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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오스 지속적인 정상외교 통한 교역환경 조성 노력
  • 통상·규제
  • 라오스
  • 비엔티안무역관 신동민
  • 2016-01-08
  • 출처 : KOTRA

 

한국-라오스 지속적인 정상외교 통한 교역환경 조성 노력

- 재수교 20주년 기념해 황교안 국무총리 방라, 양국 경제협력 방안 모색 -

- ODA, EDCF 양해각서 체결 및 새마을운동 지원 등 다양한 차원의 경제협력 약속 -

 

 

 

□ 황교안 국무총리 방라, 경제·통상 협력 증진의 가능성 드높여

 

 ○ 한국-라오스는 2015년 올해로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함. 이를 기념해 2015년 12월 13일 양자 차원에서 황교안 총리가 우리나라 국무총리로는 최초로 라오스를 공식 방문했음.

 

한-라 간 주요 인사 교류 현황

방문일자

한국 인사 라오스 방문

방문일자

라오스 인사 한국 방문

2002.10

최성홍 외교부 장관

1996.5

Somsavat Lengsavad 외교부 장관

2004.11

노무현 대통령

(ASEAN+3 정상회의 참석)

1999.12

Thonsing Thammavong

라오인민혁명당 조직부장

2005.7

반기문 외교장관

2002.5

Bounnhang Vorachith 총리

2006.12

신장범 KOICA 총재

2004.4

Somsavat Lengsavad

부총리 겸 외교장관

2007.7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2005.12

Samane 국회의장

2009.5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특사단

2007.6

Thongloun Sisoulith 외교장관

2009.11

김대기 문체부 차관

2008.6

Bouasone Bouphavanh 총리

2010.5

김동수 수출입은행장

2011.10

Thongloun Sisoulith

부총리 겸 외교장관

2010.12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

2013.9

Pany Yathortou 국회의장

2013.7

김영목 KOICA 이사장

2013.11

Choummaly Sayasone 대통령

2015.1

정의화 국회의장

2014.12

Thonsing Thammavong 총리

2015.12

황교안 국무총리

2015.9

Bounchanh Sinthavong

공공사업교통부 장관

자료원: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 방문일정 3일간 황 총리는 Choummaly Sayasone 대통령, Thongsing Thammavong 총리 등 고위지도층 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주로 양국간 경제·통상협력 증진 방안을 골자로 대화를 나눔.

 

주요 논의사항

내용 및 효과

2016 무상원조 양해각서(MOU)

및 2016~2019 EDCF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체결

- 무상원조 양해각서는 라오스의 청년동맹 IT 센터 역량강화사업 등에 총 918만 달러를 지원

- EDCF 기본약정은 라오스에 3억 달러 규모의 차관 제공

한-라 교역·투자 협력 강화 노력

- 2015년 8월 한-아세안 FTA 개정안 바탕으로 한-라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FTA 추가자유화 논의

- 기존 한국 기업이 라오스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현지인 고용 의무 완화 및 금융조달 여건 조성 등 투자환경 개선에 대해 라오스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요구

라오스 내 새마을운동 사업 확대

- 라오스 내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새마을운동 사업이 라오스 정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한국형 농촌개발사업 확대 추진

- 라오스 내 농업기초인프라 구축과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목적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사업 경험 전수

세폰3 수력발전소

사업개발협약 체결 노력

- 2015년 5월 세폰3 수력발전소 사업개발 MOU 체결 이후 실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개발협약의 조속한 합의를 요구

라오스 정부의 고용허가제

신규 노동송출국 요구 수렴

- 실제 인력 송출을 위한 양자간 고용허가제 MOU 체결 등의 후속절차가 남아있기는 하나, 추후 빠른 시일 내에 라오스 인력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향후 한-라 간 인력시장 개방 및 활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한국-라오스 경제협력 동향

 

대라오스 수출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개사)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1~11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출

