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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파스텔톤과 사랑에 빠지다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이진희
  • 2017-05-19
  • 출처 : KOTRA

- 다양한 색채로 화려해지는 독일 시장 -

- 우리 기업 더 적극적으로 제품 홍보에 나서야 -

 

 

 

□ 무채색에서 유채색으로 변화 중

 

  ㅇ 다른 여러 유럽 국가들과는 비교될 정도로 독일은 특히 무채색 위주의 제품을 선호했음.

    - 주변국 프랑스, 이탈리아, 북유럽에서는 다양한 색채의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판매가 잘되나 독일에서는 주로 검정색, 회색, 흰색, 갈색계열의 제품이 시장 전반적으로 소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2013년 독일 Statista에서 실시한 좋아하는 의류 색 설문조사에서, 설문자의 25%가 검정을 좋아한다고 답했으며, 24.9%는 파랑, 5.9%는 흰색이라고 답했음.

    - 설문조사에는 614명이 참여했음.

 

2013년도 독일인이 의류 구매 시 선호하는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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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 Statista

 

  ㅇ 과거 원색 또는 무채색 위주의 제품에서 최근에는 파스텔 톤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고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임.

    - 최근 3~4년 사이 제품의 색상이 다양해짐.

    - 신발, 의류뿐만아니라 생활가전, 주방, 욕실용품 등 다양한 색상, 파스텔톤의 제품이 시장에 출시 중

    - 유아용 의류매장에서 몇몇 소비자와 나눈 인터뷰에서 몇 년전만해도 남자아이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분홍색 위주의 의류만 판매되고 있어 아쉬웠다고 답변

    - 최근 눈에 띄게 색상이 다양해져 아이들의 개성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게 됐고, 남·여아 모두 입힐 수 있는 파스텔 톤 의류 구입을 원한다고 답변함.

 

  ㅇ 아시아풍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추세

    - 이를 대변해주듯 주방기구 전문 업체 L사는 벚꽃으로 디자인된 한정판 식기세트를 출시해 판매 중

    - 그 외 다양한 색상의 주방용품이 선보이고 있음.

 

2017 5월 현재 매장 진열대 모습

자료원: 독일 프랑크푸르트 P&C 매장

 

여러가지 파스텔 색상의 제품들

자료원: Le Creuset사 홈페이지, Gefu사 홈페이지, Stil & Markt

  

□ 소셜미디어가 시장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침

 

  ㅇ 독일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 이용이 적었으며 현재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음.

    -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문화, 스타일 등을 더욱 쉽게 접하게 됐으며, 이러한 요인이 시장 트렌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쳐 점차 국가별 트렌드 경계가 없어지고 있음.

 

  ㅇ 또한 K-Pop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제품이 알려짐.

    - 특히 한국 코스메틱 제품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을 하고 있음. 이에 따른 제품포장, 디자인 등이 독일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최신 트렌드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2017년에 개최 예정인 전시회 위주로 작성됨.


전시회명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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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비재 전시회

- 개최 시기: 2017 6 24~27

- 개최 장소: 독일, 프랑크푸르트

- 홈페이지: http://tendence.messefrankfurt.com/frankfurt/en/besucher/willkomm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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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장식용품, 액세서리 전시회

- 개최 시기: 2017 7 15~17

- 개최 장소: 독일, 도르트문트

- 홈페이지: http://www.vivanti-messe.de/en/?languag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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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가전 전시회

- 개최 시기: 2017 9 3~5

- 개최 장소: 독일, 베를린

- 홈페이지: http://b2b.ifa-berlin.com/en/

국제가죽제품전시회 

- 개최 시기: 2017 9 2~4

- 개최 장소: 독일, 오펜바흐

- 홈페이지: http://www.ilm-offenbach.de/

 국제생활용품 및 소비재 박람회

- 개최 시기: 2017 9 20 ~ 22

- 개최 장소: 독일, 쾰른

- 홈페이지: https://www.iaw-messe.de/trade-fair.aspx

 

□ 전망 및 시사점

 

  ㅇ 독일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은 시장 진출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듯

    - 시중에 디자인과 기능 좋은 제품들이 나와 있으나 실질적으로 소비자들과 인터뷰해 본 결과, 특별히 뛰어나게 좋은 기능이 있는 제품이 아닌 경우에는 주로 IKEA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싼 물건을 구매한다고 함.

 

  ㅇ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은 시장진출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야 할 것

    - 독일 소비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받아들일 준비는 됐지만, 아직까지 캐릭터 제품이나 무늬가 현란한 제품은 유치하게 보여 구매하기가 꺼려진다고 답변

 

  ㅇ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 그리고 아시아 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기업 제품의 판매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전망

    - 적극적인 제품홍보가 뒷받침되야 할 것

    - 꽃무늬, 큐빅 등으로 은은하게 디자인 된 한국 냉장고, 가전제품의 진출도 기대해 봄.

 

 

자료원: 독일 Statista, Stil & Markt 잡지, 바이어 인터뷰, 독일 소비자 인터뷰,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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