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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말레이시아 자동차 윤활유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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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7-06-15
  • 출처 : KOTRA

- 윤활유 소비규모는 2020년에는 2억9500만리터로 성장 예상

- 윤활유 제품 2016년 총수입량 감소··· 한국 시장점유율은 확대 -

 

 

 

□ 윤활유 시장규모 및 최근 동향


  ㅇ 말레이시아의 윤활유 시장은 자동차 산업을 필두로 한 각종 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ㅇ 비즈니스 컨설팅기업인 IPSOS 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윤활유 소비 규모는 2015 2억5500만 리터에서 2020년에는 2억9500만 리터로 성장할 것이라고 함.


  ㅇ 2017 1분기 중에 제조업분야의 매출은 13.3%가 증가해 1865억 링깃을 기록했음.


  ㅇ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7년 말레이시아 자동차시장은 1.8%의 완만한 성장을 해 59만369대가 판매될 것으로 추정됨.


  ㅇ 현재 진행 중인 인프라개발 프로젝트와 더불어 링깃화 가치 회복과 낮아지는 인플레이션 압박 덕에 차량판매 성장률도 향후 4년간 2.2%의 평균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ㅇ 말레이시아 국영석유그룹(PETRONAS)의 윤활유 부문 자회사인 Petronas Lubricants Marketing(Malaysia) Sdn Bhd사의 Zubair A Razak 회장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향후 5~6년간 차량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용 윤활유 시장도 연간 11~12%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함.

 

□ 수입동향 및 주요 수출국


  ㅇ 윤활유에 해당하는 HS Code 271019 제품의 2016년 총 수입량은  전년 대비 17%가 감소한  70억6000만 달러 규모였음.


  ㅇ 원래 말레이시아에 윤활유를 수출하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인접국인 싱가포르와 한국이었으며 그 뒤를 네덜란드, 대만, 미국, 인도네시아 UAE 등이 쫓고 있었음.


  ㅇ 그러나 2016년에 들어서는 인도(163% 증가), 사우디아라비아(421% 증가), 중국(121% 증가) 등으로부터 수입이 급증하면서  이들 국가가 2위군을 형성하는 중임.


최근 3년간 말레이시아 윤활유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명

2014년

2015년

2016년

1

싱가포르 

6,566.5

3,504.8

2,602.0

2

한국

1,458.4

977.2

1,071.5

3

인도

283.9

233.8

614.4

4

사우디아라비아

239.7

95.6

498.6

5

중국

197.5

211.7

468.7

6

네덜란드

730.8

445.7

260.7

7

대만

524.1

431.5

217.1

8

인도네시아             

354.7

296.3

176.7

9

미국

476.2

353.0

156.3

10

아랍에미리트

401.5

441.9

155.8

기타

1,765.5

1,526.1

841.9

 -

총계

12,998.8

8,517.3

7,063.6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한국  수출동향


  ㅇ 한국은 HS Code 271019 윤활유 제품을 말레이시아에 두 번째로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2015 9억7720만 달러에서 2016년에는 10억7000만 달러로 1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음.

 

  ㅇ 한국의 말레이시아 윤활유 시장 점유율도 3년간 꾸준히 높아져서 2014년에는 11.2%였으나, 2016년에는 15.1%까지 시장점유율을 높인 상황임.

 

□ 경쟁동향


  ㅇ 말레이시아 윤활유 시장은 많은 브랜드 제품이 브랜드 이미지와 다양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중임.

 

  ㅇ Kline & Company사의 'Global Lubricants Industry: Market Analysis and Assessment 2016' 보고서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Shell의 윤활유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Shell 제품은 승용차와 상용차 부문에서 모두 31%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산업용 윤활유 시장에서도 20%의 시장을 점함.

 

  ㅇ 말레이시아 국내 제품으로 Shell과 경합을 벌이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 PETRONAS의 자회사인 Petronas Lubricants Marketing이 현재 전체 시장의 23%를 차지하는데, 혁신과 개량을 통해 2018년까지 Shell을 따라잡는다는 계획임.

 

  ㅇ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경쟁하는 주요 윤활유 브랜드로는 Castrol, TOTAL, Mobil, BHPetrol 등이 있음.

 

□ 관세율 및 통관정보


  ㅇ 2017년 말레이시아 신규 관세규정에 따르면 윤활유에 해당하는 HS Code 271019 제품의 일반 관세율의 경우, HS Code 2710.19.89.00 제품만 수입관세율이 5%이고, 나머지는 모두 0%로 관세가 면제되는 것으로 파악됐음.

 

  ㅇ 하지만 그나마도 '한-아세안 FTA(AKFTA)'관세율을 적용하면 모두 관세가 면제되는 상황임.

 

  ㅇ 관세가 면제된다고 하더라도, 수입시에 부과되는 물품서비스세(GST) 6%는 동일하게 부과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람.

 

  ㅇ HS Code 271019 윤활유 제품의 경우 제품 수입을 위해서는 수입자가 수입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함.

 

□ 시사점 및 진출전략


  ㅇ 말레이시아 윤활유 시장은 주로 글로벌 공급업체들 간에 공격적인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한 상황임. 특히 세계적인 석유회사들이 대대적인 광고마케팅과 전국적인 체인망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윤활유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ㅇ 윤활유 시장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중시되고 있음. 따라서 윤활유 시장에서 직접적인 B2C 공략은 어려운 상황이므로 기존 시장 주도 업체와 협력 가능한 제품의 공급으로 접근하거나, 원부자재 공급과 같은 방식의 접근이 필요함.


  ㅇ 아울러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반도 최남단 조호르주 동남해안지대인 '쁭어랑(Pengeran)지역'에 한국의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유사한 '종합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기본시설은 2019년에 가동을 개시하려는 상황임.


  ㅇ 이렇게 되면 한국의 윤활유 수출에 타격을 입게 될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체제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모색을 해야 할 것임.


 

자료원: World Trade Atlas,  2017 관세령, 통계청 자료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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