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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류 틈새시장, 키워드는 ‘플러스사이즈’
2017-05-12 강유빈 브라질 상파울루무역관

- 경기침체에도 플러스사이즈 시장 연 6% 성장 -

- 플러스사이즈 F/W 및 전문 모델 등장으로 사회 인식 변화 -



 

□ 개요


  ㅇ 브라질 국립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약 60%가 과체중이나, 플러스사이즈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전체 의류매장의 18%에 불과하다고 함.

    - 브라질 의류업계는 연간 6%대 성장 중인 플러스사이즈 시장을 주목해 상품 마련에 몰두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세련된 디자인의 플러스사이즈 의류는 여전히 찾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ㅇ 최근 브라질 의류업계의 틈새시장으로 플러스사이즈 시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브라질 의류협회(Abravest)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브라질 플러스사이즈 의류시장 규모는 전체 의류시장의 5%에 해당하는 50억 헤알임.

    - 플러스사이즈(Plus Size)란 브라질 기준으로 44사이즈 이상을 칭하는 단어임. 일반적으로 S(Small), M(Medium), L(Large), XL(Extra Large) 중 가장 큰 사이즈인 XL 사이즈를 의미함.

 

  ㅇ 브라질 중소기업지원청(Sebrae)에 따르면 브라질 플러스사이즈 의류시장은 연간 6%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내 과체중 인구는 남부·남동부·중서부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10~19세 과체중 인구가 1970년 3.7%에서 2009년 21.7%로 증가하는 등 청소년층과 청년층에서 과체중 인구가 급증하고 있음.

 

  ㅇ 전문가들은 과거 브라질의 플러스사이즈 의류가 단지 몸을 가리는 ‘옷’이라는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했다면, 오늘날에는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플러스사이즈 의류들이 출시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함.

    - 브라질 중소기업지원청(Sebrae)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XL(Extra Large) 사이즈의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86%가 시중에 판매되는 플러스사이즈 상품 디자인에 대해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평가하고 있어 디자인의 다변화가 시급한 상황임.

 

  ㅇ 플러스사이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마른 체형만이 패션을 추구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져 ‘미스 브라질 플러스 사이즈’, ‘플러스사이즈 패션위크’ 등이 생기기 시작함.

    - 2012년부터 시작된 '미스 브라질 플러스사이즈(Miss Brazil Plus Size Beauty Pageant)'는 브라질 기준 44사이즈 이상의 여성만 참여할 수 있는 이색대회로, 우승자는 플러스사이즈 의류 전문 모델로 활동하기도 함.

    - 2010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플러스사이즈 패션위크(Fashion Weekend Plus Size)’는 여름·겨울로 나뉘어 연 2회 열리며, 지난 3월 개최된 제15회 플러스사이즈 패션위크의 경우 Nayane Rodrigues, Maria Abacaxita, Mirasul, Gracia Alonso 등 7개사가 참가해 최신 플러스사이즈 패션 트렌드를 선보임.


제15회 플러스사이즈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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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fwps.com.br

 

  ㅇ 대형 의류체인매장인 C&A, Marisa, Riachuelo 등은 플러스사이즈 의류가 틈새시장으로 부상하자 플러스사이즈 전용 제품라인을 선보이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음.

    - 이들 매장은 'Special for you'와 같은 슬로건을 내걸며 플러스사이즈 전용 바지나 란제리 라인을 출시해 매출액을 올리는 데 성공함.

 

  ㅇ 성공사례

    ① Kauê Plus Size

    - 1993년 3개의 여성 의류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한 해당 회사는 매장에 비치해두었던 플러스사이즈 의류가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성공을 거듭해 오늘날 13개 오프라인 매장과 1개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음.

    - 관계자는 사업이 확장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플러스사이즈 의류의 판매 증가로 꼽았으며, 플러스사이즈를 구매하는 젊은 여성들이 단순히 사이즈가 맞는 옷이 아닌 트렌디하고 미적으로 뛰어난 ‘패션 의류’를 찾고자 한다는 데에 착안했다고 밝힘.

 
Kauê Plus Size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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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좌)원피스 150헤알, (우)티셔츠 89헤알에 판매. 해당 회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 중

자료원: http://www.kaueplussize.com.br

 

    ② Elegance Plus Size

    - 1999년 자본금 800헤알로 시작해 현재 66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된 해당 회사는 현재 브라질 주요 의류매장에 여성 플러스사이즈 의류를 납품하고 있음.

    - 관계자는 “플러스사이즈 의류 분야에서 수요가 커지고 있음에도 브라질 의류업계는 편견에 사로잡혀 이 시장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

 

Elegance Plus Size에서 소개한 2017년 겨울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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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http://eleganceplussize.com.br/

 

    ③ Flaminga

    - 2013년 창업한 해당 회사는 50여 개 브랜드의 플러스사이즈 여성의류를 취급하는 온라인 매장으로, 여성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플러스사이즈의 옷을 구매할 때 겪는 불편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남.

    - 2015년 기준 해당 회사의 매출액은 350만 헤알을 기록했으며, 2016년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35% 증가한 473만 헤알을 기록함.

                                                        

Flaminga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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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좌)재킷 418헤알, (우)블라우스 254헤알에 판매. 해당 회사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 중

자료원: http://www.flaminga.com.br/

 

□ 시사점


  ㅇ 브라질 의류협회(Abravest)는 플러스사이즈 의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향후 플러스사이즈 시장 성장률이 연 10%대까지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브라질 인구의 60%가 과체중인 만큼 전체 인구의 약 절반이 플러스사이즈 시장의 잠재고객이라고 볼 수 있음.

    - 특히 청소년과 청년의 과체중 비율이 높은데, 최신 유행과 패션에 민감한 연령대인만큼 이들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것이 관건임.

 

  ㅇ 브라질 플러스사이즈 의류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들은 전자상거래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공략하는 것이 좋음. 일상복뿐만 아니라 수영복, 파티 의상, 피트니스 의상,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상파울루에서 연 2회 개최되는 플러스사이즈 패션위크를 통해 최신 패션 경향과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할 수 있음.

 


자료원: 포털사이트 UOL,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2017년 5월 3일 환율 기준, 1달러=3.19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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