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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툼 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해 본 수단 산업 트렌드
  • 현장·인터뷰
  • 수단
  • 카르툼무역관 조일규
  • 2017-02-23
  • 출처 : KOTRA

- 현지 금광산업 붐 및 농기계 장비 수요 높아 -

- 3륜 오토바이 등 현지 수요 높은 제품 각광 - 

 


 

 박람회 개요 

 

  ㅇ 카르툼 국제  박람회는 1976년에 최초로 개최된 전시회로, 올해 34회째를 맞고 있음. 올해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수단 카르툼툼의 International Fair Ground 전시회장에서 개최됐으며 47만5000sq, 650개사 참가 규모임. 종합 박람회로 산업기자재, 농기구, 정보기술 관련 제품, 에너지, 광산업, 건축자재, 의료소모품 소비재 등이 주요 품목임. 올해 참관객 수는 14만 명으로 추산됨.

 

   이 전시회는 수단 내 가장 대표적인  대형 전시회로 전반적인 수단 내 산업현황 트렌드를 살필 있음. 2017년 1월 17일부터 적용된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 조치가 아직은 박람회 전반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지만, 향후 시장 진입을 염두에 기업이라면 참관을 권장함.

 

 카르툼 무역관,  한국 제품 홍보관으로 박람회 최초 참가 

 

  KOTRA 카르툼 무역관은 수단 상공회의소와 협의,  5*5sqm 사이즈 규모로 한국 95개사의 제품자료를 중심으로 참가해, 관련 수단 수입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하고, 이중 50 수단 수입상과 관련 한국  참가기업들과의 상담 주선을 지원함.

    - 우리나라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대우동부전자가 독립관을 운영함.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제조업이 거의 전무한 현지 실정상 매우 높은 반응을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비료, 농기계 농업 관련 제품, 의료기기제품 기계류 등에 관심이 많았음.

 

  보다 안정적인 향후 협력을 위해 KOTRA 카르툼 무역관은 상공회의소와 MOU 체결함.
 

 눈에 띄는 비즈니스 트렌드 



  금광 산업  활기 

    - 풍부한 잠재 광물 보유량으로 인해 수단의 광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특히 금광은 정부발표 기준 2016 90가량이 채굴됐고수단 정부는 전시기간 동안 광산업에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해 중요성을 강조함. 또한, 최근 사업자가 채굴량의 50% 자유롭게 해외에 수출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임. 참가업체 수는 적었으나, 수단에서 광산업은 성장 중인 시장이며 수단 자원부에서 전시기간 동안 워크숍을 진행해 중요성을 강조함.

 

  농업 관련 기기 관심도 고조

    - 수단 정부는 최근 수년간 진행된 농업 기계화로 인해 트랙터 부품 기타 농기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으며, 박람회에서도 관련 제품들을 다수 찾아볼 있었음. 다양한 종류의 비료를 있었는데, 많은 바이어들이 비료에 대해 문의함. 수단 현지에서는 비료가 생산되지 않아 100%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음. 농업 기계화로 인한 농업 관개 시스템(Irrigation System)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음. 특히 전력이 풍부하지 않은 현지 사정상 태양광을 활용한 펌프 관개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았음.

 

  ㅇ 3륜차  수입  활황

    - 이번 박람회에서는 저렴하고 효율적인 화물 운송용 3 모터사이클 제품을 다수 찾아볼 있었음. 3 모터사이클은 화물용 트럭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인식되고 있으며, 덤프기능이 있어 화물, , 콘크리트, 씨앗, 장물 등의 운반작업에 사용됨. 주 중국산 인도산이 수입되고 있으며소비자가격은 미화 3000달러 초반대임.

    - 3 모터사이클은  운전법은 매우 간단하므로 복잡한 트레이닝이 불필요하며, 대중적으로 사용될 있음. 또한, 자동차보다 값이 싸기 때문에 구매가 쉽고 열악한 도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효율적이며 유지비용 적게 듦.

 

  ㅇ 기타 

    - 미국의 경제제재에 해제로 인한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상업은행들의 홍보부스 참가가 있었음.

    - 수출량이 많고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광업 관련 업체들의 참가율은 예상보다 적었음.

    - 자동차 관련 중국산 차량의 현지조립생산 등을 통한 시장진입이 늘면서 제품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음. 이는 현재 국산차량의 압도적인 점유율에 향후 변수가 것으로 전망됨.

    - 기타 자동차 배터리 제품, 소형발전기 제품 트럭/ 버스도 시장성을 높게 보는 바이어들이 많았음.

 

□ 시사점

 

  향후 미국 경제제재 해제로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한국 제품을 가지고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하려는 많은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었음. 상공회의소에서 한국관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우호적인 분위기였고, 제조산업이 없는 수단의황상 더욱 많은 수단 기업들이 한국 제품을 찾을 것으로 기대됨. 3 자동차에서 있듯이 저개발 국가용 히트 상품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함

    - 20년 만에 미국의 경제제재가 풀린 수단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은 좋은 국가 이미지로 사업 기회를 발굴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TRA 카르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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