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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목받는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부품시장 노려라
2017-06-19 조은진 일본 오사카무역관

- 대형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계획 잇달아 발표, 최근 해외기업도 가세 –

- 바이오매스 발전소용 부품 시장 노려볼 만해 -

 

 

 

□ 확대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시장

 

  ㅇ 2017년 에너지백서에 따르면 2012년 고정가격매수제도(FIT) 실시 이후 바이오매스 신규 도입량 급증

 

연도별 바이오매스 발전설비 도입 추이(2016년 11월 말 기준)

                                                                                                                                                            (단위: 만 kW)

FIT 도입 전

2012년도

2013년도

2014년도

2015년도

2016년도

도입 후 합계

230

1.7

4.9

15.8

29.4

24.2

75.0

: 1) 회계연도 기준(전년도 4월~익년 3월), 2) 2012년도는 2012년 7월부터 2013년 3월까지, 3) 2016년도는 11월 말까지임

자료원: 2017년 에너지백서

 

  ㅇ 도입량 확대에 따라 일본 전체 연간 발전량 중 바이오매스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돼 2010년에는 1.0%였으나, 2016년에는 1.9%까지 확대

 

2016년 기준 일본 연간 발전량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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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SEP

 

  ㅇ 자원 에너지청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바이오매스로 발전된 전력 매수 금액 및 매수 전력량으로 본 시장은 지속 확대 중

    - 2016년 기준 매수금액은 1287억 엔, 매수 전력량은 52억kW임.

    - FIT 시행 이후 누계 매수 금액 및 매수 전력량은 각각 3891억 엔, 177억kW임.

 

FIT 시행 이후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 매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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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자원에너지청

 

□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잇달아 발표, 해외기업도 가세

 

  ㅇ 일본에서는 관서전력 등 기존 전력회사뿐 아니라, 상사, 제지회사, 시멘트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음.

 

 주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계획

개발 주체

세부 내용

관서전력,

미쓰비시 상사

- 효고현에 소재한 기존 석유화력 발전소를 관서전력과 미쓰비시 상사가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 연료는 효고현 미이용 목재를 활용할 계획

- 관서전력은 신재생 에너지보다는 원전 재가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나,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이 발표(2015년 일본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24%로 높이겠다고 발표)된 이후,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을 현재의 5배인 50만kW까지 확대하기로 목표를 세움

- 해당 발전소 발전 용량은 약 20만kW이며, 개설 목표 시기는 2022년임

미쓰비시 제지,

오지 홀딩스

- 미쓰비시 제지와 화장지 등 제조기업 오지 홀딩스는 아오모리현 소재 미쓰비시 제지의 주력공장에 발전용량 7만5000k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

- 연료는 목재 칩과 팜 코코넛 껍질 등

- 양 사는 전자매체 증가 등에 따른 종이 시장 축소에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매스 발전 시장 진출을 추진.  전력 판매에 따른 연간 수입은 100억 엔 전망

태평양 시멘트

- 주력산업인 시멘트 산업의 도쿄 올림픽 이후 수요가 불확실하다고 판단,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테현에 235억 엔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 설비를 신설 중

- 팜코코넛 열매 껍질을 통해 발전하며, 발전 용량은 7만5000kW로 2019년 가을에 가동할 계획

이렉스

- 전력 기업 중 하나인 이렉스는 2020년 후쿠오카현 등 서일본 지역에 총 500억 엔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2곳을 설립할 계획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기사, KOTRA 오사카 무역관에서 재정리

 

  ㅇ 타업종 일본 기업에 더해 최근 미국 골드만 삭스의 일본 발전회사인 일본신재생에너지(JRE)에서 400억 엔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혀, 이를 계기로 바이오매스 발전에도 태양광 발전의 예처럼 해외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 골드만 삭스가 신재생 에너지 투자 일환으로 2012년에 설립한 JRE는 2020년까지 약 400억 엔을 투자해 10여 개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설립하겠다고 발표. 발전 용량은 총 7만kW에 달할 전망

    - JRE는 그간 태양광 발전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매입가격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바이오매스 투자 확대를 결정

    - 우선 13일부터 이바라키현에 목재 팰릿을 연료로 한 발전 용량 2만4400kW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착공에 들어가 2019년 4월 완공할 계획

    - 참고로 태양광 시장은 일본 정부의 kW당 매입 가격이 2012년 40엔에서 2016년 24엔으로 지속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기업인 중국 토리나 솔라 등 규모를 내세운 대규모 해외기업의 진출이 활발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임.

