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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과일 및 야채 주스 시장 동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7-03-17
- 출처 : KOTRA
-
- 2017년 1~2월 수입규모 7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 성장 -
-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국산 건강음료제품 진입 기회 확대 -
□ 주스 생산 시장 개요
ㅇ 국내 생산 및 수출
- 파라과이 과일 및 야채 주스 시장은 매년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지 생산 기업이 다수 존재함. 2016년 파라과이 주스(HS Code 2009) 수출은 전년대비 30.4% 증가한 493만 달러를 기록했음. 2017년 1~2월 기준 수출 금액은 73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했음.
· 주요 수출국으로는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몰타, 키프로스 등이 있으며, 한국에도 소규모로 파라과이 주스 제품을 수출하고 있음.
- 2016년 기준 파라과이 주스 판매량은 약 6000만 리터에 달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음. 파라과이 주스 판매 시장은 매년 5~10%가량의 성장세를 보임.
- 파라과이 주요 주스 생산 및 수출 기업으로는 FRUTIKA, TROCIUK, 그리고 BEBIDAS DEL PARAGUAY 등이 있음. 이외에도 소규모 주스 생산업체가 다수 존재하나 수출은 하지 않고 내수 판매만 하고 있음.
□ 주스 수입시장 동향
ㅇ 수입 규모
- 현지 생산제품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나,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입도 많이 하고 있음.
- 2016년 주스 수입은 285만 달러 규모로 전년대비 8.9%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2017년 1~2월 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한 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입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최근 3년간 파라과이 주스 수입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천 달러, %)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1~2월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1,447
52.6
3,125
116.0
2,848
-8.9
702
7.8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주요 수입국가
- 2016년 기준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66%), 아르헨티나(24%), 한국(5%) 등이며, 기타 국가에서는 소규모로 수입하고 있음.
-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와 함께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파라과이와의 무역 시 무관세 혜택이 주어지고 있음.
파라과이 주스 주요 수입국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1~2월
2016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3,125
116.0
2,848
-8.9
702
7.8
100.0
1
브라질
1,560
180.7
1,885
20.8
583
33.2
66.2
2
아르헨티나
796
41.9
686
-13.8
87
-30.3
24.1
3
한국
482
199.0
148
-69.2
25
-44.4
5.2
4
스페인
99
-
35
-63.7
0
-
1.3
5
일본
0
-
27
75,147.2
0
-
1.0
6
남아프리카공화국
17
-
20
12.1
5
-
0.7
7
미국
48
-44.3
17
-63.1
0
-
0.6
8
독일
16
-
13
-18.7
0
-
0.5
9
레바논
17
-37.8
8
-50.0
0
-
0.3
10
중국
37
-26.5
3
-89.5
0
-
0.1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ㅇ 주요 수입업체
- 수입업체 중에는 PARAGUAY REFRESCOS사가 2016년 기준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이어서 MERCADO PLUS S.A.(20%), ORIGAMI S.A(8%), APOLO IMPORT SA(7%) 등이 시장 점유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음.
- 한국 제품을 수입하는 R.C. S.A(3%)와 M. M. SRL(3%)은 각각 6위, 8위를 차지하고 있음.
파라과이 주스 주요 수입업체
(단위: 천 달러, %)
순위
수입업체
2015년
2016년
2017년 1~2월
2016년
점유율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계
3,125
116.0
2,848
-8.9
702
7.8
100.0
1
PARAGUAY
REFRESCOS
670,382
110.7
864,674
29.0
142,393
-4.6
30.4
2
MERCADO PLUS S.A.
570,387
-
582,260
2.1
261,663
102.6
20.4
3
ORIGAMI S. A.
4,646
-
219,928
4,633.7
39,556
13.5
7.7
4
APOLO IMPORT SA
138,069
754.1
203,310
47.3
85,407
41.9
7.1
5
TROCHE GUSTAVO
105,418
-0.8
164,119
55.7
11,598
-57.9
5.8
6
R. C. S.A
153,932
-
95,019
-38.3
9,953
-74.3
3.3
7
A.J. VIERCI Y CIA. SA
68,004
-3.8
94,659
39.2
33,651
-28.7
3.3
8
M. M. SRL
196,051
119.6
93,954
-52.1
15,286
-39.3
3.3
9
BRUMADO S.A.
