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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의 대(對)체코 투자 동향
  • 투자진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박창휘
  • 2014-06-30
  • 출처 : KOTRA

 

일본 기업의 대(對)체코 투자 동향

- 제조∙ 물류 센터∙ 세일즈 센터 투자가 가장 빈번함. -

- 대체코 투자 2위국 일본, 장기 경기 침체로 투자도 침체 -

     

     

     

 개요

     

 ○ 체코중앙은행에 의하면 1993~2013년 일본의 대체코 총 투자금액은 지난 6년간 2010년을 제외하면 매년 마이너스를 기록하여 누계 2억7000만 달러를 기록함.

  - 이는 법인과 개인의 투자를 모두 포함하며 2007년에 4억1000만 달러 투자를 최고로 2008년 경제 침체와 함께 매년 감소추세임.

     

대(對)체코 최근 10년간 일본 FDI 동향         

(단위: 100만 달러_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FDI

39

63

151

405

-236

-216

24

-129

-195

-236

자료원: 체코중앙은행(2014)

     

 ○ 한편 1993.1.~2013.6. 투자 인센티브 정책을 수행하는 유일한 정부 공식기관인 체코투자청(Czech Invest)을 통해 투자한 일본 기업의 대체코 투자는 총 106개 프로젝트로 33억2000만 달러에 달함.

     

 ○ 또한 ‘fDi Itelligence’에 의하면 2003.1.~2014.4. 일본 기업에 의해 체코에 투자된 총 투자 프로젝트는122건으로 33억2000만 달러가 투자됨.

     

 연도별 일본 기업의 투자 동향(2003.1.~2014.4.)

     

 ○ 일본 기업의 연도별 대체코 투자는 투자 프로젝트 수 기준으로 2002년의 Toyota Motor의 진출과 함께 2003년에 자동차산업 분야 진출이 활발했고 2004년에는 엔지니어링 및 기타 분야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양해에 각각 19건으로 최다의 프로젝트 유치를 기록함.

     

 ○ 투자 규모 기준 2004년 5억5000만 달러, 2006년 5억8000만 달러에 이어 2008년 6억 달러 등으로 2008년에 최고를 기록했으나 2009년 이래 급속히 감소 추세임.

  - TPCA(토요타, 푸조, 시트로엥) 생산 공장 설립으로 2002년 1억2000만 달러, 2003년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던 토요타는 2010년부터 판매 부진으로 2013년까지 계속 생산을 줄이고 있음.

  - 특히 2007년에 체코 자테츠 지역에 투자 진출했던 Panasonic이 경영부진으로 2012년에 LCD 공장을 폐쇄하는 등 대표적 기업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대체적으로 일본의 대(對)체코 투자가 위축됨.

  - 2009년에는 세계금융위기 여파로 인해 4개의 프로젝트에 투자된 규모는 7600만 달러에 그쳐 근 10여 년간 최저의 투자를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2011년을 제외하면 투자 규모가 1억 달러 규모에 머무르고 있음.

     

2003~2013년 일본 기업의 투자 규모 집계        

 

자료원: fDi Intelligence

     

 진출 분야별 일본 기업의 투자 현황(2003.1.~2014.4.)

     

 ○ 투자 분야로는 투자된 22개 분야 중 자동차 부품, 산업용 기계(설비 및 공구), 전자부품, 가정용 전자제품, 금속 등 5개 분야에 투자가 가장 두드러져 전체 투자의 2/3를 차지함.

  - 이 중 자동차 부품에 가장 많은 35개의 프로젝트가 유치되어 총 7억7000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산업용 기계(설비 및 공구)에는 17개 프로젝트에 450억 달러, 전자부품은 14개 프로젝트에 4억 달러가 투자됨.

