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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신품보다 중고 타이어 수출이 유망하다
  • 트렌드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17-05-31
  • 출처 : KOTRA


 


□ 몽골 타이어시장 수요 현황


  ㅇ 몽골 자동차시장에 약 80% 이상을 10년 이상 사용된 차량이 차지

    - 몽골은 300만 명에 불과한 작은 시장이나 제조기반이 없어, 생필품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타깃으로 볼 만한 시장임.

    - 2016년 기준 몽골 내 차량등록대수가 총 77만2693대로 집계됐으며 이 중 승용차 71%, 화물차 22%, 버스 0.8%, 특수차 1.9% 각각 자치함. 또한 2016년 연간 승용차 수입액은 2억1900만 달러, 상용차는 4600만 달러, 버스는 1400만 달러 각각 상회

    - 자동차 연식은 81%가 10년 이상 사용된 차량, 10%는 7~9년, 7%는 4~6년, 나머지 2%는 3년 이하 사용된 차량임.

    - 몽골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자동차 브랜드는 일본의 도요타이며 2016년 기준 약 59.8%의 시장 점유율을 보임. 그 다음으로 현대, 닛산, 혼다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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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ww.transdep.mn


□ 수입 동향

 

  ㅇ 타이어 제조기반이 없어 전량을 외국으로부터 수입

    - 2016년 몽골 신 및 중고 타이어시장 전체 수입 규모는 4600만 달러를 넘어 전년대비 37.6% 증가함. 주요 수출국은 일본, 중국, 한국 등임.

    - 타이어 개수 기준으로 보면, 2016년 총 수입 타이어 개수는 69만 개이며 이 중 신 타이어 비중은 21%임. 따라서 몽골은 신 타이어보다 중고 및 재생 타이어 수요가 높으며 전체적으로 일본산 타이어는 인기가 많음.


신타이어(HS Code 4011) 수입 통계

                                                                                                                                                                        (단위: 개, 천 달러)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일본

32,256

13,143.8

16,661

10,570.0

20,074

19,387.8

중국

75,834

14,054.5

47,546

7,869.1

86,051

11,581.0

스페인

353

11,620.6

21

794.2

250

5,335.9

미국

6,235

8,654.7

5,732

5,460.9

4,275

1,373.5

한국

15,726

1,165.4

12,735

618.9

13,658

799.1

러시아

18,213

1,334.4

15,451

780.5

15,743

772.0

기타

7,168

3,634.9

5,224

1,637.5

5,601

1,053.5

합계

155,785

53,608.3

103,370

27,731.2

145,652

40,302.9

자료원: 몽골 관세청


    - 상기 통계에 따르면, 2016년에는 신타이어 수입은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것은 전년대비 31% 증가함.

    - 또한 수입액 기준으로 일본에서의 수입이 총 수입액의 약 48%를 차지하며 이것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수치임.


재생 및 중고 타이어(HS Code 4012) 수입통계

                                                                                                                                                                    (단위: 개, 천 달러)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일본

443,849

5,433.1

412,998

5,218.7

496,102

5,316.8

한국

95,530

1,139.3

53,843

635.8

42,217

507.0

중국

5,818

461.5

2,148

182.9

7,467

303.5

독일

5,076

35.5

198

21.2

2

0.038

기타

375

50.4

45

4.6

726

67.6

합계

550,648

7,120.0

469,232

6,063.2

546,514

6,195.0

자료원: 몽골 관세청


    - 재생 및 중고 타이어 시장에는 일본 타이어가 약 86%를 차지하며 이어서 한국 2위, 중국 3위를 차지하고 있음.

    - 2015년에는 신 타이어 수입이 전년대비 2배 축소됐으며, 반면에 중고 타이어 수입은 15%만 감소됨. 이것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감소돼 신 타이어보다 중고 타이어 수요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됨.


  ㅇ 관세 및 통관

    - 몽골은 타이어가 신과 재생 상관없이 관세율은 5%이며, 부가세 10%를 더해 납부해야 통관 가능


  ㅇ 몽골에서는 일본 타이어가 인기

    - 신 타이어의 경우 가장 호평을 받는 브랜드는 Bridgestone, Yokohama, Toyo 등의 일본 브랜드임. 미국의 Good Year, 중국의 Goodride, 우리나라의 Hankook, Nexen 타이어 등도 수입 및 유통되고 있음.

    - Tavan Bogd Group(www.tavanbogd.com), Sebotse(www.sebotse.com), Doctor(www.cardoctor.mn), Sekud(www.sekud.mn) 등 현지 기업들이 상기 타이어 브랜드 현지 딜러이며 이 회사들은 현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음.  

    - 중고 타이어의 경우 자동차부품 판매 시장(Uguumur)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중고 타이어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타이어 마손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다름.

    - 또한 소셜 미디어의 활성화에 따라 온라인 판매가 급증 추세임.

 

□ 시사점


  ㅇ 경기침체 및 소비자 구매력이 악화된 상황에서, 고가브랜드보다 중저가 브랜드로 구매하는 확률이 높음.

    - 소비자 구매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고가 제품보다 중저가, 심지어는 중고 타이어 선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신 타이어보다 중고 및 재생 타이어 수출이 유망함. 


  ㅇ 몽골은 일본과 2016년 5월에 EPA 체결했으며 그 이후 몽-일 교역이 대폭 증가 추세임. 2016년에 박근혜 대통령 방몽 시 몽-한 FTA관련 언급한 바가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몽-한 FTA 체결이 기대되고 있음.

    - 몽골은 일본과 EPA체결해 1년 돼가며 일본에서의 총 수입액이 2015년에는 전년대비 25%감소했으나, EPA 체결한 2016년에는 20% 증가함. 그러나 한국에서의 수입은 2015년 26%, 2016년 23% 각각 감소한 상황임. 2017년 1분기 기준 대 한국 수입액은 3500만 달러, 일본은 7400만 달러를 기록함.


  ㅇ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각국에서의 수입 타이어수는 대략 유지되고 있으나 수입액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음. 이것은 저가 타이어를 수입하는 것으로 파악됨.

    - 현지 중고 타이어 판매원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 구매력이 떨어져 저가 타이어를 찾는 경향이라고 함.



자료원: 몽골 National center of Auto transport(www.transdep.mn), 몽골 관세청(www.customs.gov.mn), 각 언론 및 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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