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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에 빠진 아르헨티나, 수출입 부진은 계속된다
2014-08-20 윤예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2014년 하반기 수출입 전망

- 디폴트에 빠진 아르헨티나 경제 많은 분야에서 정체 지속 -

- 2014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수출입 상황 부진할 것으로 예상 -

 

 

 

□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르헨티나 경제

 

 ○ 아르헨티나 경제는 전년 대비 둔화, 침체 될 것으로 전망

  -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2014년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2% 수준 감소함에 따라 현지 페소화의 10~15% 평가 절하가 전망되며, 이는 현지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 가중

  -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의 통계에 의하면 2013년 아르헨티나 외국인 직접투자(FDI)는 전년 대비 25%가량 감소한 90억8200만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2014년 1분기 FDI가 전년 동기 대비 2억700만 달러(62%) 감소한 것으로 발표

  - 파리클럽(국제 채권국 그룹)에 대한 채무 분할상환을 시작할 경우 긍정적인 시그널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나 2015년 중순까지 디폴트가 발생한 11억5000만 달러에 대한 채무가 이행되기 전까지는 큰 변화를 주지 못할 것으로 분석됨.

 

 ○ 아르헨티나 시장 여건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판단

  - 2014년 평균 급여인상률(30% 수준)이 실질 물가 상승률(35~40%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한 소비자 구매력 감소로 2014년 하반기 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

  - 정부가 올해부터 중고가 자동차에 35~50% 이상의 추가 세금을 부과함에 따라 신규자동차 구매 급락 및 현지 자동차 공장의 생산 중단의 확대로 이어짐.

  - 이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 감소로도 이어져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에도 악영향

 

 ○ 다만 2015년 정권 교체로 인한 경제 회복 기대 심리가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영향 줄듯

  - 2015년 대선에서 현 대통령 연임 불가로 인해 경제정책 변화가 확실시되면서 현 상황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점차 확산

  - 이러한 기대심리는 2015년 대선 이후 상환을 조건으로 한 국제 차관을 확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 현 정권의 경제 위기 예방에 도움을 줌.

 

 ○ 디폴트와는 무관하게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규제 및 외환규제 계속될 것

  - 이로 인해 삼성전자, LG 전자를 비롯한 Sony, Philips, JVC, Hitachi, Motorola, Nokia 등 다수의 외국계 전자제품 생산기업은 현지생산 거점을 운영 중

  - 최근 아르헨티나 외환보유 사정이 악화됨에 따라 현지 생산을 위한 부품 수입 및 외환 송금에 규제가 심해져 생산에 차질이 빚어짐.

  - 그 외에도 가전제품, 부동산, 철물 및 장난감 분야에서 큰 폭으로 소매 감소해 2014년 5월까지 누적 소매 판매율은 전년 대비 평균 6.7% 하락

 

 

2014년 5월 기준 품목별 판매증가율 동향

품목

증감률(%)

품목

증감률(%)

식·음료

-3.6

전자제품

-5.6

기념품/선물

-6.7

건축기자재

-8.9

장식품

-8.6

사무용 가구

-8.4

스포츠용품

-6.7

가정용 가구

-7.1

가전제품

-11.8

타이어

-7.4

의약품

-7.2

화장품

-6.3

철물

-10.8

시계

-9.4

사탕류

-5.6

섬유/원단

-7.2

부동산

-15.6

의류

-7.9

보석

-9.3

신발

-8.5

장난감 및 문구류

-11.2

평균

-8.3

가죽제품

-7.9

-

-

 

□ 2014년 하반기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입 전망

 

 ○ 전반적인 현지 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 전망은 악화

 

수출입 총괄표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14년 상반기 전망(A)

‘14년 하반기 전망(B)

’14년 연간 전망(A+B)

접촉기관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지상사

기타

수출

450

('13: 516)

-12.8

400

('13: 559)

-28.4

850

('13: 1075)

-20.9

4

3

수입

160

('13: 547)

-70.7

200

('13: 648)

-69.1

360

('13: 1195)

-69.8

4

3

 

  - 아르헨티나 정부는 1월 말부터 외환위기 방지를 위해 수입대금 지불을 위한 송금을 제한하면서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이 급격히 감소

  - 가장 큰 물량을 차지하던 현지생산 글로벌 기업에 대한 특별 규제와 현지 자동차 수입 및 현지 생산을 위한 자동차와 전자제품의 부품 수입 규제 강화

  -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수적인 수출보험 승인으로 인해 대아르헨티나 수출 여건 악화. 연초 부보율을 90%에서 80%로 인하

 

아르헨티나 주요 품목별 수출 여건(한국 → 아르헨티나)

품목명

(MTI 코드)

2014년 하반기

(증가율)

품목별 전망 근거

일반/정밀기계

(71,72,73,75,79)

