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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세르비아 타일시장
- 트렌드
-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무역관 이세현
- 2017-02-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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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분야의 지속 성장에 따라 타일시장도 점차 확대 추세 -
□ 시장 현황
ㅇ 세르비아에서 타일은 벽지에 비해 색상 및 질감 선택의 폭이 넓어 보편적인 실내장식 및 공간연출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음.
- 벽면 및 바닥 마감에 주로 사용되나 특히 바닥에 시공하는 경우가 흔하고, 욕실, 복도, 부엌, 테라스 등 사용처는 다양함.
세르비아 타일 수출입 통계(HS Code 6908 기준)
(단위: 천 달러)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수출
19,391
16,660
17,564
21,019
20,024
수입
26,378
22,582
24,023
28,437
25,313
무역수지
-6,987
-5,992
-6,459
-7,418
-5,289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 2015년 기준, 타일 수입규모는 약 2531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11% 감소했는데, 이는 공공부문 임금 삭감 및 높은 실업률 등으로 수입여력이 감소했기 때문임.
□ 수입 동향
세르비아 타일 수입통계(HS Code 6908 기준)
(단위: 천 달러)연번
국명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
이탈리아
9,139
8,461
9,803
12,112
10,650
2
불가리아
3,279
3,093
4,571
6,241
4,139
3
스페인
3,312
3,127
2,366
2,379
3,728
4
중국
4,186
2,773
2,636
3,557
3,465
5
폴란드
430
397
604
889
900
6
크로아티아
971
565
1,018
918
825
7
터키
1,626
1,101
725
933
703
8
슬로베니아
915
559
405
296
287
9
독일
115
158
146
133
223
10
벨라루스
1,074
795
475
282
140
합계
25,047
21,029
22,749
27,740
25,060
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ㅇ 2015년 기준, 세르비아는 대부분의 수입을 이탈리아(42.07%), 불가리아(16.35%), 스페인(14.73%), 폴란드(3.56%)를 포함한 유럽 국가 및 중국에 의존함.
- 특히 이탈리아가 압도적 우위를 나타내고, 주 요인은 우수한 품질 및 디자인이지만 가격대가 높다는 의견이 있음.
ㅇ 폴란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와 같은 인근 동유럽 국가를 제치고 중국이 시장의 13.69%를 점유하고 있음.
- 아직까지 세르비아는 가격 중심의 시장으로, 중국산 타일은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음.
- 세르비아 통계청에 따르면, 세르비아 타일 시장에서 한국과의 거래는 지난 5년간 전무함.
□ 소비자 기호 및 트렌드
세르비아 타일 시장 점유율
연번
브랜드명
국가
시장점유율
가격대
품질
1
Kerama Marazzi
이탈리아
12%
높음
좋음
2
Polet Keramika Ltd.
세르비아
12%
높음
보통
3
Zorka-Keramika
세르비아
12%
보통
보통
4
KAI Group
불가리아
11%
보통
보통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ㅇ 소비자들이 타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가격, 디자인, 내구성 등이며, 특히 바닥타일의 경우 흡수율이 낮고, 보행성∙내마모성∙내충격성 등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주요 경쟁제품
제품명
Toskana RP 75
Marazzi Palermo Brown
브랜드
Polet(세르비아)
Kerama Marazzi(이탈리아)
재료
세라믹-시유타일(glazed tile)
세라믹-시유타일(glazed tile)
면적
33*33
25*40
용처
주거용
주거용
사진
가격
8.5유로/㎡
12.5유로/㎡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ㅇ 세르비아에서 주로 판매되는 타일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음.
- 세라믹(Ceramic): 세르비아에서 가장 보편화된 타일이며, 유약처리 유무에 따라서 유약을 발라 광택이 나는 시유타일(glazed tile)과 무광택의 무유 타일(unglazed tile)로 분류되는데, 세르비아에서는 시유 타일을 더 선호함.
- 비닐∙플라스틱(PVC): 시공이 쉽고 유지관리가 간단하며, 모든 일상 공간에 사용 가능해 점차 보편화되고 있음.
- 대리석(Marble): 소재, 패턴, 두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모양과 패턴이 아름답고 강도가 높아 화장실, 테라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타일로, 스페인산이 전통적으로 인지도가 높음.
세르비아 주요 타일 생산업체
연번
업체명
특징
1
Keramika Kanjiza
1980년 설립된 내수 기업
2
Toza Markovic Ltd.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업체 중 하나였으나 파산
3
Polet Keramika Ltd.
크로아티아 Nexe그룹의 계열사로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공장을 두고 있음
4
Zorka-Keramika Ltd.
오스트리아 Asamer 그룹의 계열사로 동남부 유럽의 대표 타일업체 중 하나
자료원: 현지 시장조사
- 세르비아 내에는 대표적으로 4개의 타일 생산업체가 있으나, 고품질의 고가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영향으로 수입품 비중이 여전히 높은 추세임.
□ 시사점
ㅇ 건설분야는 세르비아에서 유망한 분야 중 하나로 2016년 10%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타일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현재 세르비아에는 타일 관련 별다른 규제가 없으나 향후 EU 가입을 추진 중인 만큼 그에 맞춰 한국 기업들도 CE 인증을 미리 획득해놓는 것이 권장됨.
- 세르비아 수입관세는 현재 20%로 자국업체 보호 차원에서 관세율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를 반영한 한국 기업들의 가격 책정이 필요함.자료원: 세르비아 통계청, 현지 시장조사 및 KOTRA 베오그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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