를 차지하는 바디용 제품 가운데 데오도란트(2016년 매출 약 42000만 유로)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했음.

    - 판매처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대형 유통망으로 전체의 44%가 판매됐으며 뒤이어 약국은 41% 판매를 기록함. 화장품 전문점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됨.

    · 2016년 이탈리아 화장품 시장의 전체 매출은 105억 유로였으며, 이 중 바디용 제품의 매출액은 약 14억 유로로 집계됨.

 

2016년 이탈리아의 자외선 차단제 판매처별 매출 현황

                                                                                                                                    (단위: 백만 유로%)

판매처

대형유통망

약국

화장품 전문점

합계

매출액(증감률)

167(12.4)

158(7.2)

57(3.5)

381(8.8)

자료원: Il Sole 24 Ore, Cosmetica Italia(화장품협회)

 

  ㅇ 이탈리아의 뷰티 업계는 평균 매출의 7% R&D 분야에 투자하고, 이는 전체 업종의 평균 R&D 투자 비중인 3%보다 높은 수치임.

    - 특히 자외선 차단의 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자외선 차단 분야의 R&D가 활발하며, 이 분야는 향후 이탈리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됨.

    - 과거 이탈리아인들은 햇볕에 검게 그을린 피부를 아름다운 것으로 인식했으나, 피부암과 자외선 노출의 상관관계가 밝혀짐에 따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지하기 시작함. 이에 따라 최근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음.

 

이탈리아의 자외선 차단제시장 제품 구성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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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Bellezza in Farmacia

 

□ 자외선 차단제, 아이디어를 입다

 

  ㅇ 자외선 차단제와 애플리케이션의 만남

    - 로레알 그룹의 라로슈포제는 자외선 패치와 연계된 My UV Patch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함.

    - 2016년 한국에도 출시된 바 있는 이 제품은 피부에 패치를 부탁하면 자외선 노출 정도를 측정해 애플리케이션으로 분석하고 적합한 자외선 차단제를 알려주는 일종의 웨어러블 기기임.

    - 이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거부감이 없는 이탈리아의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트 모양의 패치는 패션 액세서리나 타투와 같은 장식품으로 인식됨. 이탈리아에서 성공한 마케팅 사례로 꼽힘.

 

라로슈포제의 My UV 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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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L’oreal

 

□ 시사점

 

  ㅇ 이탈리아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니즈 파악이 중요함.

    - 이탈리아의 자외선 차단제 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바디용 제품 중 데오도란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함.

    - 최근 이탈리아인들은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SPF 50)의 제품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피부 타입별로 세분화된 제품, 보습과 잡티커버 등의 기능이 부가된 제품을 선호함.

    - 자외선 차단제가 포함된 기초제품 및 BB크림, 쿠션 등 한 가지 제품에 자외선 차단까지 가능한 다기능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임. 또한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자외선 차단 스틱 등도 현지 시장 진출을 도모해 볼 수 있음.

 

  ㅇ 자외선 차단제는 대형유통망과 약국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유통망 공략이 필요함.

    - 한국 화장품은 이탈리아의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으로 현지 화장품 전문 편집숍을 통해 유통되고 있음.

    - 자외선 차단제는 바디용 제품으로 분류돼 대형 유통망이나 약국에 많이 유통되는 제품인 만큼 제품별로 유통망을 달리해 전략적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Corriere della sera, Il Sole 24 Ore, SMI, L’oreal, Bellezza in Farmacia, 이탈리아 화장품 협회(Cosmetica Italia), KOTRA 밀라노 무역관 자체분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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