36,318
-5.5
86,698
138.7
28,995
63.9
3.0
10
LA CAOBA SA
115,304
10.3
75,218
-34.8
10,229
20.7
2.6
11
DIMARO SRL
111,382
-49.9
73,625
-33.9
21,461
7.9
2.6
12
R.D.E. ICSA
128,368
94.0
55,249
-57.0
31,483
33.7
1.9
자료원: Penta Transaction Online
□ 제품 트렌드
ㅇ 주요 브랜드
-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 중에서는 FRUTIKA, WATT’S, PUROSOL, PURIFRU 등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함.
- 수입품 중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랜드가 인지도가 있으며 ADES, CITRIC, LA CAMPAGNOLA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임.
- 한국 브랜드 주스인 OKF와 DELLOS는 파라과이 시장에 진입한지 오래되지 않았으나, 수입업체들의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 적극적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빠르게 알려지기 시작했음.
· 특히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지 주요 대형마트인 Stock, Superseis, Salemma 등에서도 한국 브랜드 주스가 판매되고 있음.
파라과이의 주요 주스 브랜드
순위
브랜드명
원산지
취급업체
사진
1
FRUTIKA
파라과이
FRUTIKA SRL
2
FRUGOS
파라과이
PARAGUAY REFRESCOS
3
PURIFRU
파라과이
TARUMA SAIC
4
ADES
아르헨티나
다수 수입자
5
CITRIC
아르헨티나
TROVATO CISA
6
OKF
한국
비공개
7
DELLOS
한국
비공개
자료원: 각 브랜드 홈페이지, SNS페이지
ㅇ 시장 특성
- 파라과이 소비자들은 전통적인 맛인 오렌지·자몽·감귤류 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이어서 사과, 망고, 그리고 복숭아 주스가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최근 채식주의 및 비거니즘(Veganism) 확산에 따라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야채 및 알로에 주스 제품의 시장점유율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한편, 주스 생산 및 수입이 증가하면서 탄산음료 시장은 다소 감소세를 보임. 2016년의 경우 매출액이 약 1%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
□ 수입관세
ㅇ 수입관세
- 과일 및 야채 주스에 대한 파라과이 수입관세는 14%이며 남미공동시장(MERCOSUR)에서의 수입은 무관세로 이루어짐.
HS Code
품목명
관세
부가세
2009
과일 및 야채 주스
14%
1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 시사점
ㅇ 현지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한국산 건강음료 제품 진입 기회 확대
- 한국 브랜드의 알로에 주스를 수입하는 업체들의 의견에 따르면 파라과이 소비자들은 한국산 알로에 음료를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반 음료보다 가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잘되고 있음.
- 최근 파라과이는 채식주의, 비거니즘(Veganism), 다이어트 등의 영향으로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 무가당 과일이나 야채 음료 등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건강 음료를 생산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파라과이 시장 진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현지 기호에 맞는 ‘건강 음료’ 출시 및 시판 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할 필요가 있음.
ㅇ 바이어들로부터의 독점권 요구시 신중한 결정 필요
- 시장 자체가 매우 작은 파라과이 바이어들은 작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급업체에 독점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독점거래를 철회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사유가 있어야 함. 한편 복수의 바이어에게 제품을 공급하는 경우 브랜드(상표권) 등록 및 판매가격 등으로 인해 바이어 간 대립 관계가 형성될 소지가 있으므로, 독점권 부여에 대해서는 현지 시장 규모 등을 감안해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음.
ㅇ 한국 식품 인증관련 양국 간 협력 체제 구축 필요
- 한국식품을 수입하는 대부분의 업체들은 한국 인증이 파라과이에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인증 취득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음. 따라서 한국 관련 부처와 파라과이 식약청(INAN)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함. 한국에서 인증을 받은 한국 제품의 경우 파라과이 식약청(INAN)에서도 빠른 인증 등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허가 간소화 조치가 필요한 상황임.
자료원: 파라과이 관세청, Penta Transaction, 5Dias 일간지, ABC Color 일간지, 각 수입업체 홈페이지,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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