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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허브로 거듭나고자 하는 싱가포르
- 트렌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임정연
- 2017-04-2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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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 터미널 확장 및 신규 추가개발 예정 -
- 싱가포르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에너지원 실용성 제고 위해 추진 -
□ LNG 허브로 거듭나고자 하는 싱가포르
ㅇ LNG 터미널 개발 및 확장
- 싱가포르는 2005년 LNG 터미널 개발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진행 후, 2006년 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싱가포르 내수용 및 재수출용 LNG 저장시설 개발 시작
- 2013년 5월 7일, 주롱섬(Jurong Island)에 LNG 터미널을 개발해 운영 시작
- 그 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해오고 있음.
주롱 LNG 터미널 규모 현황
구분
2013년
2017년 현재
2018년(예정)
향후 최대 확장 가능 규모
저장탱크(storage tank)
2개
3개
4개
7개
접안시설(jetty)
1개
2개
2개
NA
처리량 규모(throughput capacity)
3.5 Mtpa*
6.0 Mtpa
11.0 Mtpa
15.0 Mtpa
주*: Mtpa: Million Tonnes per Annunm
자료원: SLNG
주롱 LNG 터미널
자료원: Channel News Asia
ㅇ LNG 거래 플랫폼 개발
- 2016년 11월, 싱가포르 거래소(Singapore Exchange, SGX)와 도쿄상품거래소(Tokyo commodity Exchange, TOCOM)는 아시아 LNG 시장 및 전기 선물(electricity futures) 시장을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함.
- 싱가포르 거래소(SGX)는 또한 LNG 가격지수인 SGX LNG Index(Sling)를 개발함. 그 동안 LNG 가격은 유가를 기반으로 형성돼 이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계약이 진행됐으나, 유가에 기초한 LNG 가격 결정은 LNG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지 못함. 이에 따라 LNG 생산비용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판매자 및 구매자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LNG 가격 메커니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음. LNG 실물거래(spot transaction)가 증가함에 따라 Sling의 현물가(spot price) 벤치마킹 지수의 활용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임.
□ LNG 허브 전략 추진 배경
ㅇ 수입채널 다양화 통한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 강화
- LNG는 싱가포르 전기 생산의 약 95%를 담당하고 있음. 싱가포르 정부가 2001년부터 점진적인 에너지 시장 자유화(energy market liberalization)를 진행하면서, 전력생산 업체들이 석유보다 효율적인 천연가스 사용량을 늘려 2001년 25%를 차지했던 LNG 비중이 현재 95%까지 증가하게 됐음.
- 기존에는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와 연결돼 있는 파이프라인을 통해서만 LNG 수입이 가능했으나, LNG 터미널 개발로 구매채널 옵션이 확장됐음. 이는 싱가포르 에너지 안보 강화에 매우 중요
ㅇ 실용적인 에너지원인 LNG
- 공급 안정성, 비용 효율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 시 LNG는 가장 실용적인 옵션
- LNG는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태울 때보다 이산화탄소가 약 70% 적게 나옴.
- 또한 자원이 풍부해 석유는 향후 50년 내에 비축유가 바닥날 것으로 보이나 천연가스는 향후 200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제어 시스템(congestion system)을 통해 전기와 열(heat)을 동시에 생산 가능해 더욱 효율적임.
□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Gas Asia Summit(GAS)
기간
2017년 10월 25~27일(제5회)
장소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주제
천연가스, LNG
홈페이지
gasasiasummit.com
전시회명
International Oil & Gas Industry Exhibition & Conference(OSEA)
기간
2018년 12월 4~6일(제22회)
장소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
주제
오일 & 가스
홈페이지
□ 기관 소개
기관명
에너지시장청(Energy Market Authority, EMA)
기관 형태
통상산업부(MTI) 산하 준정부기관
설립연도
2001년
미션
지속성장 가능한 진보적 에너지 환경 조성
업무
- 전력 시스템 운영
- 업계 개발 장려 및 주도
- 공정한 경쟁 및 소비자 이익 보호를 위해 업계 규제 및 단속
홈페이지
기관명
싱가포르 LNG 공사(Singapore LNG Corporation, SLNG)
설립연도
2009년
미션
세계 최고 수준의 LNG 터미널 운영을 통해 싱가포르 에너지시장 성장 및 LNG 허브화 지원
홈페이지
□ 시사점 및 전망
ㅇ LNG 시설 확대 개발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롱 LNG 터미널, 2018년까지 4번째 저장탱크 설치완료 예정
- 또한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은 주롱 LNG 터미널 외 신규 LNG 터미널을 추가 개발하고자 함.
- 신규 LNG 터미널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는 동쪽(Changi) 또는 서쪽(Jurong)지역에 부유식(floating)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임.
- 부유식 LNG 터미널은 지상 LNG 터미널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개발 가능하며, 싱가포르가 작은 도시국가로서 겪고 있는 국토 면적 제한이라는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 있음.
- 싱가포르 에너지시장청(EMA)은 현재 약 1000만 톤인 싱가포르의 연간 가스 수요가 2025년까지 추가적으로 690만 톤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에너지 안보를 갖추기 위해 LNG 인프라에 대한 개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글로벌 LNG 수요 증가와 함께 싱가포르의 LNG 허브화 전략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 LNG에 대한 수요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특히 증가함.
- Shell은 2016년 2억6500만 톤에 달한 글로벌 LNG 수요가 2030년까지 매년 4~5%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특히 동남아시아지역은 LNG 주요 수입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에 따라 싱가포르의 LNG 허브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The Straits Times, Business Times, Today, Channel News Asia, EMA, SLNG,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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