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르헨티나 최근 대두 시장동향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2-07-22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최근 대두 시장동향

- 7개사가 총 대두 생산의 약 70%를 차지 -

- 대두 수출 3위, 대두유 수출 1위 -

 

 

 

□ 개요

 

 ㅇ 아르헨티나 산 대두(콩)에 대한 수요는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로 남미공동시장(Mercosur) 내에서는 브라질과 함께 1970년대부터 세계 대두시장의 주요 점유율을 차지함.

  - 대두 생산은 총 기업들의 6%를 차지하는 대기업(대두 생산 연간 1500톤 이상)이 총 대두의 54%를 생산하며, 나머지 94%는 중소기업(대두생산 연간 1500톤 이하)으로 총 대두의 46%를 생산함.

  - 7개의 주요 회사는 총 대두유의 약 70%를 생산하며 큰 생산의 규모, 생산지 및 출고지와의 가까운 위치 선정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함.

 

 ㅇ 아르헨티나는 밀가루와 대두유의 제1위 수출국이며 가공되지 않은 대두는 전 세계 수출국 중 3위를 차지함.

  - 1924년 아르헨티나는 대두의 일부 품종 종자를 전국 각지에 들여와 토양과 기후 등 경작에 필요한 자연 환경의 적합도를 측정함.

  - 1932년 꼬르도바 지방의 리오 세군도 정유사가 약 6000ha에 달하는 토지에 파종할 사람들을 구해 1940년대 중반에는 약 1500톤의 대두를 수확하고 1950년대 중반까지 경작 증대를 위한 투자를 함.

  - 1960년대 초반, 총 1만ha에 달하는 경작지에서 대두를 생산, 1962년 독일 함부르크에 6000톤에 달하는 대두를 최초로 수출함.

  - 1970년대 초반, 기존 옥수수를 재배하던 팜파스의 비옥한 토지에서 대두를 생산하기 시작함

  - 1970년 3만7700ha였던 대두 경작지는 대두에의 수요 증가 등 농업 경제의 호황으로 1979년 210만ha로 급증함.

  - 1991년부터 2011년까지 20년간, 대두 경작지는 490만ha에서 1890만ha로 285% 증가했으며, 생산량 또한 1080만 톤에서 4880만 톤으로 350% 증가함.

 

대두 생산 동향

종류

지역

기간(연도/월)

경작지(ha)

수확지(ha)

생산량(톤)

수확량(kg/ha)

대두

전국

2010/11

18,902,259

18,764,850

48,888,538

2,605

대두

전국

2009/10

18,343,940

18,130,799

52,675,466

2,905

대두

전국

2008/09

18,042,895

16,771,003

30,989,469

1,848

대두

전국

2007/08

16,608,935

16,389,509

46,238,893

2,821

대두

전국

2006/07

16,141,337

15,981,264

47,482,786

2,971

대두

전국

2000/01

10,664,330

10,400,193

26,880,853

2,588

대두

전국

1990/91

4,966,600

4,774,500

10,862,000

2,275

 자료원 : 아르헨티나 농축산업부

 

주요 경작지 및 경작 규모

지역

경작규모(ha)

Buenos Aires

5,935

Cordoba

5,054

Santa Fe

3,107

Entre Rios

1,468

Santiago del Estero

1,100

Chaco

700

Salta

599

La Pampa

402

Tucuman

254

San Luis

171

Catamarca

53

Corrientes

20

기타 지역

19

총계

18,882

 자료원 : 아르헨티나 농축산업부

 

 ㅇ 2011년 대두의 제분량은 3720만 톤을 기록해 2010년에 비해 4%가 증가한 수치로 역사상 최고대치를 기록했고, 약 710만 톤의 대두유와 2900만 톤의 대두박이 생산됨.

  - 주요 수출 회사는 Cargill사, Bunge Argentina사, AGD사, Dreyfus사, Vicentín사, Molinos Río de la Plata사, Terminal6사 등이 있으며, 이 7개사가 총 대두 생산의 약 70%를 차지함.

 

대두 산업 동향

            (단위: 천 톤)

구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제분

32,707

36,261

31,475

30,286

35,919

37,240

대두유 생산

6,160

6,961

6,023

5,772

6,818

7,101

대두박 생산

25,604

28,078

24,703

23,854

27,857

28,981

 자료원 : 아르헨티나 농축산업부

 

대두유 수출 기업 순위

기업명

수출량(톤)

시장 점유율(%)

Cargill

1,067,254

23

Bunge

867,806

19

AGD

687,350

15

Dreifus

685,490

15

Molinos

535,563

12

Vicentin

299,338

6

기타

416,231

10

총합

4,552,241

100

 자료원 : 아르헨티나 식용유 위원회

 

대두분 수출 기업 순위

기업명

수출량(톤)

시장 점유율(%)

Cargill

4,434,659

20

Bunge

4,222,224

19

AGD

4,000,089

18

Dreifus

3,257,112

14

Molinos

2,892,719

13

Vicentin

602,573

3

기타

3,279,559

13

총계

22,688,935

100

 자료원 : 아르헨티나 식용유위원회

 

□ 시장 동향 및 전망

 

농축산업 용지의 용도 변화

(단위: 백만ha, %)

 

2000/01

2009/10

농축산업 용지 점유율

2000/01

2009/10

대두(Soja)

10.9

19

12

24

해바라기(Girasol)

2

1.2

2

1.5

옥수수(Maiz)

3.5

2.4

4

3

밀(Trigo)

7

2.8

7

3.5

축산업(Ganaderia)

68

54

75

68

 자료원 : INTA

 

 ㅇ 팜파스 지역의 축산 용지의 면적이 감소한 반면, 대두 경작은 급격히 증가함.