     

사업분야별 일본의 대체코 투자 현황(2003~2013년)

구분

프로젝트 수

투자금액(100만 달러)

투자 비중

자동차 부품

35

766.60

23.08%

산업용 기계(설비 및 공구)

17

448.40

13.50%

전자부품

14

399.80

12.04%

가정용 전자제품

9

145.30

4.37%

금속

8

106.70

3.21%

자동차 OEM

7

133.00

4.00%

운송

4

68.60

2.07%

세라믹 및 유리

3

314.60

9.47%

의료기기

3

31.70

0.95%

고무

3

58.60

1.76%

기타

18

848.00

25.53%

합계

121

3,321.20

100.00%

자료원: fDi Intelligence(2014)

     

 ○ 사업활동별로는 제조업에 82개의 프로젝트가 투자돼 총 24억5000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물류(유통 및 운송)에 12개의 프로젝트, 250만 달러가 투자됨. 세일즈(마케팅 및 지원)에 11개 프로젝트, 9900만 달러, 소매∙ 유지 및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등의 세 분야에 각각 3개의 프로젝트가 투자됨.

     

사업활동별 일본의 대체코 투자 동향(2003~2013년) 

구분

투자 횟수

투자금액(100만 달러)

투자 비중

제조업

81

2,447.00

73.68%

물류(유통 및 운송)

12

251.20

7.56%

세일즈(마케팅 및 지원)

11

98.70

2.97%

소매

3

53.40

1.61%

유지 및 서비스

3

5.40

0.16%

비즈니스 서비스

3

82.50

2.48%

고객 서비스 센터

2

11.40

0.34%

전기

2

326.60

9.83%

본부

1

27.50

0.83%

디자인(개발 및 테스트)

1

9.00

0.27%

기타

2

8.50

0.26%

합계

121

3,321.20

100.00%

자료원: fDi Intelligence(2014)

     

 ○ 투자 종류별로 보면 신규 투자가 86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고 확장을 위한 재투자는 34건으로 약 28%, 코로케이션(co-location)은 2건이었음.

  - 신규 투자의 평균 투자 규모는 2억6300만 달러였고 평균 17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 한편 재투자의 평균 투자 규모는 3110백만 달러였고 평균 31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

     

 일본 기업의 주요 투자진출 지역(2003.1.~2014.4.)

     

 ○ 일본 기업이 주로 진출한 지역은 총 31개의 투자지 중 프라하를 비롯한 5개의 지역에 전체의 45%의 프로젝트가 유치됨.

  - 일본 기업이 가장 선호한 투자지역은 프라하로 19개의 프로젝트가 유치되었고 총 3억3000만 달러가 투자됨. Rigaku Inovative Technologies Europe, Otsuka Pharmaceutical 등이 있음.

  - 2위는 필젠으로 16개의 프로젝트에 3억6000만 달러 및 4506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투자 규모 및 일자리 창출에서 최고를 기록했고 진출한 대표적인 기업은 Panasonic, Matsushita, Koyo Steering Systems, Daikin Industries 등임.

  - 자테츠에는 7개 프로젝트에 2억7000만 달러, 브르노에는 7개 프로젝트에 1억6000만 달러가 유치됨.

     

진출 지역별 일본의 대체코 투자 현황(2003~2013년)

구분

투자 횟수

투자금액(100만 달러)

투자 비중

Prague

19

328.60

9.89%

Plzen

16

364.70

10.98%

Zatec

7

271.40

8.17%

Brno

7

229.10

6.90%

Kadan

6

103.80

3.13%

Prerov

4

34.60

1.04%

Lovosice

3

134.60

4.05%

Louny

3

46.70

1.41%

Pardubice

3

77.30

2.33%

KlásterecnadOhrí

3

111.10

3.35%

Kolín

2

69.10

2.08%

UherskéHradište

2

32.60

0.98%

UstínadLabem

2

87.60

2.64%

Teplice

2

146.30

4.41%

Unhošt

2

32.00

0.96%

Plana

1

34.50

1.04%

Beroun

1

14.00

0.42%

Krupka

1

19.00

0.57%

Rakovník

1

5.30

0.16%

Vyškov

1

24.10

0.73%

Other destination cities

11

232.80

7.01%

Not Specified

25

921.90

27.76%

Total

122

3,321.20

100.00%

자료원: fDi Intelligence(2014)

     

 대표적 일본 투자 기업

     

 ○ 2003년에서 2014년 4월까지 체코에 투자한 일본 기업은 총 69개사였고 이 중 TOP 10 기업에 의해 총 프로젝트 중 42%에 해당하는 51개 프로젝트가 유치됨. 이에 의해 창출된 평균 신규 일자리는 294개였음.

