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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 Gift Fairs 2017, 호주 최대 선물 박람회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17-03-06
  • 출처 : KOTRA

- 연간 4회 개최되는 호주 최대 선물 박람회 -

- 현지 트렌드 반영된 자연친화 제품 인기 -

- 관련 산업 유통업자 및 중소기업의 참여도 높아 -



 

□ 2017 호주 선물 박람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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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Reed Gift Fairs

개최기간

멜버른: 2017년 2 4~7일, 8 5~9

시드니: 2017년 2 18~22일, 9 23~26

* 2018년 Reed Gift Fairs 전시회 일정

멜버른: 2018 2 3~6일, 8 4~8

시드니: 2018 2 24~28일, 9 8~11일 개최 예정

홈페이지

www.reedgiftfairs.com.au

개최장소

ICC Sydney Exhibition Centre

* 주소: Darling Harbour, 14 Darling Drive Sydney, NSW 2000 Australia

참가업체 수

750개사 이상(Life in Style- 자매 전시회 포함)

전시 분야

각종 잡화, 인테리어 소품, 가구, 액세서리, 의류, 주방 용품, 선물 용품, 포장 제품 등

입장료

무료(사전 온라인등록 및 현장등록 모두 가능)

* 단, B2B 전시회로 일반 Visitor의 방문은 불가능. 기업 방문자로 현장등록을 하기 위해서도 소속 회사와 관련된 증빙을 제시해야 함.

연락처

담당자: Louisa Theobald(Exhibition Director)

전화: +61 2 9422 2163

이메일: louisa.theobald@reedexhibitions.com.au

 

□ 2017 호주 선물 박람회 주요 내용

 

  ㅇ 개최 시기 및 규모

    - Reed Gift Fairs는 호주 소비재 전시회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시드니와 멜버른 두 지역에서 각각 상, 하반기 2회씩 개최함.

    - 2017년의 경우 지난 2월 초 멜버른에서 첫번째 전시회가 개최됐으며, 이번 시드니 박람회는 2월 4~7일, 총 4일에 거쳐 진행됐음.

    - 시드니 시티 중심에 위치한 국제 컨벤션센터 ICC Sydney(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Sydney)의 레노베이션이 지난해 말 완공되면서 이번 시드니 박람회는 숙박시설 및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한 ICC Sydney에서 개최됨.

   - 올해 참가한 전시업체의 수는 자매 전시회인 Life in Style를 포함해 총 750개사 이상으로 집계되며 약 1만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됨.

    · Reed Gift Fairs의 자매 전시회인 Life in Style은 호주 내 유일한 부티크 트레이드 이벤트(Boutique Trade Event)로 보다 감각적이고 트랜디한 디자이너 제품 또는 브랜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이 전시회는 Reed Gift Fairs 보다 4일 먼저 개최됐으며 개최 장소 역시 ICC Sydney가 아닌 시드니 시티 근교에 있는 Moor Park, Industries & Hordern Pavilion에서 개최됐음. 멜버른에서는 2017년 8월 3~6일 개최 될 예정임(Life in Style 홈페이지: www.lifeinstyle.com.au).

 

  ㅇ 전시회 참가방법

    - 방문객 등록 방법

    · Reed Gift Fairs는 B2B 대상의 무역전문 전시회로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함. 따라서 인터넷을 통한 사전등록 시 사업자등록번호 및 기업명과 방문자의 이름이 들어간 명함, 또는 기업 이름이 들어간 고지서, 레터 해드(Letter head)가 들어간 고용증명서 등의 증빙 서류를 업로드 해 승인을 받아야 함.

    · 현장 등록의 경우 위의 서류 중 홈페이지에 안내된 2~3개의 증빙을 준비해 신청서와 함께 데스크에 제시해야 출입증을 받을 수 있음.

    - 전시업체 등록 방법

    · 이 전시회는 인터넷을 통해 전시업체로의 등록이 가능함. 단, 모든 해외 기업에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호주 또는 뉴질랜드에 지사 및 웨어하우스를 보유한 업체만 등록 가능함.

    · 이 전시회에 부스 참가 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Reed Gift Fairs 홈페이지 메뉴 중 ‘For Exhibitor → Apply to Exhibit’으로 들어가 ‘International Apply to Exhibit’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됨. 단,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의 경우 기본 규정 외에 몇 가지 추가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 있음.


  해외 전시 기업에 대한 추가 적용 조건

  ① 해당 전시회가 (B2B)무역전시회 임을 숙지

  ② 현 호주 또는 뉴질랜드 기업 제품과 동일 제품 전시 불가

  ③ 전시 제품이 Reed Gift Fairs 방문객에 보다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함.

  ④ 호주 및 뉴질랜드 내 웨어하우스 보유 또는 유통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2년 이상의 현지 거래 경력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

  ⑤ 모든 비용은 전시회 개최 이전에 지불완료 돼야함(GST포함)

     * 전시 기업으로 참가하기 위한 모든 조건이 만족될 경우 신청서 제출 후 2주 이내 전시 기관으로부터 회신을 받게 됨.

 

Reed Gift Fairs 전시 참가 관련 담당자

담당자

Leah Ramage(Sales and Logistics Coordinator)

이메일

leah.ramage@reedexhibitions.com.au

연락처

+61 2 9422 8819

 
Reed Gift Fairs 현장 등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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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ㅇ Reed Gift Fairs 전시 내용

    - 이번 전시회는 1층과 3층, 4층 총 세 곳의 전시장에서 개최됐음. 1층의 경우 샴푸, 로션, 바디워시, 향수 등 바디케어 제품을 포함해 가구, 인테리어 소품, 그림, 주방용품, 식기, 패션 액세서리 등이 전시됐으며 3층은 VIP 및 전시업체 라운지, 세미나 장소로 이용돼 일반 방문객의 입장이 제한됐음. 현장 등록을 받고 있는 4층의 경우 선물용품, 장난감, 포장용품, 책, 문구류 등이 전시됨.

