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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산업 현황 및 성장 전망
  • 트렌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복덕규
  • 2017-03-24
  • 출처 : KOTRA

- 말레이시아 항공산업, 세계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127억 링깃(28억 달러) 규모로 성장 –

- 항공기 조립회사 8개, 항공기 부품회사 28개, MRO 기업 60개 등을 포함 약 200개 항공기업 활동 중 -

- 말레이시아 항공산업은 2030년까지 총 552억 링깃(약 122억6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 목표 -
 
 
 
□ 말레이시아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
 
  ㅇ 말레이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항공우주 허브' 국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2016년에 시행된 12개 핵심산업영역에 항공산업을 포함시켰음.
 
  ㅇ 특히 항공산업을 산업화와 기술발전 측면에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은 전략 부문으로 지정하고, 2030년까지 성장시켜 간다는 '말레이시아 항공산업 2030 청사진' 프로그램을 가동 중임.
 
  ㅇ 말레이시아 항공산업은 세계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 127억(28억 달러) 링깃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음.

 

  ㅇ 특히 말레이시아는 항공기 제조보다는 엔진과 엔진부품에 관련된 항공정비(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져 전체 항공산업 매출의 절반에 이르고 있음.

 

  ㅇ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렇게 항공산업의 성장을 통해 1500개의 신규 고숙련 직업들을 만들어감으로써 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임.


□ 말레이시아 항공산업 현황 및 중점 성장분야
 
  ㅇ 말레이시아에는 현재 8개의 항공기 조립회사와 28개의 항공기 부품회사 60개의 MRO 기업을 포함해 약 200개 항공기업과 2만1000명의 종사자들이 있음.

 

  ㅇ 55%를 차지하는 항공제조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말레이시아 항공산업은 2017년에도 7%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됨.

 

  ㅇ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은 2017년 1분기 기준, 10억 링깃에 달하는 10여 개 항공 프로젝트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ㅇ 2016년에도 9개 항공 프로젝트에 16억 링깃이 투자됐으며, 이 중에서 56.9%에 달하는 8억8940만 링깃은 외국인 투자였음.

 

  ㅇ 2016년에만 이들 9개 승인 프로젝트를 통해서 총 1766명의 고용이 창출됐는데, 3개가 신규 프로젝트였고 나머지 6개는 기존 투자 확장 및 다변화 프로젝트였음.
 
  ㅇ 특히 신규 프로젝트는 보잉과 에어버스에 1군 납품기업으로 활약하는 말레이시아 기업이 팬두건(Fan cowls), 승무원 좌석(Cabin crew seating), 비상구(Evacuation doors) 등을 제조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 주축임.
 
  ㅇ 기존 투자 및 다변화 프로젝트는 가변양력(Movable/variable lifting surface), 항공기용 방빙시스템(Anti-icing systems), 항공기 문짝 그리고 항공기 복합재(composite panel) 등에 대한 투자가 주력이었음.
   
□ 말레이시아 항공산업의 수출입과 성장 전망
 
  ㅇ 말레이시아 항공분야 수출은 주로 항공부품(Part)과 구성품(Component)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6년에만 55억3000만 링깃 규모의 제품들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음.

 

  ㅇ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관광과 항공시장의 발달로 항공기와 원자재, 수리부품(spare) 등이 119억4000만 링깃 규모로 수입되기도 했음.

 

  ㅇ 말레이시아 항공산업은 2030년까지 총 552억 링깃(약 122억6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항공정비(MRO) 분야 매출을 204억 링깃(약 45억 달러)까지 끌어올려 세계 시장점유율을 5%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임.
 
  ㅇ 그 밖에도 항공부품 제조부문을 136억 링깃,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서비스 부문을 136억 링깃까지 시장규모를 성장시킬 계획임.
 

□ 시사점 및 진출 전략
 
  ㅇ 말레이시아는 국적기인 말레이시아 에어라인(MAS)를 비롯해 에어아시아, 말린도 에어 등 총 8개의 상업항공사들을 활용해 동남아 지역 항공산업을 선도하는 나라임.

 

  ㅇ 말레이시아 정부도 항공산업을 기간산업으로 육성해 기술 중심의 산업구조를 주도해간다는 복안을 가지고 항공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음.

 

  ㅇ 따라서 말레이시아 항공산업과의 협력을 통해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동남아 항공 수요 및 항공 시장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갈 필요가 있음.

 

  ㅇ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간 항공분야 협력은 아직 미약한 편이나 항공기 제조능력을 갖춘 한국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업계가 우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간 협력의 틀을 구축해 갈 필요가 있음.



자료원: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현지 언론기사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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