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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중점 육성산업 전망
  • 현장·인터뷰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07-27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중점 육성산업 전망

- 중점 육성분야 제품의 완제품 수출은 어려울 것 -

- 해당 분야 부품 수출은 늘어날 전망 -

 

 

 

ㅁ 아르헨티나 정부 중점 육성산업

 

 ㅇ 아르헨티나 산업부 산하에 있는 중기청(SEPYME) 청장은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과의 면담에서 자국 중점 육성산업 분야와 한국과의 협력 증대 의사를 밝힘.

 

산업분야

현황

철강기계산업

- 아르헨티나의 최대 그룹인 Techint 사가 있음.

- 아르헨티나 내 약 2만3000개의 관련 기업이 존재

- 아르헨티나 일자리의 약 20%가량을 차지함.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산업

- 아르헨티나에 현재 FIAT, FORD, GM, HONDA, IVECO, MERCEDES-BENZ, PSA PEUGEOT, RENAULT, SCANIA, TOYOTA, VOLKSWAGEN이 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소프트웨어

- 국가별로 소프트웨어산업에서는 상위 13개국 안에 있으며,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알려진 캐나다와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함.

- IBM, Microsoft, NEC, Oracle Siemens, EDS, Accenture, SAP, NCR, Neoris, Datasul, Google, Gamelo, TATA와 같은 주요 소프트웨어 다국적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음.

제약산업

- 아르헨티나에 BAYER, ROEMMERS, ROCHE, ABBOTT, BAGO, GADOR, NORVATIS, GLAXO SMITHKLINE, RAFFO, 등 많은 글로벌 제약사가 현지에서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 이 중 BAGO 사와 GADOR 사는 아르헨티나 제약회사로 시장 점유율이 각각 5위, 6위를 차지함.

선박 제조산업

- 한 때 아르헨티나에서도 선박 제조가 활발했으나 이후 성장하지 못함.

- 최근 Parana 강을 통한 파라과이와 볼리비아로의 선박운송 수요가 높아지면서 현지 선박 제조가 다시 유망해지고 있음.

석유화학산업

- 아르헨티나도 산유국이지만 정유기술 부족으로 대부분 해외에서 휘발유를 수입해 최근 무역수지 악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전기전산업

- 현재 아르헨티나 특별 관세지역인 Tierra del Fuego에서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완제품 수입이 매우 어려움.

- 삼성전자, LG전자도 현지에서 전자제품을 조립 생산하고 있음.

철도산업

- 노후화된 철로 및 철도차량으로 인해 최근 잦은 사고로 정치적으로도 철도산업 육성이 중요한 상황

- 또한, 철도를 통한 화물 운송이 발달되지 않아 트럭노조와 트럭노조위원장인 Moyano가 국가 내 과도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

식품산업

- 아르헨티나의 최대 수출품이 대두 및 대두 관련 제품임.

- 대두유, 대두박, 레몬즙 수출은 세계 1위이고 수수, 땅콩, 배, 꿀, 옥수수, 해바라기유 수출은 세계 2위를 차지함.

자료원: 아르헨티나 중기청장, 2012년 아르헨티나 1000대 기업 매출액 랭킹

 

ㅁ 아르헨티나 중소기업청의 한국기업과의 교류 희망 방향

 

 ㅇ 일회성 교역이 아닌 한국과 아르헨티나 중소기업 간 협력

  - 아르헨티나 정부는 수입으로 인한 외화유출을 희망하지 않으므로 현재 강력한 수입규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아닌 상호협력 및 합작투자를 통한 현지생산이 기본적인 아르헨티나 정부의 자국산업 육성정책 방향임.

 

 ㅇ 기술이전을 통한 아르헨티나 내 산업 발전 이바지

  - 장기적으로 자국산업 발전과 주요 분야에서의 자국 생산능력 향상이 목표인 만큼 현지생산을 통한 기술이전 형태를 원함.

 

ㅁ 시사점

 

 ㅇ 정부의 중점 육성산업 분야에서는 대아르헨티나 완제품 수출이 매우 어려울 것임. 반면, 해당 산업분야 육성에 필요한 원자재, 자본재 및 부품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함.

  - 이 육성산업 분야 방향이 현지생산인 만큼, 현지생산이 있는 제품에 대한 수입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현 수입규제 정책하에서는 우리나라 해당 분야의 완제품 수출은 매우 불리해질 것임.

  - 다만, 현재 아르헨티나의 기술 수준이 높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현지에서의 단순 조립 생산이 주를 이루는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으므로 현지로의 관련 분야로 부품 수출을 늘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완제품 수출기업도 제품을 분리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하는 진출전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일 것임.

 

 

자료원: 아르헨티나 산업부 산하 중기청 Horaio G. Roura 중기청장 인터뷰, MERCADO 월간지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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