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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016년 전자상거래 소매산업비중 3.5%로 확대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7-05-17
  • 출처 : KOTRA

- 2012년 전자상거래 소매업 매출 비중 1.7%에서 비약적 성장 -




□ 2016년 터키의 전자상거래 현황


  ㅇ 2016년 전자상거래 소매 매출액이 전년대비 32% 성장해 175억 터키 리라(약 49억 달러)에 달함. 이는 전체 소매시장의 3.5% 비중을 차지하며 2012년 1.7%에서 대폭 확대된 것

    - 그러나 세계 평균 8.5%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


  ㅇ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 확산과 사용인구 확대가 전자상거래 확대의 주 요인
    - 인터넷: 전체 인구의 58%에 달하는 46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 인터넷 전파율이 선진국 수준에 못미치나 BRICS와 같은 수준
    - 모바일: 스마트폰 침투는 65%로 세계평균 60%보다 높은 수준. 그러나 모바일 전자상거래의 비중은 19%로 세계 평균 44%보다 많이 낮음.


  ㅇ 소비자의 인식과 활용은 미흡한 수준
    - 터키 소비자의 전자상거래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저렴한 가격 때문임. 다수의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전자상거래가 가격뿐 아니라 다양성, 편리함, 정보 공유라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유용하다는 점을 홍보해야 함.
    - 인터넷을 사용하는 3명 중 1명만이 온라인 구매를 활용
    -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제품조사를 하고, 대부분 구매는 데스크톱으로 함.
    - 온라인 구매를 한 고객 4명 중 1명이 쇼핑 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며, 주요 문제점은 판매 후의 과정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

 
터키의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추이

   주: 전자상거래 산업을 구성하는 3대 분야는 Betting(도박), Travel(여행), Retailer(소매)임 

자료원: TUSIAD Report(2017년 4월)


  ㅇ 2016년 전자상거래 소비자의 구매 규모 확대    
    - Interbank 카드센터데이터에 따르면 터키의 평균 바스켓 금액은 2015년 255터키 리라에서 2016년에는 279터키 리라로 증가(2016년 연평균 환율 기준, 1달러 = 3.02터키 리라)
    - 이는 직접 구매로 이어지는 비중은 낮겠으나 바스켓 금액으로 보면, 미국·EU 등 선진국의 평균 바스켓 금액에 비해 낮지 않은 수준으로 평가 


□ 터키 전자상거래 산업의 기회 e-Export


  ㅇ 전자상거래 시장잠재성을 가진 국가 간 협력을 통해 e-Export 확대해 터키의 소매업자 및 중소기업(SME)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


  ㅇ e-Exports 추진상 취약점
    - 장애 요인으로는 높은 선적비용이 가장 크며, 제품 철회 위험, 관세, 장시간 소요되는 배달 시간, 잘못된 제품 배달 등 순으로 거론되고 있음.  
    - 터키 경제부는 e-Export 추진을 위한 신규 규정, 절차 및 인센티브 도입에 중점


E-EXPORT에 대한 주요 장애 요인

자료원: TUSIAD Report(2017년 4월)


□ 터키의 주요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


  ㅇ 터키 전자상거래의 성장을 위한 주요 문제로 산업-정부조직 간 커뮤니케이션 부족, 소비자 인식 부족, 인프라 부족 등이 꼽히며, 특히 인터넷 사용자의 인식 부족은 전자상거래 시장 발전에 최대 장애요인으로 간주됨.
    - 터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9%가 온라인 구매를 전혀 해본 적이 없음. 이같은 디지털 문맹(digital literacy)을 감소시키기 위해 대규모 캠페인, 세금 인하, 교육 프로그램등이 필요
    - TUSIAD가 조사한 '온라인 구매를 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제 제품을 보고 사는 구매행태가 81%를 차지했음. 이외에 결제 안전의 이유가 45%를 차지함.


터키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를 하지 않는 이유

자료원: TUSIAD Report(2017년 4월)


□ 터키 정부의 전자상거래 지원 입법


  ㅇ 터키 정부, 법제정 통해 전자상거래의 보안성, 투명성, 접근성 강화 지원
    - 일명 'REC'로 약칭되는 터키의 전자상거래 규정이 2015년 5월 1일부로 발효
    - REC는 원치 않는 상업용 전자메시지를 규제하는 터키 최초의 법으로서 터키 내 모든 상업용 통신, 서비스 제공자 및 중개서비스 제공자에 의무화한 것
  
  ㅇ 터키 Trust Marking System(신뢰인증시스템) 도입 추진 중
    - 온라인쇼핑에서 인터넷 사용자들의 보안과 서비스 품질 문제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시스템으로 온라인쇼핑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시스템 내 문서화 및 감사 기능을 갖춘 구조를 확립토록 하는 신뢰인증시스템임.
    - 2016년 터키 정부(관세무역부)가 공식 도입계획을 공표한 이래 도입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음. 


□ 시사점
 
  ㅇ 터키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수년간 30% 이상의 고도 성장을 해왔으며, 이러한 성장은 향후 수년간 지속되면서 세계 평균에 근접하게 될 것으로 보임. 기술개발 지속과 젊은 연령층의 인구가 많은 점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음. 구체적으로 보면, 전 인구의 60%에 달하는 5600만 명의 크레딧 카드 사용자 규모, 물류 인프라의 확충 추이, 모바일 및 인터넷 사용 확대, 소셜미디어와 최신 트렌드에 밝은 젊은 연령층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는 향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음.

 

  ㅇ 전자상거래 시장은 터키의 가장 유망한 사업분야이며 향후 e-Export 지원계획 등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개발 노력을 통해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과 연계돼 성장할 전망임.



자료원: TUSIAD(Turkish Industrialist's and Businessmen's Association, www.tusiad.org.tr), 2017년 4월 보고서 'The Driving Force of the Economy in the Digitalizing World'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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