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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인프라 시장, 드디어 기지개 펴나
2016-10-31 윤예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 아르헨티나 신정부의 경제발전 전략에서 인프라 투자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 -

- 공항, 도로, 에너지 등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발표되고 있으나, 자금조달 문제는 여전히 숙제 -




□ 아르헨티나는 고질적인 인프라 투자 부족이 경제 개발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


  ㅇ 크리스티나 전 정부의 대폭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전기, 도로, 공항 등 사회간접자본투자는 우선순위에서 뒤처지게 됐고, 이로 인해 경제 전체적으로 생산성 하락의 후유증을 겪고 있음.
    - 전기세는 2002년 이후 14년간 동결시키면서 생산원가의 15~20%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됐고,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음.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여름이면 정전이 자주 발생
    - 전 정권 기간 중 복지정책이 대폭 확대되면서 국가재정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증가. 2001년 디폴트 이후 국제금융시장으로의 접근이 봉쇄돼, 국내 화폐발행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다 보니 인플레이션 가속화


  ㅇ 마끄리 신정부는 경제회복을 위해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족한 자금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 표명
    - 2016년 해외 헤지펀드사와 디폴트 채권협상을 타결한 이후 국제금융시장에 복귀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


아르헨티나 국채 위험프리미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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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Y


    - 또한, 신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국제금융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국가신용등급이 상승, 자금조달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보임.


기술적 디폴트(14.7.31) 전후 아르헨티나 국가신용도 변화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전망

일자

Fitch

B

stable

2016.5.10.

S&P

B-

stable

2016.5.6.

TE

15

negative

2016.4.16.

Moody's

B3

stable

2016.4.15.

Moody's

Caa1

positive

2015.11.24.

Moody's

Caa1

stable

2015.11.2.

DBRS

D

n/a

2014.7.31.

Fitch

RD

n/a

2014.7.31.

Moody's

Caa1

negative

2014.7.31.

S&P

SD

n/a

2014.7.30.

S&P

CCC-

negative watch

2014.7.1.

S&P

CCC-

negative

2014.6.17.

Moody's

Caa1

stable

2014.3.17.


□ 공항, 철도, 에너지 등에 걸쳐서 다양한 분야의 투자계획 발표


  ㅇ '16년 6월 열린 제14차 Latin American Infrastructure Leadership Forum에서 아르헨티나 내무, 공공, 주택정책부(Minister of Interior Affairs, Public Works and Housing) 장관인 Rogelio Frigerio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야심찬 사회간접자본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힘.
    - 장기적으로 4~5%의 성장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GDP의 5% 수준인 265억 달러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나, 현재는 3% 수준에 머물고 있음.


  ㅇ 정부 발표에 따르면, 총 750억 달러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를 계획 중으로, 분야별로는 다음과 같음.
    - 도로(250억 달러), 상하수도(200억 달러), 철도 (150억 달러), 주택(100억 달러), 무선통신망(50억 달러), 공항 및 항만(20억 달러)


□ 국내 19개 공항을 220억2300만 페소(약 15억 달러)를 들여 현대화할 계획


  ㅇ 9월 21일, 아르헨티나 교통부는 Ezeiza 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의 19개 공항에 대해 착륙유도장치 도입, 활주로 확장, 주차장 확장 등을 포함한 리모델링 계획 발표
    - 리모델링 대상 공항: Ezeiza 국제공항, Aeroparque 국내공항, Bariloche, Catamarca, Comodoro Rivadavia, Cordoba, Esquil, Formosa, Iguazu, Mendoza, Jujuy, La Rioja, Posadas, Salta, San Fernando, San Juan, Tucuman, Chaco, Trelew


  ㅇ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적인 목표는 아르헨티나 국내 항공여객 수를 2배로 늘리는 것
    - 최근 10년간 라틴아메리카의 항공기 이용객 수가 국가별로 180~240% 증가한데 비해, 아르헨티나는 21% 증가에 그침.
    - 현재 연간 1000만 명 수준인 국내 이용객 수를 2000만 명으로 높이는데 주력


  ㅇ 이와 더불어 유럽의 저가항공사도 아르헨티나 시장진출을 희망하고 있어, 국내 항공시장 활성화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 유럽 내 최대의 저가 항공사인 Ryanair가 2017년부터 아르헨티나 시장진출을 발표했으며, 현재 기존 항공사 인수를 통한 진입을 모색 중
    - 스위스의 flybondi사도 2017년 3분기부터 취항할 계획임을 발표


□ 철도 분야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근교도시를 연결하는 철도망 개선을 위해 142억 달러 투자 계획


  ㅇ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수도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은 총 7개 노선이 운영 중으로, 1일 수송인원은 약 140만 명 수준
    - 수도권 철도망은 전반적으로 시설이 노후화돼 신호기의 43% 이상이 80년, 철도차량 36%가 평균 30년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ㅇ 이를 위해 총 8년에 걸쳐 141억8700만 달러를 투자, 수송인원은 2019년 320만 명, 2023년까지 400만 명까지 늘리고, 객차 간격은 현재 15분에서 2019년 6~8분, 2023년 3~5분으로 단축 목표
    - 주요 프로젝트별로는 현재 지상노선인 Sarmiento 구간의 일부를 지하화 하는데 30억 달러, 현재 디젤열차로 운행 중인 San Martin 구간의 전동화에 9억3300만 달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9 de Julio 도로에 지하터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32억4400만 달러 소요 예정
    - 이 외에도 신규 철도차량, 신호시스템, 신규 정거장 건설 등에 투자 계획


□ 재정이 여전히 튼튼하지 못한 상황에서 엄청난 투자자금을 어떻게 유치할지 불확실


  ㅇ 전 정권이 남긴 후유증으로 인해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며, 장기적으로 재정안정화를 추진하면서 이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는 쉽지 않음.
    - 상황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아직 아르헨티나에 대한 국제적인 의구심이 완전히 가신 것은 아니며, 이에 여전히 자금조달 비용은 높은 편임.


아르헨티나 재정수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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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Y


  ㅇ 한국의 경우, 여전히 수출입은행이나 시중은행을 통한 PF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
    - OECD에서 산정한 국가신용도에서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7등급(최하등급)을 받아 규정상 금융지원이 여전히 불가능. 이는 한국 기업들의 진출에 가장 큰 장애가 되고 있음.
    - 그러나, 2017년 이후 아르헨티나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국가신용도가 상승힐 것으로 기대



자료원: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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