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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의료관광 선진국
  • 트렌드
  • 태국
  • 방콕무역관 박현성
  • 2015-09-30
  • 출처 : KOTRA
Keyword #의료 #태국

 

태국, 의료관광 선진국

-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2013년 태국 의료관광객 225만 명 추정 -

- 제약 및 의료기기가 유망하나 기존 선진국 업체와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 -

 

 

 

□ 태국 의료관광 산업 현황

 

 ○ 카시콘 은행 경제연구소(KResearch) 보고서에 의하면 태국 민간병원(Private Hospitals)의 2015년 매출액은 1070억 밧으로 2014년 958억 밧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카시콘 경제연구소가 분석한 태국 민간병원 수익구조에 따르면, 전체 수익 중 외국인 환자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이 25%를 차지하고 있음.

 

 

 ○ 카시콘 경제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2013년 태국 외국인 환자 수는 225만 명으로 아세안 내 경쟁국인 싱가포르(85만 명), 말레이시아(77만 명) 등을 압도하고 있음.

  - 국적 기준으로는 일본, 미국, 유럽, 중동, 미얀마 환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음.

 

 

 ○ 단일병원으로 외국인 환자 수가 가장 많은 범릉랏 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은 매출액 기준 외국인 환자 비중이 60%가 넘음.

  - 범릉랏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연간 110만 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이 중 52만 명 정도가 외국인 환자로, 국별로는 미얀마(9%), UAE(8%), 오만(6%), USA(5%), 캄보디아(3%) 등이 있음.

 

범릉랏 병원 환자 국적별 분석 자료

자료원: 범릉랏 병원 IR 자료

 

□ 태국 의료관광 산업 SWOT 분석

 

 ○ (강점과 기회) 태국은 의료분야 글로벌 인증기관(Sector’s top accreditation body)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인정받은 32개 민간병원이 있는 등 의료 서비스 품질 면에서 우수하고, 가격과 체류 서비스 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 의료서비스를 미국에서 받는 것과 태국으로 의료관광을 오는 경우를 비용 측면에서 비교할 경우 태국에 방문하는 것이 체류비용을 포함해도 30~50% 가격경쟁력이 있음.

  - 병원의 의료서비스와 체류 및 관광이 패키지로 제공되며, 2015년 말에 예정된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과 이로 인한 인근 국가(CLMV 등)로부터 방문하는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자료원: 범릉랏 병원 홈페이지

 

 ○ (약점과 위기)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의사, 간호사 등 인력 공급을 확대해야 함.

  - 태국의 현재 의료교육 시스템은 인구 10만 명당 의사 2명, 간호사 12명을 매년 양성하고 있으나, 이는 경쟁국인 싱가포르의 1/3~1/4 수준에 불과함. 필리핀은 연간 간호사 양성 수가 태국의 6배에 달하고 있음.

  - 의료인력 공급부족현상을 방치할 경우 공공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외국인 의사, 간호사의 유입을 장려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함.

 

□ 시사점

 

 ○ 태국 의료관광객이 중장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내수 제조기반이 약한 점을 고려할 때 의료기기 및 제약산업 수입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태국 시장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

  -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시장은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주목할 필요

  - 제약 수입업체 P사 담당자 인터뷰에 의하면, 외국산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이 사실로 제조기반이 약한 것 때문이며, 2015년 말로 예정된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출범은 인근국으로부터의 환자 유입이 증가하면서 제약 및 의료기기 수요 증가율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함.

 

Import of Thailand on Pharmaceutical Products(HS Code 30)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수입액

시장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전 세계

1883.25

1904.74

1938.95

100

100

100

1.8

1

미국

219.72

245.84

244.63

11.67

12.91

12.62

-0.49

2

독일

184.60

190.41

207.78

9.8

10

10.72

9.12

3

프랑스

164.12

157.65

164.08

8.72

8.28

8.46

4.08

4

스위스

173.70

191.71

123.57

9.22

10.07

6.37

-35.54

5

인도

96.38

93.92

123.35

5.12

4.93

6.36

31.33

6

이탈리아

98.91

99.95

111.37

5.25

5.25

5.74

11.42

7

영국

114.76

105.45

92.01

6.09

5.54

4.75

-12.76

8

중국

74.29

76.31

85.58

3.95

4.01

4.41

12.16

9

일본

80.34

79.27

84.08

4.27

4.16

4.34

6.06

10

벨기에

57.17

63.98

73.46

3.04

3.36

3.79

14.82

15

한국

50.31

42.29

49.41

2.67

2.22

2.55

16.84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화와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요

  - 대웅제약은 일찍부터 태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의료기관 및 도매상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제품 등록, 인허가, 마케팅, 영업 등을 직접 챙기고 있음. 이런 현지화 노력을 기반으로 2014년 9월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태국 출시 기념 ‘태국 나보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음.

  - 의료기기 수입업체 V사 담당자 인터뷰에 의하면, 하이엔드 의료기기 시장의 주요 수입국가는 미국, EU 등 선진국이며,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거나 치과 등 틈새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있음.

 

 

자료원: 카시콘은행 경제연구소,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방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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