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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Cordoba 주 투자 환경 분석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12-0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Cordoba 주 투자 환경 분석

- 풍부한 천연자원과 발달된 인프라로 다양한 산업 발전 -

- 주 정부의 투자 장려 정책 -

 

 

 

□ 일반 개요

 

 ○ Cordoba 주는 아르헨티나를 구성하는 23개 주 중 하나로, 중부 지방에 위치함.

  - 북쪽으로는 Catamarca주 및 Santiago del Estero 주와 접해있고 동쪽으로는 Santa Fe 주, 남동으로는 Buenos Aires 주, 남쪽으로 La Pampa 주, 서쪽으로는 San Luis 주 및 La Rioja 주와 인접해 있음.

  - 주도는 주 이름과 같은 Cordoba 시

  - 16만5321㎢의 면적으로, 아르헨티나 전체 면적의 5.94%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5번째로 큼.

  -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인구는 330만8876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음. 인구의 40.18%(132만 9,604명)가 주도에 밀집해 있어 Buenos Aires 광역 도시권 다음으로 국내 2위의 도시 밀집 지역임.

 

자료원: Cordoba 주 정부

 

□ 경제

 

 ○ Cordoba 주 경제는 수 많은 요인들로 인해 혜택을 얻음.

  - 기후, 지형, 토양 및 지리적 특성들은 농업, 축산업, 임업 및 광업 등의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합하며 언급된 활동들은 주로 금속 가공, 농업 관련 산업, 무역 및 관광 위주의 주요 산업 발전에 의해 보완됨.

  - 또한, 아르헨티나 중심에 위치해 Buenos Aires 및 주요 인접 도시들과 같은 거리에 있음.

  - 지리적 총 생산은 전국의 8%에 해당하고 1차산업 9.5%, 2차산업 26.8%, 3차산업 63.7%으로 구성됨.

 

□ 산업: Cordoba 주의 농∙축산 활동 수준은 Buenos Aires 주의 뒤를 이어 2위임.

 

 ○ 농업: 주요 농작물은 콩과 옥수수이며 그 뒤를 이어 밀, 수수, 해바라기 재배가 주로 이루어짐. 또한 땅콩은 거의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생산됨.

  - Cordoba 주는 아르헨티나 수수 및 옥수수의 주요 생산지이며 대두, 밀, 해바라기 생산 2위를 차지함.

  - 세계적으로 땅콩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지역 중 하나임.

  - 언급된 농산품들은 네덜란드뿐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미국 등에 수출됨.

 

 ○ 목축업: 목축업 구성의 약 90%가 소, 돼지, 양, 염소 순으로 이루어짐.

  - Cordoba 주는 국내 돼지 축산을 이끌고 있음.

  - 양계(닭 및 달걀), 양봉, 양토, 수달(비버) 사육 또한 유명함.

 

 ○ 광업: 석회, 화강암, 볼더, 암염, 운모, 석영, 오닉스 등이 가장 두드러짐.

  - 이외에도, 점토, 형석, 망간, 우라늄 광맥 및 소규모 금 광맥이 존재함.

 

 ○ 서비스 부문: 주요 활동은 무역, 음식점, 호텔, 지역사회 및 개인 서비스, 금융, 보험, 부동산 및 사업 서비스임.

  - 관광은 Cordoba 주의 주요 경제 활동 중 하나임.

 

□ 인프라

 

 ○ Cordoba 주에는 2,800km의 국도와 2만1000km의 지방도가 있음.

 

 ○ Cordoba 주 내에 2개의 수출 및 수입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관 두 곳, 여섯 개의 면세 구역, 한 개의 국제 공항이 있음.

 

□ Cordoba 주에 투자한 주요 기업들

 

 ○ 국제 기업

  - 자동차 부품: Volkswagen, Gestamp, Dayco, Denso, magnetti Marelli, MWN, ZF Sachs

  - 자동차 생산: Fiat, Renault

  - 버스 및 트럭 생산: Iveco

  - 콤바인: Class

  - IT 서비스: Microsoft

  - 시멘트: Holcim

  - 기술: NEC

  - 통신: Motorola

 

 ○ 국내 기업

  - Arcor: 세계 제일의 사탕 생산 업체이며 브라질, 칠레 및 페루에 과자를 수출하는 주요 아르헨티나 기업임. Bagley Latinoamerica S.A.를 통해 남미에서 가장 큰 제과회사로 자리매김함. 41개의 제조공장 중 30개는 아르헨티나(Cordoba 주에 7개)에, 5개는 브라질, 4개는 칠레, 하나는 멕시코, 나머지 하나는 페루에 위치. 아르헨티나에서는 25만여 개의 판매점(슈퍼마켓, 상점 및 키오스크)을 통해 자사 제품을 판매함.

  - Aceitera General Deheza S.A.: AGD는 식물성 오일 제조 업체로,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되는 포장 오일의 30%를 생산함. 5대륙 45개국에 수출하며 2009년에는 대두유 세계 수출의 8.9%와 세계 땅콩 오일 시장의 27.4%를 점유함. 22개의 자체 브랜드를 통해 국내 식물성 오일 시장의 28%, 마요네즈 25%, 콩 음료 및 과일주스 10.5%를 판매함. 10개의 오일, 4개의 마요네즈, 8개의 콩 음료, 두유, 주스 및 조미료 브랜드를 관리함. 자체 브랜드 생산 이외에도 미국, 유럽, 아프리카의 약 43개 브랜드의 오일, 마요네즈, 콩 음료 등을 생산함.

 

□ Cordoba 주의 투자 요인

 

 ○ 지속 가능한 성장, 사업 수익성, 전략적 위치, 세계에 대한 개방도(165개 이상의 국가들과 거래), 풍부한 천연자원, 숙련된 인력(과학기술), 인프라 등

 

 ○ Cordoba 주 정부는 Cordoba 주의 산업자원부와 같은 정부 기관들을 통해 세금 면제, 세율 감축 등의 특별한 혜택으로 기업들의 투자를 장려함.

 

□ 시사점

 

 ○ Buenos Aires 광역 도시권의 뒤를 잇는 제 2의 지방으로,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의 아르헨티나 생산 공장이 위치해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진출 해 있음.

  - 주 정부의 적극적 투자 장려 정책으로 인해 기업의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또한, 한국 기업의 아르헨티나 진출 시, Buenos Aires 주 진출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아르헨티나 Cordoba 주 정부, 일간지 La Nacion, 일간지 Clarin 및 KOTRA 부에노스 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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