대폭 감소

(-10% 초과)

- 정부의 강력한 수입대체 정책으로 대아르헨티나 기계 수출 감소

- 현지 생산이 있는 품목의 수입 어려워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도 전년대비 큰 감소 예상

자동차 (741)

대폭 감소

(-10% 초과)

- 2014년 들어 가장 큰 수입 감소

- 정부가 부과하기 시작한 35~50%의 추가 세금으로 현지 자동차 구매수요 크게 위축

철강제품(61)

대폭 증가

(10% 초과)

- 1~4월 기간 27.6% 증가를 나타낸 품목으로 현지 생산을 위해 필요한 원자재인 만큼 하반기에도 수출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

석유화학(21)

대폭 감소

(-10% 초과)

- 1~4월 중 45.1%나 감소한 품목으로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감소 폭이 클 것으로 예상

- 한국이 아닌 역내 국가 및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으로 더욱 한국산 제품 대폭 감소 예상

섬유류(4)

대폭 감소

(-10% 초과)

- 아르헨티나 수입규제가 가장 심한 분야 중 하나로 대아르헨티나 수출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감소세

평판디스플레이

(836)

대폭 감소

(-10% 초과)

- 삼성전자 및 LG 전자의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을 위한 수입에 크게 의존하던 수출 분야이지만, 현지 외환보유액 악화로 글로벌 기업의 제품 수입 및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외환송금에 대한 규제 심해짐.

- 2014년 월드컵 관련 제품 판매가 소폭 증가했으나, 현지 경기 침체로 인해 그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

무선통신기기

(812)

대폭 증가

(10% 초과)

- 아이폰 수입 금지로 아르헨티나 휴대폰 시장에서의 삼성전자 휴대폰시장 독점 지속으로 관련 제품 수입도 꾸준히 유지

반도체(831)

소폭감소

(0~-10%)

- 수출 미비 품목으로 아르헨티나 경기 침체와 더불어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

가전(82)

대폭 감소

(-10% 초과)

- 삼성전자 및 LG 전자의 아르헨티나 현지 생산을 위한 수입에 크게 의존하던 수출 분야이지만, 현지 외환보유액 악화로 글로벌 기업의 제품 수입 및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외환송금에 대한 규제 심해짐.

- 경기 침체와 실질 구매력 감소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구매 수요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

자동차부품(742)

대폭 감소

(-10% 초과)

- 자동차 수입과 마찬가지로 2014년 들어 큰 수입 감소 품목으로, 2014년 들어 정부가 부과하기 시작한 35~50%의 추가 세금으로 현지 자동차 구매 수요 위축

컴퓨터

(813)

대폭 감소

(-10% 초과)

- 현지 경기 침체로 인해 2014년 1~4월에 수입 감소 품목으로, 전자제품 완제품 및 부품 수입 감소로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큰 감소 예상

석유제품(133)

대폭감소

(-10% 초과)

- 수출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2014년 들어 수입 감소 폭이 커져 하반기에도 동 추세 지속 예상

선박류(746)

소폭 감소

(0~-10%)

- 수출 비중은 작지만 구입 단가가 높아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크게 변하는 품목이라 예측 불확실

- 아르헨티나 정부의 선박 관련 신규 프로젝트가 연내 추진되지 않는 이상 경기 침체로 인해 전년 대비 수입 소폭 감소 예상

주: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주재원, 바이어 인터뷰

 

 ○ 경기 침체로 수입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도 결정적으로 작용

  - 2014년 아르헨티나의 경제 성장률은 -1.0%로 전망되며, 이러한 기본적인 경기침체가 디폴트보다 근원적인 문제라는데 대부분의 현지 기업의 공감대 형성

  - 현지 생산활동 및 수입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단시간 내에 경제상황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임.

 

□ 시사점

 

 ○ 디폴트 이후 아르헨티나 하반기 경제 상황 및 시장 여건 악화라는 장기추세에는 변함이 없음.

  - 2014년 하반기 아르헨티나 경제지표가 전년에 이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불황 추세에 있는 것은 확실하며, 단기적인 출구는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음.

  - 경제활동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의 경우에는 경제 악화가 소비자의 구매능력 및 소비자 신뢰도에 영향을 끼쳐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

 

 ○ 2014 하반기 수출입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변환하기 위한 한국 기업의 노력 필요

  - 2014년부터 시행하는 수입대금 지불을 위한 송금 제한 및 수출입 규제 등 정부의 정책으로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수출입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디폴트로 인해 경제회복이 절실한 상황에서 위의 규제 조치를 언젠가는 풀어야 할 것이 확실하므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적인 시장발판 마련이 필수적

  - 2015년 대선 이후 정치권 변동에 따른 통상정책의 변동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

 

 

자료원: La Nacion, Buenos Aires Herald, Independiente,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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