 

Reed Gift Fairs 4층 전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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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 2016년의 경우 일반 잡화, 장난감, 주방용품, 소모품의 전시가 많았다면 이번 2017년 전시회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조화, 그림 등 홈웨어 제품의 전시가 늘어난 것으로 보임.

    - 또한 전시회 프로그램 중 관련 산업 내 주요 인사들을 초대해 비즈니스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Retail Therapy” 세션이 마련돼 전시 참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음. 다만, 해당 세미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0호주 달러에 해당하는 참가비를 지불해야 함.

    - 일반 인테리어 및 선물 용품 외에도 계절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전시됐는데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및 장식, 루돌프와 같은 겨울용 소품을 전시해 둔 부스가 있는가 하면 해변용 장난감, 어린이 및 성인용 튜브, 비치타올 등 여름용 소비재만을 전시한 곳도 있었음.

    - 영국의 경우 1층 전시장 내 소규모 영국관을 만들어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약 8~10개를 한데 모아 동일 테마로 부스를 제작, 브랜드별로 전시했음. 이 박람회가 디자인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트렌디한 부스와 조명, 그리고 영국 특유의 감각적인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었으며 전시회에 방문한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킴.

 

Reed Gift Fairs 1층 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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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 참가업체와의 인터뷰를 통한 현지 트렌드 파악

 

  ㅇ 품질, 디자인, 패키징까지 세 가지 토끼를 한번에

    - 각종 향초, 디퓨저, 비누, 로션 등 방향제 및 바디케어 제품을 판매고 있는 M사에 따르면 호주의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 역시 더욱 디테일하고 다양해 지는 추세라고 함. 따라서 당사 본사의 경우 가능한 시즌(Season)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거나 같은 제품이라도 사이즈를 다양화해 보다 고객의 편의에 맞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함.

    - 또한 M사에서 취급하는 방향제 및 바디케어 제품은 일반 판매 상품에 비해 가격이(리테일가) 높은 편으로 대부분 선물용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함. 그렇기 때문에 제품의 질, 향기도 매우 중요하지만 제품 용기 디자인 및 포장 또한 중요한 포인트임을 강조함.


  ㅇ 첫째도 둘째도 친환경

    - 호주인들의 친환경 사랑은 금번 전시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음. 친환경 소재의 식기 및 주방용품을 소개한 현지 업체 T사의 경우 나무로 된 식기, 샐러드 접시, 포크, 숟가락 등을 전시해 놓았으며 실제 나무를 상품화할 때 처리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약품 처리를 최소화했다는 점을 강조했음.

    - T사의 경우,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서 기존 취급하고 있는 일반 제품 외에 이러한 자연친화 제품군을 일부 추가로 들여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함.

 

  ㅇ 저렴한 가격에 트렌디한 제품은 항상 인기

    - 실제로 친환경 소재의 제품이 아니어도 저렴한 가격에 자연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 소품의 전시 역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임.

    - 현지 중국계 인테리어 소품 취급 업체 H사 제품의 경우, 실제 흙에 조화를 심어 생화처럼 보이게끔 제품을 제작함. 전시회에서는 해당 제품을 유리관에 넣어 일렬로 진열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음.

    - H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대부분 가격이 높다고 함. 따라서 저렴한 가격의 자연친화 유사제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고 함.

 

□ 시사점


  ㅇ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가격 경쟁력

    - 최근 중국산 인테리어 제품이 다량으로 현지에 수입되고 있는 실정임. 이러한 제품들은 대부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대형 할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빠르게 출시되고 있음. 이러한 저가 제품의 경우 일반 인테리어 소품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의자, 책상, 책장 등 인테리어 가구까지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다보니 실제 제품 품질에는 문제가 많은 것으로 파악됨.

    - 따라서 유사한 가격대의 홈웨어 제품이지만 현지 트렌드가 빠르게 적용되고, 상대적으로도 품질이 높은 제품이라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단, 목표로하는 시장이 저가가 아닌 고품질의 고가 시장이라면 현지에 유통되고 있는 기존 브랜드(Pottery Barn, Williams- Sonoma, West elm 등)와의 경쟁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임.

 

호주 대형 할인 매장 Kmart 사 온라인 쇼핑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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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mart사 홈페이지

 

  ㅇ 현지 관련 전시회 방문을 통한 발빠른 트렌드 파악

    - Reed Gift Fairs는 호주 주요 전시회 중 하나로 현지 관련 산업 내 유통업자 및 도소매상들의 관심 및 참가가 높음. 또한 매년 4회씩 개최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의 참여 기회가 높은 박람회이기도함.

    - 호주의 선물, 인테리어 및 각종 디자이너 생활 용품 시장에 관심이 많은 국내 업체라면 Reed Gift Fairs 및 Life in Style와 같은 현지 관련 전시회에 참여해 보거나 기회가 여의치 않을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 내 자세히 설명된 정보[참가업체 디렉토리, 유튜브(Youtube)를 통한 인터뷰 내용 등]를 참고해 호주 시장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는 브랜드, 제품군, 소재, 수입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볼 것을 추천함.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체자료, Reed Gift Fairs 홈페이지, Kmart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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