  -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키르츠네르 대통령은 고기, 밀가루, 유제품, 섬유산업 등의 정체를 우려해 대두산업에 개입함.

  - 대두는 아르헨티나 내에서 생산되는 기름의 원료 중 84%를 차지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해바라기 15%, 옥수수, 올리브, 땅콩, 캐놀라 등이 약간 씩을 차지함.

  - 대두의 경작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기존의 습지대까지 확장되고 기술 향상으로 경작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수확성이 증대됨.

 

산업 분석

강점

장애요소

  - 원산지와 생산공장의 지리적 연계 용이

  - 항구의 인프라 발달에 따른 효율성

  - 생산성 향상 및 세계시장 점유율의 꾸준한 증가

  - 관련 분야에서의 고급 기술 수용

  - 가격 경쟁력

  - 규모의 경제

  - 운송 및 하역 인프라 부족

  - 높은 운송 비용

  - 높은 세율과 법적 제도의 불안정성

기회

위험요소

  - 대두 연료 생산

  - 제분 및 대두유에 대한 지속적 수요

  - 근접국가(볼리비아, 파라과이)에서의 가공처리

  - 높은 보조금과 강력한 수출장벽

  - 수입관세

  - 저렴한 가격의 야자유 수요 증가

  - 아르헨티나 내부 정책

 자료원 : CEMA대학교 경제 연구소

 

 ㅇ 2011년 11월부터 지속된 농업지역 내 가뭄과 유례없는 극심한 무더위 등 이상 기후들이 아르헨티나 내 대두생산에 큰 타격을 입힘.

  - 미국의 농업부(USDA)는 2011/12년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에 대해 지난 6월에는 4150만 톤으로 예상했으나 7월, 4100만 톤으로 예상 수확량을 낮춰 발표함.

  - 7월 미국 농업부(USDA)는 2012/13년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을 2011/12년보다 34% 증가한 5500만 톤, 2012/13년 대두 수출은 1110만 톤가량으로 예측함.

 

 ㅇ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교환소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수확기 대두 수확이 4890만 톤이었던 것에 비해 2012년 수확기에는 900만 톤이 감소한 약 3990만 톤에 그쳐 18.4%의 생산량 감소가 나타남.

  - 공식 FOB 가격까지 고려한다면 대두는 톤 당 525달러로 책정될 것이며, 생산량 감소로 인한 손해는 47억2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대두 및 대두 부산물 수출 통계

품목

(HS코드)

2010

2011

2012 상반기

주요 수출대상국

대두

(120110)

7,445

6,100

1,660

중국, 이집트, 콜롬비아, 이탈리아,

튀니지, 이란

대두유

(150710)

5,283

5,594

2,314

인도, 중국, 베네수엘라, 이란,

한국, 이집트

대두박

(2304)

9,373

9,981

5,663

스페인,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한국

자료원 : NOSIS

 

□ 시사점

 

 ㅇ 2012년의 대두 수확량 감소로 인한 아르헨티나의 대두 및 관련 품목 수출로 인한 외환수입이 줄어듦에 따라 2011년 말부터 시작돼 2012년에 지속 강화되는 외환규제는 더욱 환율 상승 억제와 외환유출 방지를 위해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최근 대두의 세계 곡물시장 가격이 상승해 수출 감소량을 일부 보전을 해주고 있으나, 암거래 환율도 지속적으로 치솟고 있어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환규제 정책기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임.

 

 ㅇ 아르헨티나의 주요 생산품이자 수출품인 대두 동향은 아르헨티나 경제성장률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대 아르헨티나 경제 전망 파악에도 예의주시해야 하는 산업임.

  - 현재 수출한 만큼만 수입을 허용하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수입쿼터를 타개하기 위해서 많은 기업은 직접 대두와 관련 품목을 수출하거나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수입쿼터를 확보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 및 수출 감소는 한국 기업의 대 아르헨티나 수출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됨.

  - 이러한 의미에서 아르헨티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도 아르헨티나 대두 및 농산물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입쿼터 확보 등의 다양한 전략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음.

  - 일부 기업들에서는 이러한 외환규제로 인해 심지어 수출대금을 달러 대신 대두 및 관련 품목을 대체할 것을 제안하는 사례들까지 보고되며, 일부 무역상사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받은 대두 및 관련 품목을 제3국에 팔아 수츨대금을 충당하는 경우도 있음.

 

 

자료원 : 아르헨티나 식용유 위원회, 농축산부, 종자 생산자 연합, NOSIS, INTA, CEMA 대학교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 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르헨티나 최근 대두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