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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건설 산업 투자환경 집중 분석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05-10
  • 출처 : KOTRA

 

우루과이 건설 산업 투자환경 집중 분석

- 외국인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함 -

- 건설시장으로의 공공 투자가 많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돋보임 -

 

 

2013-05-10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csshim@kotra.or.kr)

 

 

 

□ 우루과이 건설시장 현황

 

 ㅇ 인근 지역의 상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짐.

  - 우루과이 건설업은 아르헨티나 등 인근지역의 관광수요에 큰 영향을 받음.

  - 아르헨티나가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건설업도 성장세를 기록함.

 

 ㅇ 공공분야와 민간분야가 균등하게 성장함.

  - 민간분야에서는 콜로니아(Colonia)에 위치한 펄프지 생산업체 몬테스 델 플라타(Montes del Plata)사의 설립으로 건설 시장이 크게 성장함.

  - 공공분야에서는 우루과이 교통 공공사업부, 국영통신회사 ANTEL사, 국영수도회사 OSE사의 건설 프로젝트 수의 증가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골고루 성장함.

 

 ㅇ 2012년 건설 분야 사상 가장 호황기를 누림.

  - 2012년 2분기 건설업은 23.3% 성장하였으며 전년도 동기 대비 2012년 3분기 건설업은 20%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감.

  - 건설 조합에 따르면 2012년 사회보장은행(BPS)에 등록된 건설 노동자 수는 73,054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2013, 우루과이 건설시장 전망

 

 ㅇ 금년 건설산업은 극심한 침체를 기록할 것임.

  - 동업 조합 정보에 따르면 사회보장은행(BPS)에 73,054명으로 등록되었던 때인 2012년 11월에 노동자의 수가 증가한 것에 비해 금년에는 5,000~6,000명 가량 종사자 감소할 것임.

  - 동업 조합은 금년 10월에 동 분야에서 작년 동기 대비 7.7%가 하락한 약66,515명의 노동자가 고용될 것으로 추정함.

  - 금년 동 산업수준이 하락할지라도, 건설시장이 2012년에 이어 제2의 호황기를 누릴 것이고 이로 인해 극심한 경제 위기와 같은 배경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ㅇ 부동산업, 각종 건설 프로젝트 하락세

  - 부동산업의 비중은 2012년의 26%에서 금년에는 24.5%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년 대비 위축되어 있으나 전통적으로 동 산업을 이끄는 분야임에는 변함이 없음.

  - 농공업, 산업, 서비스분야에서의 건설 프로젝트 및 자유무역지대 프로젝트의 하락세는 2012년 28%에서 2013년에는 2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감소 추세가 당분간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 꼴로니아(Colonia)의 Montes del Plata 건설 공사 종료는 이러한 동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남.

 

 ㅇ 공공 토목건설, 민관 협력 사업 관련 건설 산업의 증가세

  - 우루과이 건설협회에 따르면 실질적으로 동 분야 생산의 3분의 1가량이 공공 토목건설과 연관되어 있다고 추정되었고 작년에는 28.5%를 기록한 것에 비해 올해는 32.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호텔, 요식업 및 사무실(6%), 대형 쇼핑몰 건설(2012년 대비 3%하락) 투자가 성장하며 민관 협력 사업에서 파생된 건설 산업은 높은 안정성으로 총 점유율을 3.5%에서 6%까지 차지할 것임.

  - 한편, 주거지와 관련 없는 민간 투자 유치가 건설 시장의 활기를 유지시키는 낙관적인 요소로 작용함.

  - 2012년 4분기부터 2014년 1분기까지 민간투자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11억 달러 정도의 투자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우루과이 건설시장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ㅇ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인해 건설시장이 활기를 띔.

  - 건설 분야가 마주한 가능성과 경쟁을 분석하려는 목적으로 2012년부터 산업부의 요청에 따라 ‘Gabinete Sectorial de la Construcción’ 이라고 불리는 건설부서를 신설함.

  - 민·관 참여 계약에 대한 규제적 틀을 마련하여 공기업 혹은 공공기관이 민간부문과 일정기간 계약하여 인프라 설계와 건설, 금융지원 등의 활동을 할 수 있게 함.

  - 공인주택건설법을 통해 민간부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조세감면,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임대용 주택에 있어서 건설·개보수·리모델링·확장 등의 활동에 민간부문 참여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가짐.

  - 우루과이 건설 민간 촉진 협회와 주택 공사는 긴밀한 관계로, 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건설촉진법률을 발전시키게 함.

