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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특집] 스페인 ICT 산업 분석(하)
  • 트렌드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7-02-27
  • 출처 : KOTRA

- 전자교육, 전자의료, 사물인터넷 부문 괄목적인 성장 기대 -

- 수입·유통 바이어 발굴, 공공입찰 참여, 현지법인 설립 등 다양한 진출방안 고려 -


 

유망산업

 

  ㅇ 이러닝(e-Learning)

     - 장기적인 국가 재정위기로 인한 교육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내 공립 교육기관의 전자학습 인프라가 비교적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

    - 이미 스페인 교육기관 중 96% 이상이 유선 광대역 인터넷을 사용 중에 있으며, 각 교실에 와이파이를 갖추고 있는 학교도 90% 가까이 되는 것으로 파악

   - 특히, 최근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는 디지털 교과서로, 스페인에서 발행된 e-book 중 약 20%가 교과서에 해당됨.

    * 스페인에서 제작된 디지털 교과서 수는 20121020권에서 20133667권으로 급증했으며, 2015년에도 3789권 기록

    - 또한, 학교 내 데스크톱PC가 줄어드는 반면, 노트북이나 태블릿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

    * 학교 내 데스크톱PC 비중: 54.9%(2011/2012)51.2%(2014/2015)

    * 학교 내 노트북·태블릿 비중: 45.1%(2011/2012)48.8%(2014/2015)

    -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앞으로 스페인 공공재정 상황이 호전돼 교육부문 예산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시 각종 최첨단 교육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됨.

 

 스페인 전자교과서 발행 수 추이

(단위: )

출처: 스페인 교육문화스포츠부

    

스페인 공립/사립학교의 와이파이 보유 비중

 

출처: 스페인 교육문화스포츠부

 

스페인 교육시설 내 데스크톱PC/노트북/태블릿 비중

 

출처: 스페인 교육문화스포츠부

 


  ㅇ eHealth(전자의료서비스)

    - 전 세계 eHealth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600억 달러로 2010~2015년 중 연평균 성장률 16% 기록

    - 스페인은 국가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부문의 ICT화를 위해 2015년 전년대비 5.7% 늘린 72408만 유로 투자

    - 이에 대한 결과로, 공공 보건소-병원 간의 진료 내역을 전자시스템으로 공유하는 건수가 20154807만 건으로 늘어나 전년대비 5.2% 증가

    -  또한, 전자처방전을 통한 약품 지급 건수도 201572만 건으로 전년대비 10% 증가

     - 그 밖에, 스페인 내 10~12개 지자체에서는 피부과, 영상의학과, 안과 관련 진료를 중심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추진 검토 중이거나 시범 운영 중에 있음.

 

  ㅇ IoT(사물인터넷)

    - 각종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같은 ICT 품목과는 달리 전 세계적으로 IoT 관련 기기 판매시장은 앞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견

    * IoT 판매대수 전망: 150억 대(2014) 550억 대(2015)(IDC 컨설팅)

    -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페인도 사물인터넷화 된 각종 소비자 밀착형 제품(시계, 가전제품, 의류, 자동차, 보안기기 등)의 판매가 급성장 할 것으로 기대

    - 이와 관련해, 보다폰은 20171분기를 기점으로 IoT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NB-IoT(Narrow Band Internet of Things)20, , 산업용 IoT 주파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발표

 

IoT 기기 판매대수 전망

                                                                                                                                      (단위: 십억 개)

 

  출처: Ditrendia, IDC 자료 인용

 

현지시장 진출 방식

  

  ㅇ 수입·유통업체 발굴

    - 통신기기, 전기전자기기 및 관련 액세사리 등과 같은 각종 IT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현지 수입·유통 전문업체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

    - 이들은 주로 통신·보안·의료·교육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나, 같은 분야에서도 주력품목이 조금씩 상이할 수 있음. 따라서 타깃 잠재 바이어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각 기업에서 취급 중이거나 취급할 가능성이 많은 품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 시, 온라인 상에서만 판매활동을 하는 소규모 업체가 다수 검출될 수 있음. 이러한 류의 기업들 중 상당수는 신생 기업으로 판매 경험이 많지 않아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따라서 타겟 잠재 바이어들의 설립연도나 매출 수준, 공공입찰 또는 대형 프로젝트 참여 이력 등을 사전에 확인해 볼 것을 권장

 

  ㅇ 공공입찰 참여

    - 스페인의 경우 정부조달 프로젝트가 일반에게 공개되고 대부분 공개입찰 형식으로 진행되나 실질적인 낙찰은 자국기업을 내정하는 경우가 많음. 또한,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위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경향이 강함. 따라서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스페인 공공입찰에 참여해 성과를 얻는 것은 매우 어려움

     - 더군다나 입찰공고 및 입찰서류 작성 시 스페인어만을 사용해 현지어에 능통하지 않으면 외국기업의 참가가 힘듦. 또한, 입찰공고 내용이 자국민 기술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기술적 용어로 기술되어 있어 외국기업의 접근이 까다로움

    - 따라서 현지 정부 및 지자체 등과 네트워킹이 잘 갖춰져 있으며 공공입찰 참여 경험이 많은 현지 파트너 기업을 물색하는 방법을 권장함

 

  ㅇ 현지법인이나 지사 또는 서비스센터 설립

    - 현지 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해 폭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이어에게 다가가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이를 통해 스페인의 여러 산업협회나 분야별 학회, 박람회, 세미나 등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 구사가 가능함.

    - 특히, 판매하려는 제품이 최첨단 기기나 장비일수록 신속한 AS 처리 가능 여부가 구매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현지 AS센터 설립 여부도 고려해야 함.

 

2017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ㅇ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2017227일부터 3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전시장에서 개최

 

  ㅇ 2016년의 경우, 전 세계 2200여 ICT 관련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만 명이 이상이 방문

 

  ㅇ 이 행사는 무선통신은 물론 ICT 관련 각종 제품 및 서비스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

    - 특히,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최신 기술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ㅇ KOTRAMWC에서 한국관 운영을 통해 무선통신 관련 기자재는 물론 빅데이터, IoT 등을 취급하는 국내 22개 사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를 지원

 

 

자료원: 스페인 교육문화스포츠부, Ditrendia, 현지 언론 및 마드리드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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