  - 대표적인 기업은 2002년에 체코의 콜린 지역에 자동차 OEM 공장인 TPCA를 건립하기 위해 프랑스의 시트로앵과 함께 합작투자한 토요타(Toyota Motor)로 11개의 프로젝트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고 총 24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 TPCA는 친환경적인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고 연 30만 대의 승용차를 생산할 수 있음. 2009년에 33만2439대 생산으로 최대 생산을 기록했으나 2010년부터 생산이 줄어 2013년에는 18만5124대를 양산하는데 그침.

  - Daikin Industries는 총 7개 프로젝트에 3084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3억3000만 달러가 투자됨. 체코에 필젠과 브르노 두 군데에 생산공장이 있고 필젠에서는 2004년부터 가정용 에어컨을 생산함. 브르노에서는 2006년부터 공기압축기(compressor)를 생산했고 프라하에 판매를 위한 지사가 있음. 연 매출 규모는 약 4억4000만 달러임.

  - Panasonic은 6개의 프로젝트에 약 1억7000만 달러가 투자되어 체코에 자동차 오디오 및 LCD TV 생산공장 및 판매 법인이 설립되었고 2012년 LCD 공장은 매출 부진으로 철수됨. 현재 필젠의 PDP 및 LCD 모니터 공장과 파르두비체의 자동차 오디오 공장이 제품을 생산 중이며 매출 규모는 각각 1억5000만 달러 및 4억2000만 달러임.

     

체코 내 대표적 일본 기업

기업

프로젝트 수

투자 금액(백만 달러)

Toyota Motor

11

255.90

Daikin Industries

7

327.10

Panasonic (Matsushita)

6

166.80

Olympus

5

40.30

Kyocera

5

112.10

Hitachi

4

206.90

Sony

4

42.80

Sumitomo Group

3

39.20

Oiles

3

17.80

Asahi Glass(AGC Group)

3

314.60

자료원: fDi Intelligence(2014)

     

  - Olympus는 5개의 프로젝트에 4000만 달러가 투자되어 2003년 Prelov 지역에 설립됨. 클래식 사진기, 디지털 사진기 등 사진기를 생산하며 연간 약 9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림.

  - Kyocera는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체코의 Kodan에 2004년에 5개의 프로젝트 1억1000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1362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함. 연간 매출액 규모는 1억3000만 달러임.

  - Hitachi는 4개의 프로젝트에 2억1000만 달러가 투자되어 체코의 브로노 근방에 2004년 투자됨. 수동형 전기 공구 및 정원용 기기를 생산하며 연간 약 300만 달러 규모임.

     

 전망 및 시사점

     

 ○ 체코투자청에 따르면 일본(33억 달러)의 대체코 투자는 독일(67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임.

  - 제트로가 334개 기업으로부터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체코는 9번째로 판매 유망한 지역으로 꼽혔는데 이는 8위의 중국 다음이며 10위의 영국보다도 앞선 결과임.

     

 ○ 일본의 대(對)체코 투자는 지난 2003~2013년 독일 다음으로 가장 많이 투자되었으나 2008년 경기 침체 이후 저조했음.

  - 자동차 분야와 전자 분야의 판매 부진 및 2014년 7월부터 적용되는 체코의 개정 인센티브 법에 의해 대기업의 투자 인센티브가 기존의 40%에서 25%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대규모 생산법인 투자는 당분간 저조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프라하를 중심으로 물류 센터나 R &D 센터, 비즈니스 본부 등이 증가하는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아직도 일본 기업들에게 체코가 판매 유망지로 인식되고 있어 유럽 및 체코의 경기가 회복되면 투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음.

     

     

자료원: 체코중앙은행, 체코투자청, fDi Intelligence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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