 

  ㅇ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증가하면서 바이오 연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 중으로, 특히 대형 발전소 건설이 잇따르면서 2020년 전후 연료 수요 급증이 예상됨. 특히 팜 코코넛 껍질(PKS) 연간 수입량은 현재 70만 톤이나, 2020년에는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음.

    - 수요 확대 전망에 따라 상사의 바이오 연료 수입 확대 움직임도 증가하고 있음.

    - 스미토모상사는 목재 연료 등의 수입을 현재 20만톤에서 2019년까지 100만 톤으로 현재의 5배를 확대한다는 계획

    - 이토추상사도 목재 연료 및 팜 코코넛 껍질(PKS) 수입을 2019년까지 현재의 5배인 120만 톤으로 끌어올릴 계획

 

□ 바이오매스 발전이 최근 주목 받는 이유

 

  ㅇ 바이오매스 발전은 날씨에 좌우되지 않고 안정적인 전력의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목받고 있음.

    -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은 가동률이 1~3%에 불과하지만 바이오매스는 80%에 달함.

 

  ㅇ 이에 따라 일본 정부도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에 적극적

    - 2030년 에너지 구성계획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22~24%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그 중 바이오매스의 비중은 3.7~4.6% 확대하는 것이 목표임. 해당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 7기가 발전한 전력에 상당하는 728만kW를 바이오매스로 발전해야 함.

    - 바이오매스 발전 확대에 적극적인 정부 정책에 따라 태양광과 달리,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 매수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임.

 

FIT 매수가격 전망(조달가격 등 산정위원회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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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2017년 에너지 백서

 

□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주요 조달품목으로 본 유망 분야

 

  ㅇ 일본 기업의 바이오매스 발전 투자가 잇따르면서, 발전소용 부품 조달도 확대 기대

    - 일본 환경 에너지 정책연구소에 따르면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시장규모는 연간 1000억 엔 이상

    - 바이오매스 발전 공정을 통해 본 주요 조달가능 품목은 밸브류, 베어링류, 주물, 컨베이어, 집진기, 유압실린더 등

 

바이오매스 발전 공정 및 주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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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엔지니어링 회사 제공 발전 공정에 KOTRA 오사카 무역관에서 주요 부품 기재

 

  ㅇ 바이오매스 발전 플랜트 부품시장 진출 가능 경로

    - 플랜트 건설은 주로 입찰을 통해 턴키 방식으로 발전소 시공업체나 엔지니어링 업체가 정해지며, 부품의 경우 시공업체 혹은 엔지니어링 업체를 통해 납품 가능

    - KOTRA 오사카 무역관 지사화 기업 중 Y사에서는 엔지니어링 업체에 전기로 주물제품을 납품해 일본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략에 성공

 

□ 시사점

 

  ㅇ 일본 바이오매스 발전 시장 큰 폭으로 확대 기대

    -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2~24%로 확대할 계획이며, 신재생 에너지 중 바이오매스는 전원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가 보급 확대에 적극적

    - 특히 최근 FIT 매입가격이 크게 인하된 태양광과 달리 바이오매스 발전 전력은 대부분 고가에서 동결됨에 따라 바이오매스 발전에 투자하려는 타업종 기업 및 해외 기업 움직임 확산

 

  ㅇ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이므로, 발전소용 부품 시장 납품을 노려볼 만함.

    - 밸브, 베어링, 집진기, 주물용품 등 바이오매스 발전에 필요한 각종 부품 조달 확대가 기대되며, 건설을 수주한 시공업체나 엔지니어링 업체를 통해 납품 시도 가능

    - 뉴환경 전시회 등 유명 환경 전시회에 바이오매스 관련 업계가 다수 참가하므로, 전시회 참가 등으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에너지백서, 일본경제신문, 자원에너지청,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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