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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국 너무나 다른 미의 기준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Vanessa Frank
  • 2017-05-19
  • 출처 : KOTRA

- 독일 여성수술보다는 시술을 선호 -

- 독일 여성들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선호 -


  

 

□ 한국의 성형 수술률 전 세계 1위

 

  ㅇ 한국, 그리고 관상

    - 한국에서는 관상이란 개념이 존재해, 겉모습의 생김새를 통해 내면까지 판단할 수 있다고 여김. 

    - 뉴욕타임스에서 'They put their money where their mouths, eyes and noses used to be'라고 언급했듯이, 인구대비 대한민국의 성형 수술률이 매년 증가해 현재 전 세계 1위가

    - 또한 BBC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3명 중 1명은 이미 성형수술을 했다고 추정되며, 20대로 한정할 경우 그 숫자는 2명 중 1명이라고 함

 

  ㅇ 유럽에서도 성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함.

     - 지난 1 26~29 3일간에 걸쳐 파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열려 최신 트렌드를 심도있게 다뤘음.

     · 아시아에서는 발리에서 오는 721~23일에 개최될 예정  

    - 성형시술 및 안티에이징 화장품 관련 시장에서 발생하는 기업 간 거래 매출이익은 2020년까지 8% 상승할 것으로 전망


□ 독일, 성형에 대한 관심 증가

 

  ㅇ 독일에서 일반인이 생각하는 성형수술에 대한 생각

    - 1/3: 개인의 자유

    - 1/2: 건강상 문제가 있을 시에만 고려할 수 있음.

    - 1/6: 있을 수 없는 일

    - 4명 중 1명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며, 응답자 중 10%는 이미 성형수술을 했거나, 할 예정

 

독일 내 성형수술 부위별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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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 미용성형 협회(DGÄPC; German Association for Aesthetic-Plastic Surgery)


  
성형시술 트렌드

    - 독일 여성의 84%는 성형수술에는 다소 거부감이 있으며, 미용시술을 선호

    - 전체 피부관리에서 미용시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525%에서 201640%로 증가

    - 미용시술 중 20%liquidlifting이며, 그 뒤로 19.9% 보톡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이 새로운 인기상품임.

    - A의사는 최근 미용시술이 큰 인기를 얻게 된 배경으로 "통증이 없으며, 효과가 빠른데다 시술 후 티가 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전혀 없다 설명

    - 이것은 이제 현대의 라이프스타일로 생각되며, 친구들 사이의 대화에서도 자주 등장함.


  ㅇ 성형수술을 이미 했거나 할 예정인 독일인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조사한 결과

    - 자신감 부족

    - 본인 외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 본인 몸에 대한 불만족

    - 따돌림 유경험자


  ㅇ 현대사회의 변화에도 기인

    - 부분적으로 배우자를 찾기 위해서 외모를 가꾸려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대부분의 설문대상은 기혼자들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배우자 찾기만이 주된 이유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 과거에 비해 노출이 더욱 심해지고, 많은 사람이 타이트한 의류들을 입게 됨.

    - 성형수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함에 따라 더욱 안전해지고 비용이 저렴해짐.

    - 대중매체를 통해 동안의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상징처럼 비춰짐.

 

응답자의 결혼 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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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 미용성형 협회(DGÄPC; German Association for Aesthetic-Plastic Surgery)

 

  ㅇ 한국과 독일의 미에 대한 기준 차이 및 수술을 하는 이유

 

독일

한국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보다 어릴 때 성형수술을 받음으로써 나아진 외모를 살고 싶어 함.

유럽인들은 결점을 보완하고 어려보이기를 원하지만, 본래 모습에서 지나치게 많이 변화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음.

서양의 미를 추구하기 위해서 V라인 얼굴, 동그란 이마에 쌍커풀이 있는 눈 그리고, 높은 콧등, 고르고 하얀 이, 하얀 얼굴을 가지고 싶어 하며, 화려한 색의 메이크업, 염색, 컬러렌즈를 사용함.

독일에서는 얼굴의 뼈를 깎는 등의 수술에 대해서 거부감이 큰 편

 

 

    - 나이에 대한 인식 또한 한국과 독일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한국에서는 18~20세에 처음 성형수술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음. 독일에서는 나이가 든 후에 젊어 보이기 위한 수단으로 성형수술을 많이 결심하는 편  

 

독일인들이 선호하는 얼굴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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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독일 미용성형 협회(DGÄPC; German Association for Aesthetic-Plastic Surgery)

 

□ 전망 및 시사점


  ㅇ 한국 성형수술 기술의 진출 가능성 

    - 한국의 앞선 성형수술 기술은 독일 시장 진출 시 큰 장점이 될 수 있음.

    - 성형수술의 기술  수준은 이미 세계 최고지만, 한국과 독일의 미에 대한 인식이 다르므로 현지시장에 맞춰 기술을 접목시킬 필요가 있음.

    - 현재 독일의 성형 관련 분야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에 없는 더 혁신적인 기술로 접근해야 함. 또한통증이 없어야 하며 복잡하지 않은 것이어야 함.  

 

 

자료원: 독일 Tagesschau, IMCAS 홈페이지, 바이어 인터뷰, GTAI Markets 잡지, NEW YORK TIMES 신문, Atlantic 신문, DGÄPC 산업협회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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