 

□ 새로운 성장의 발판: 사회적 약자 주택건설 투자촉진법

 

 ㅇ 사회적약자 주택 건설 투자 촉진에 관한 법 18.795에 의한 제안임.

  - 우루과이에 투자할 또 다른 매력적인 법안으로서 면세 혹은 감세를 통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지 건설을 하는 프로젝트임.

  - 주민등록부에 따라 최소 2개에서 100개까지의 집을 건축, 수리, 재활용, 증축하는 것에 민간 투자를 촉진함.

  - 상기 법안은 저소득층이 집을 구하는 데 편의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

  - 또한 매매, 세금 면제부터 주택발전보증기금(FOGADI)으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함.

 

ㅇ 이 법안과 결부된 조세 혜택은 다음과 같음.

- 소득세(IRAE) 면제

- 건축, 수리, 확장 또는 재건축이 발생하는 부동산 상속재산세 면제

- 양도, 건축, 수리, 확장 및 거주지 재건축에 포함되어 나오는 소득 부가가치세 면제.

- 재산, 서비스, 건설공사의 직접 비용을 포함하는 데 할당된 세금 반환

- 투자촉진 프로젝트에 포함되는 부동산프로젝트의 최초 판매에서 양도자, 취득자 또는 양측에 세습 재산 양도 소득세 면제

- 사회적약자를 위한 거주지에 할당 받은 임차료와 부동산 매입에 관련된 보증서비스에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면제

- 기존에 언급한 보증 서비스 수당에 의해 영향을 받은 재산에 적용될 수 있는 상속세 면제

- 개인소득세 면제

 

□ 건설분야에 외국인투자의 유입

 

 ㅇ 해외 및 국내 투자 촉진법

  - 해외 투자자는 국내 투자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으며 우루과이에 회사 설립을 위한 당국의 사전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음.

 

 ㅇ 건설분야로 향하는 해외투자 수요

  - Uruguay XXI(우루과이 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우루과이에서 외국인투자를 받은 주요 분야는 건설업임.

  - 2011년 해외직접투자액은 8억 8천 3백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해외직접투자 중 35%를 차지함.

  -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와 모든 국가에 시장을 개방한 것이 건설분야 투자 인기의 주요 이유임.

 

건설업 부문 외국인 투자유치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연도

2007

2008

2009

2010

2011

투자유치액

비중(%)

393.5

(30)

612.7

(29)

441.2

(28)

615.0

(27)

883.4

(35)

 자료원 : Uruguay XXI

 

□ 시사점

 

 ㅇ 건설 분야는 가장 많은 외국인직접투자를 유치한 분야 중 하나임.

  - 이로 인해 최근 10년간 역동적인 시기를 맞게 되었고 그 중 2012년은 최고의 호황기로 기록됨.

  - 2013년은 비교적 낮게 성장할지라도 장기적인 추세를 볼 땐 높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임.

 

 ㅇ 건설 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의 주요한 분야로서 자리매김함.

  - 2012년 정규직 7만여개를 넘었고 일자리 수가 가장 많은 산업 분야가 되었음.

  - 우루과이 무역투자진흥공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몇몇 건설 프로젝트의 중단 등 건설시장의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에서의 사업 프로젝트 확장으로 인해 건설 분야가 활기를 띌 것임.

  - 주로 에너지 프로젝트, 항만 프로젝트가 계속되어 노동 공급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록할 예정임.

 

 ㅇ 한국 기업들이 우루과이 건설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유념해야 함.

  - 현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우루과이 국내 경제위기 이후 건설 분야가 탄탄한 성장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됨.

  - UPM 섬유소나 몬테스 델 플라타(Montes del Plata)의 플랜트 설치와 같은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증가는 이를 증명하고 있음.

  - 우루과이 건설시장은 민간 기업뿐 만이 아니라 공기업의 수요 또한 많음.

  - 저소득층 및 중-저소득층을 겨냥한 주택 분야의 성장이 예상되고 대량의 공공 투자로서 이 성장은 30%정도가 될 것이며 25억 달러 정도에 해당함.

  - 우루과이 시장규모가 다른 중남미 지역과 비교하여 작아 보일 수도 있지만 투자자들은 우루과이 내 좋은 조건의 사업 환경과 안전한 거래 규칙 등의 이점을 더욱 중요시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Uruguay XXI, 우루과이 일간지 El País,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조사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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