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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 신비로운 초록빛 보석! 에메랄드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박미겔
  • 2017-04-18
  • 출처 : KOTRA

- 95%가 넘는 에메랄드가 매년 수출 –

- 150개가 넘는 광산이 존재 -




□ 에메랄드

 

  ㅇ 유래

    - 에메랄드는 5월의 탄생석으로 크로뮴이 들어간 선명한 녹색을 나타내는 녹주석

    - 예로부터 행운과 행복을 의미해 많은 사람이 이 돌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믿어 옴.

    - 에메랄드는 봄마다 다시 태어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대변하며 비너스 여신의 상징으로 잘 알려짐.

    - 에메랄드 주요 산출국가는 콜롬비아, 잠비아, 브라질, 짐바브웨,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등에서 많이 산출됨.

    - 에메랄드는 비교적 높은 경도를 가지고 있어 스크래치(Scratch)에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인성이 타 보석에 비해 약해 잘 부서지는(Brittle) 단점으로 무엇보다 연마와 세팅의 과정에서 주의를 필요로 하는 보석 


 

  □ 콜롬비아 에메랄드

 

  ㅇ 특징

    - 콜롬비아는 에메랄드의 주산출국가로, 전 세계 에메랄드의 50%가 콜롬비아산 에메랄드임.

    - 보통 콜롬비아 에메랄드를 세계에서 가장 순수한 에메랄드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화강암 지대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고 퇴적암 지대에서 산출되기 때문           

    - 콜롬비아에는 150여 개의 에메랄드 광산이 있으며 그 중 무조(Muzo) 광산과 치보르(Chivor) 광산이 콜롬비아 주 에메랄드 광산임. 그 2곳의 산출량이 콜롬비아 전체 산출량의 80%를 차지 

    - 무조 광산지역은 정부 소유지로 2개의 큰 채광 회사에 임대돼 채광이 이뤄지고 있고, 치보르 광산지역은 사유지로 많은 채광업체에 의해 에메랄드가 채광됨.  

    - 무조 광산은 부드러운 잔디 녹색(warm grassy-green)의 에메랄드가 생산, 치보르 광산은 더 짙은 녹색(deeper green)의 에메랄드가 생산됨.

    - 또한 코스쿠에즈(Coscuez) 지역에서도 많은 에메랄드가 생산되고, 기타 여러 곳의 작은 광산들이 안데스 산맥의 동쪽지역에 분포돼 있음. 


□ 콜롬비아 에메랄드 수출입 현황

 

  ㅇ 수입

    - 콜롬비아 에메랄드 수입액은 원석이 아닌 가공된 액세서리 수입액으로 2012~2016년 동안 1만2000달러~1만5000달러의 수입액을 유지. 이런 저조한 수입액은 콜롬비아 정부에서 자국산 에메랄드 시장을 지키기 위해 진행하는 에메랄드 수입 관련 제제가 주된 원인 

    - 수입 관련 제제: 콜롬비아 세관(DIAN)에서는 모든 수입 에메랄드에 1%의 부가세를 지정했으며, 모든 수입자는 에메랄드 제품들은 관련 일정의 보험정책비용을 지불해야 함.

 

  ㅇ 수출

    - 콜롬비아의 경우 총 전체 산출량에 95%가 해외로 수출되며 미국, 홍콩, 일본, 스위스와 같은 나라로 수출됨.

 


    - 2016년 1월의 에메랄드 수출액은 400만 달러였으며 2015년 수출액은 1억4000만 달러

    - 콜롬비아는 전체 에메랄드 산출량 중 88%를 무역 자유지역으로 보내, 소량의 내수용 보석 세공을 진행하고 나머지는 보석세공을 해 전량 수출   


□ 관련 이벤트

 

  ㅇ 보석 관련 콜롬비아 대표 이벤트로는 매년 9월에 열리는 엑스포 호자(EXPOJOYAS)가 있음.

    - 해당 이벤트에서는 에메랄드 및 각종 보석을 사용한 액세서리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매년 24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는 이벤트    

 

□ 콜롬비아 도매상

 

  ㅇ 콜롬비아 내 크고 작은 도매상이 존재하며, 콜롬비아 내수용 5%의 에메랄드를 디자인하고 가공해 판매하고 있음.

    - 주로 히메네스(Avenida Gimenez)거리에 자리잡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ㅇ 콜롬비아는 세계 최대규모의 에메랄드 수출국답게 에메랄드 관련 많은 활동을 준비 중

    - 콜롬비아 에메랄드협회(FEDESMERALDAS)는 'Mothergem'이라는 자국 브랜드를 만들어 콜롬비아 에메랄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세계로 수출되는 에메랄드는 사전 검토를 통해 품질 규정을 준수. 검증된 상품들은 'Mothergem' 보증 마크로 제품의 우수성을 증빙할 예정

    - 에메랄드 산업 전문화를 위해 120명이 넘는 에메랄드 감별 전문가를 양성 중

 

  ㅇ 콜롬비아 내 전반적인 한국산 제품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경쟁적인 가격,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품질이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이 콜롬비아 주얼리시장 진출 전 철저한 사전조사와 소비자들의 소비 특성을 잘 파악해 그에 걸맞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접근한다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

 

  ㅇ 콜롬비아는 여성의 날, 15살 성인식, 어머니 날, 등 다양한 기념일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귀걸이부터 값비싼 액세서리 세트를 선물하는 문화가 존재

    - 이러한 기념일 동안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한 상품 홍보 필요

 

□ 관세

 

  ㅇ 콜롬비아 내 에메랄드[HS Code 7103.10.10.00 원석, HS Code 7103.91.20.00 원석 가공품(귀금속제 또는 귀금속을 입힌 금속제의 것에 한한다)]는 0%의 관세와 19%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됨.

    - 2017년 8월 17일부터는 관세가 5%로 인상될 예정


  

자료원: 콜롬비아 각종 언론(El Tiempo, El Espectador, El dinero, La Republica), SICEX, 콜롬비아 에메랄드협회(FEDESMERALDAS),EXPOJOYAS 공식 웹사이트, 광산자원부(MINMINAS) 및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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