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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경제 및 통상 환경 분석
  • 통상·규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김태리
  • 2017-05-30
  • 출처 : KOTRA

- 2016년부터 우크라이나 경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 -

- 대외 통상환경 변화와 함께 EU가 우크라이나 제1의 무역 파트너로 부상 -




□ 최근 우크라이나 경제 현황: 회복세 진입

 

  ㅇ 우크라이나는 2014년 유로마이단 사태 직후 발발한 동부지역 내전으로 인해 각종 경제지표가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

 

우크라이나 주요 경제 지표

구 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명목GDP(십억 달러)

183.3

133.5

90.6

87.8

실질GDP성장률(%)

0

-6.6

-9.9

2

인구(백만 명)

45.4

45.2

42.8

42.5

1인당GDP(달러, PPP 기준)

8,751

8,351

7,987

8,277

환율(UAH/US$, 월말)

7.99

15.77

24

27.19

소비자물가(연말 기준, %)

0.5

24.9

43.3

12.4

상품수출(백만 달러, FOB)

59,181

50,757

35,493

33,466

상품수입(백만 달러, FOB)

81,141

58,242

39,073

40,262

무역수지(백만 달러)

-21,960

-7,485

-3,580

-6,796

총외채(백만 달러)

147,657

131,206

122,825

120,741

총외환보유고(백만 달러)

20,420

7,530

13,300

15,540

실업률(%, 평균, ILO방식)

7.2

9.3

9.1

9.5

 자료원: EIU   

  ㅇ 2015년에는 경제 성장률이 –9.9%를 보이는 등 최악의 한해를 보냈으나 서구 사회의 원조, 우크라이나의 각종 개혁정책에 힘입어 2016년부터 경제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임.

    - IMF는 우크라이나의 구제 금융을 위해 175억 달러 규모의 확대 신용공여제도(EFF)를 승인, 2017 5월 현재까지 3차에 걸쳐 총 87억 달러의 금융 지원한바 있음.

    - 또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2020 EU 가입을 목표로 현재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 중에 있음.

 

  ㅇ 특히 2016년 들어서 우크라이나 농산물, 리테일, 건설, 운송 분야의 산업 지표 회복세가 두드러지면서 산업 전반에 걸쳐 경기 회복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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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000013303167

EMB000013303168

EMB000013303169

EMB00001330316a

자료원: 우크라이나 통계청

 

 □ 우크라이나 통상 환경의 변화: 우크라이나의 제1교역파트너로 부상하는 EU

 

  ㅇ 2014년 유로마이단 사태 이후, 단일국으로서는 최대 교역 파트너였던 러시아와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양국 간 무역 거래 규모가 큰 폭으로 축소

    - 2016년에만 전년동기대비 수출량은 25.60% 감소, 수입량은 31.12% 급감

    - 대러시아 수출: (2014) 97억 달러, (2015) 48억 달러, (2016) 35억 달러

    - 대러시아 수입: (2014) 126억 달러, (2015) 74억 달러, (2016) 51억 달러

 

  ㅇ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의 비중도 급격히 감소

    - 대러시아 수출 비중: (2014) 18.18%, (2015) 12.67%, (2016) 9.88%

    - 대러시아 수입 비중: (2014) 23.31%, (2015) 19.96%, (2016) 13.16%

 

우크라이나의 상위 10개 수출 국가

                                                                                                                                                                    (단위: 백만 달러)

연번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총계

53,913

38,134

36,372

1

러시아

9,799

4,829

3,593

2

이집트

2,862

2,080

2,275

3

폴란드

2,645

1,977

2,200

4

터키

3,561

2,771

2,048

5

이탈리아

2,468

1,979

1,929

6

인도

1,817

1,444

1,903

7

중국

2,674

2,399

1,814

8

독일

1,590

1,328

1,423

9

헝가리

1,510

909

1,053

10

스페인

1,166

1,043

1,006

자료원: WTA

 

우크라이나의 상위 10개 수입 국가

                                                                                                                                                                            (단위: 백만 달러)

연번

국가

2014년

2015년

2016년


총계

54,381

37,502

39,179

1

러시아

12,678

7,485

5,155

2

중국

5,408

3,770

4,677

3

독일

5,360

3,900

4,317

4

벨라루스

3,971

2,449

2,777

5

폴란드

3,067

2,324

2,673

6

미국

1,926

1,479

1,681

7

프랑스

1,267

891

1,530

8

이탈리아

1,508

976

1,357

9

터키

1,298

851

1,098

10

스위스

522

449

1,014

자료원: WTA

 

  ㅇ 반면, 2016 1월부 EU-우크라이나 간 FTA 발효 이후 EU와의 무역 비중은 확대 추세에 있음.

    - 우크라이나 경제 악화로 인해 전체 수출입이 크게 줄어들었음에도 EU와의 무역량은 상승 추세

    -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로 EU가 우크라이나의 제1교역 파트너로 급부상

 

  ㅇ EU 28개국 내 우크라이나의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로는 폴란드,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스페인, 네덜란드 순인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 수입 비중이 높은 국가는 독일,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순으로 확인됨.

 

우크라이나의 대EU 무역 현황 및 수출입 비중

                                                                                                                                        (단위: 백만 달러, %)

분류

2014년

2015년

2016년

금액

전체 비중

금액

전체 비중

금액

전체 비중

대EU 수출

16,935

31.41

12,958

33.98

13,454

36.99

대EU 수입

20,967

38.56

15,299

40.80

17,089

43.62

자료원: WTA

 

□ 우크라이나 통상 환경 변화의 요인

 

  ㅇ 우크라이나의 크림 반도 강제 합병, 동부지역 내전에 대한 러시아군의 개입 의혹 등으로 인해 러시아와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음.

    -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중단, 상호 경제 제재 조치 시행 등으로 정치, 군사, 경제적 긴장 관계 고조

 

  ㅇ 우크라이나 현 정권은 친서방주의 정권으로 2020 EU 가입을 목표로 EU와의 경제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또한 지난 5 17 EU와 무비자 협정까지 체결되면서 우크라이나의 '유럽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ㅇ EU-우크라이나 주요 뉴스

   - 2014년 EU-우크라이나 간 연합협정 체결

   - 2016년 1 1, EU-우크라이나 FTA 발효

   - 2017년 5 17, EU-우크라이나 무비자(단기사증면제) 협정 체결. 6 11일부터 본격 시행 예정

 

□ 시사점

 

  ㅇ 전문가들은 EU와의 교역량 확대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 유럽연합위원회는 우크라이나-EU FTA 발효 2년 후부터 실질적인 관세 철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면서 EU와의 경제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

    - 한편, 러시아와의 교역량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함께 러시아 의존적 경제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ㅇ 또한, 우크라이나-EU 간 무비자 협정 시행과 함께 상품, 자본, 노동 인구의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우크라이나의 유럽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

    - 무비자 협정 체결은 보통 우방국을 대상으로 체결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위한 기반 마련이 된 사건으로 평가할 수 있음.

 

  ㅇ 우크라이나의 대외 경제구조가 개편됨에 따라 기존에 러시아를 경유해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던 우리기업들은 EU나 제3국을 통해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방식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European Commission, WTA, 우크라이나 통계청, 현지 언론기사 및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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