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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 집중 분석
  • 현장·인터뷰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2-07-08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 집중 분석

- 수입규제로 자동차 부품 수출입 모두 하향세 -

- 부품조달 어려움으로 현지 완성차 생산도 악영향 -

 

 

 

□ 개요

 

 ㅇ 아르헨티나는 풍부한 내수, 정부의 외국인 투자 증진정책, 자동차산업의 글로벌화로 자동차 부품시장의 전망이 좋음.

  - 1930년대 초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해 199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부품 산업은 약 400개 사가 점유하며 지방별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 50%, 꼬르도바 21%, 산타페 12%,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가 10%를 차지함.

 

 ㅇ 지난 10년간 자동차산업은 자동차 부품 생산과 조립산업 등으로 다양화됐고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보다 주문생산방식을 택해 공급업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함.

  - 현재 새로운 판매기회가 많은 남미공동시장(Mercosur)지역에서는 각국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간 경쟁이 심화되며 조직, 기술, 행정적 상황 개선을 통해 생산력과 경쟁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함.

  -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은 경쟁력 있고 전문적인 노동력을 통해 국제 규정에 맞는 품질을 갖추고 자국 자동차 부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함.

 

 ㅇ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공장협회(AFAC)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산업에 종사하는 총 400개 회사가 6만~8만의 직접고용을 창출함.

  - 자동차 부품 산업의 아르헨티나 GDP 기여도는 연평균 7~8%임.

 

□ 시장 동향

 

 ㅇ 새로운 관세조치에도 일부 자동차 업계는 계속해서 무역 적자를 기록함.

  - 2011년 상반기 자동차 업계 무역수지는 45억2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고, 이는 2010년 동기에 비해 52% 적자 폭이 증가한 수치이며, 2011년 해당 업계의 총 무역적자는 87억 달러 이상임.

  - 이후 2012년 2월부터 아르헨티나 정부는 자국 자동차 산업을 우대하기 위해 사전수입신고제를 도입하고 자동차 관련 제품의 수입을 엄격하게 규제함.

 

 ㅇ 아르헨티나 자동차 생산 붐은 2011년 신기록을 달성해 80만 대 이상 생산했으나 2012년 들어 대부분의 자동차 샌산업체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시장은 적자 63억 달러였으나 2011년 80억 달러 이상의 적자를 기록함.

  - 자동차 판매역시 6월에 전월대비 12.1% 감소를 나타내 아르헨티나 경제성장 둔화에 일조함.

 

아르헨티나 자동차 생산 현황

            (단위: 대)

기업별

2011 상반기

2012 상반기

2012년 6월

Fiat Argentina S.A.

55,458

28,974

2,627

Ford Argentina S.C.A.

46,492

32,964

7,055

General Motors Argentina S.R.L.

67,694

60,249

10,288

Honda Motors Argentina S.A.

265

1,303

262

IVECO Argentina S.A.

2,230

2,131

403

Mercedes-Benz Argentina S.A

7,815

5,601

1,049

PSA Peugeot-Citroen Argentina S.A.

70,613

54,043

4,981

Renault Argentina S.A

52,907

54,879

8,388

Scania Argentina S.A.

0

0

0

Toyota Argentina S.A.

32,682

41,092

8,543

Volkwagen Argentina S.A.

56,142

50,562

9,387

합계

392,298

331,798

52,983

자료원: 아르헨티나 자동차 공장협회(ADEFA)

 

 ㅇ 2012년에는 자동차 부품의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를 나타냄.

  - 아르헨티나 자동차부품생산협회에 따르면 현재 대기업 5개사에 의한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체 수출의 80%를 차지하나 기타 중소기업의 수출이 증가 추세임.

  - 주요 수출 품목은 아르헨티나 꼬르도바 지역에 공장을 둔 폴크스바겐과 피아트사에서 생산하는 기어, 모터·관련부품, 타이어, 플라스틱 류 부품, 내부·외부 장비, 전자시스템 등으로 이 품목들이 총 수출의 80.3%를 차지함.

  - 자동차 부품 주요 수입국은 브라질로 수입규모의 43.6%를 차지하며 중국 9.9%, 독일 8.1%순임.

  - 주요 수입품목은 차량 내부의 연결부품, 모터, 내·외부 장비, 전자부품, 타이어·계량기, 플라스틱 류 등이며 이 물품들이 전체 수입의 76.9%를 차지함.

  - 수입감소는 정부의 극심한 수입규제와 수입대체에 크게 기인한 것으로 나타남.

  - 수출 감소의 경우는 브라질의 경제 성장둔화로 주요 수출대상국인 브라질의 수요 감소와 더불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최근 아르헨티나 수입규제와 경기둔화로 아르헨티나 르노 꼬르도바 공장도 1600명의 공장 직원을 정직 조치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자동차 부품조달 하청업계에서도 1000명의 종업원이 정직처분을 받은 것으로 추정됨.