154,462

37.6

165,040

6.8

187,050

13.3

156,036

∆16.6

169,085

14.6

수입

4,325

∆78.4

11,346

162.3

12,482

10.0

18,036

44.5

27,128

56.1

수출
기업 수

399

353

260

363

433

주: 해당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한국과 라오스는 1973년 통상대표관계를 수립한 이후, 지속적인 교역량 증가를 기록하고 있음. 한국의 대라오스 수출은 2014년에 잠시 주춤했으나, 승용차 및 건설자재 수출 호조에 따라 2015년 11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하며 앞으로의 수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대라오스 수입은 2014년 1800만 달러로 2012년 대비 58% 증가, 2015년 11월 기준 2712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6.1% 증가함. 향후 한-아세안 FTA가 추가 확대될 시 한-라간 교역량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됨.

 

대라오스 투자 현황

            (단위: 천 달러)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1~9월)

합계

투자금액

13,937

26,652

42,757

36,353

20,516

140,215

신규법인 수

5

11

17

12

5

50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1992년 처음으로 한국 기업이 라오스에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3분기 기준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113개의 법인을 설립함. 최근 5년간 대라오스 투자금액은 전체 투자의 약 절반인 1억4021만 달러에 달하며, 신규법인 설립 건수는 44%인 50건을 차지함.

 

 ○ 현재 우리나라는 라오스 내 투자국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업종으로는 건설업, 금융·보험업이 주를 이루고 있음. 이번 국무총리방안 시 논의됐던 우리나라 기업의 애로사항(세법 관련 규정 미비, 외국인 노동허가 관련 규정 완화 등)이 개선될 시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업종들의 투자진출 기회 또한 확대 될 것으로 사료됨.

 

대라오스 EDCF 지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승인연도

사업명

승인액

2004

루앙파방 지방국립대학교 설립사업

22.70

2007

GMS 북부도로 개선사업

22.44

2007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37.21

2007

SEA게임 주경기장 연결도로 개선사업

3.00

2009

GMS 북부 송전사업

37.88

2009

5개공항 소방설비 공급사업

2.99

2009

109 병원 의료기자재 공급사업

2.99

2009

비엔티안시 소방설비 공급사업

2.99

2011

조세정보시스템 구축사업

28.5

2014

사완나켓주 농촌종합개발사업

46.0

합계

10건

206.7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 라오스는 우리나라의 ODA 중점협력국 중 하나임. 2014년까지 한국의 47개 EDCF 수원국 중 12위를 차지하며 한국은 라오스에 총 10개 사업, 2억7000달러를 지원함. EDCF 유상원조 외에도 교육 및 보건 분야 등에 무상원조 또한 활발히 지원하며 라오스의 발전과 빈곤 감소에 공헌하고 있음.

 

□ 기대효과 및 시사점

 

 ○ 우리나라 첫 국무총리 방문으로 인해 양국 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임. 황 총리의 이번 방라는 양국이 상호간 이익을 도모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기에 의미가 큼.

 

 ○ 2016년 ASEAN+3 회의에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이 라오스 방문을 예정 중인 가운데, 양국은 아세안 지역무대뿐 아니라 ASEM 회의 등의 다자무대에서도 양국간의 실질협력 관계가 건설적으로 진일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우리 정부는 이번 방라를 통해 대외원조 지원을 약속하고 우리 기업의 라오스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향후 보다 많은 개발협력 수요를 기대해볼 수 있음.

 

 ○ FTA 추가 확대됨으로써 관세장벽이 사라지는 AEC 국가들과의 경합에서 경제권 및 영향력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됨. 또한 우리 기업 애로사항들이 해결되면, 향후 인력 고용 및 금융조달 절차가 간소화되고 더 나아가 라오스 진출이 훨씬 활발해질 수 있음.

 

 ○ 이번 황 총리가 역점을 두었던 수자원 및 전력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사업개발단계인 세폰3 수력발전소 등의 원활한 추진과 향후 라오스 내 신규 사업 발주의 희망을 가져볼 수 있게 됨. 또한 라오스 수력발전사업 및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이 확대되면 PPP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수 있음.

 

 

자료원: Vientiane Times,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 산업통상자원부, KOICA,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협회 및 KOTRA 비엔티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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