 

아르헨티나 주요 자동차부품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품목(HS 코드)

수입

증가율

수출

증가율

2011년

하반기

2012년

상반기

2012년

상반기

2012년

하빈기

라디에이터와 그 부분품(870891)

27

19

-29

8

9

-11

소음기와 배기관(870892)

11

7

-26

1

1,6

-44

클러치와 그 부분품(870893)

34

18

-47

5

11

-55

핸들, 운전대 및 운전 박스(870894)

63

48

-24

4,5

8,7

-49

에어백(870895)

14

12

-15

0,04

0,02

01

기타 자동차부품(870899)

180

148

-15

55

83

-34

범퍼와 그 부분품(870810)

17

10

-36

20

16

25

차체의 기타 부분품 및 부속품(870820)

300

225

-25

96

102

-6

브레이크와 그 부분품(870830)

84

66

-21

3,7

8

-64

기어박스와 그 부분품(870840)

154

123

-20

240

303

-21

차축와 그 부분품(870850)

93

67

-28

70

105

-22

로드휠과 그 부분품(870870)

55

39

-29

7

7,6

-10

Suspension systems an parts(870880)

53

41

-22

33

41

-25

피스톤 및 엔진 부분품(840734)

127

99

-22

0,4

5

-92

엔진(840820)

189

113

-40

46

46

0

기타 엔진(840890)

123

119

-3

0,4

0,4

0

오일 필터(842123)

27

22

-19

6

7

-20

공기필터(842131)

8

7

-7

1

1

0

필터(84213920), combustion filters

10

8

-20

0,4

0,4

0

차량용 전등(853921)

6

6

 

0,05

 

 

섀시(8706)

125

79

-36

2

0,7

167

차체(8707)

3

3

 

38

56

-32

승용차 타이어(40110)

92

62

-33

67

84

-21

트럭/버스 타이어(401120)

120

71

-40

13

20

-25

합계

1915

1412

-26,5

717,49

916,42

-22

자료원: NOSIS

    

□ 자동차 산업의 주요 문제점

 

 ㅇ 자동차 부품업계는 자동차 생산의 일관되지 못한 수입정책에 의한 높은 수입 불확실성을 가짐.

  - 자동차 부품업계는 자동차 조립 생산 산업에 비해 매우 적은 보호를 받음.

  - 고정 환율로 외국산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아르헨티나 자국 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이 감소함.

 

 ㅇ 자동차 부품산업의 세분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며 수직적 통합이 요구됨.

  - 자동차 부품 생산과 조립과정에의 장기적 협약의 부재로 시장전망 예측 가능성이 희박하며 휴가철 시기 등 간단한 협약 체결조차 어려움.

  - 다양한 분야의 업계 사이에서 정보 교류가 부족해 시너지 효과가 떨어짐.

  - 노동조합 간의 갈등과 인플레이션으로 현지 비즈니스 시 관련 비용이 높음.

  - 새로운 생산기술에의 투자가 부족해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많음.

  - 원자재 공급업계와 부품조립업계 간 협상력 부족으로 비용 삭감이 어려워 기업의 수익성이 저하됨.

 

□ 시사점

 

 ㅇ 한국의 대아르헨티나 자동차 부품 수출은 글로벌경기침체와 브라질 수요 감소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정부의 자국 자동차부품산업 보호를 위해 더욱 어려워질 것임.

 

 ㅇ 아르헨티나 정부의 자동차부품 수입규제로 현지 완성차 조립생산에도 악영향을 주어 아르헨티나 완성차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이러한 모순적인 수입규제정책 기조가 언제까지 적용될지는 미지수임.

 

2012 상반기 아르헨티나 국가별 완성차(트럭포함)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2011 상반기

2011 하반기

2012 상반기

 

총수입액

3,591

4,286

3,656

1

브라질

2,188

2,793

2,051

2

아르헨티나 관세특혜지역(TDF)

381

508

495

3

멕시코

562

439

467

4

독일

132

162

184

5

한국

94

108

178

6

일본

49

51

56

7

프랑스

38

27

43

8

터키

18

21

43

9

미국

34

44

36

10

벨기에

18

27

21

자료원: NOSIS

 

  - 일례로, GM과 르노는 현지에 생산공장이 있음에도 한국에서 일부 차량 모델은 수입함.

 

2012 상반기 아르헨티나 주요 기업별 대한국 자동차(트럭 포함)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General Motors De Argentina S.R.L.

Hyundai Motor Argentina SA

Renault Argentina S.A

미등록

기타

총액

118,936

35,084

13,261

17

11,019

178,318

자료원: NOSIS

 

 

자료원: 중소기업부, 아르헨티나 모터 생산연합, 아르헨티나 산업부, 아르헨티나 투자진흥청, Clarin 일간지, Ambito Financiero 일간지, Cronista 일간지, Mercado 월간지, Apertura 월간지, ABEB컨설팅, Claves 컨설팅, ADEF, ADEFA, NOSIS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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