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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벤처의 상상력 놀이터, 플러그앤플레이를 가다
  • 경제·무역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최명례
  • 2012-06-11
  • 출처 : KOTRA

 

실리콘밸리 벤처의 상상력 놀이터, 플러그앤플레이를 가다

- 6월 7일 Plug and Play EXPO 현장 스케치 -

- 현지 네트워크 단체와의 협조 시스템 중요성 대두 -

 

 

 

Plug and Play Tech Center(이하 플러그앤플레이)는 미국 최대의 인큐베이션 센터로 실리콘밸리 한복판에 자리 잡음. 플러그앤플레이에서 인큐베이팅을 받게 되면 현지의 세계적인 VC와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수준높은 멘토링을 받으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전 세계 많은 벤처기업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센터 중 하나임.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이 직접 플러그앤플레이 엑스포를 참가해 그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함.

 

□ Plug and Play Tech Center 소개

 

 ○ 캘리포니아 Sunnyvale에 본사가 있으며 Sunnyvale, Palo alto, Redwood City에 캠퍼스를 둠.

 

 ○ IT 분야 벤처기업뿐 아니라 대학, 정부,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

 

 ○ Plug and Play EXPO, Camp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300여 개가 넘는 기업, 180여 명이 넘는 VC투자가, 정부, 학계, 기업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체

  - 구체적으로 벤처기업이 투자자들로부터 펀딩받을 수 있도록 연결을 시켜주거나 데이터센터가 완비된 회사 내 오피스 대여, 벤처기업에서 적절한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경영에 필요한 멘토링, 각종 법, 회계, 홍보 서비스 등을 지원해 실리콘벨리 생태계의 ‘키스톤 종’(keystones species: 생물 간의 상호작용과 다양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종)의 역할을 수행함.

 

자료원: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Plug and Play EXPO 개요

 

 ○ Plug and Play EXPO

  - 주최: Plug and Play Tech Center

  - 일시: 2012. 6. 7. 12:00~19:00

  - 장소: 440 North Wolfe Road, Sunnyvale, CA 94085

  - 후원: 삼성, 히타치, 프로멕시코(멕시코 무역진흥기관), 후아웨이, 알카텔 등 13개사

  - 규모: 40여개 벤처기업, 250명의 참가자

 

 ○ Expo 성격

  - 30여 개의 가장 유망한 벤처기업을 75명이 넘는 VC들, 기업가들,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

  - 벤처기업은 피치를 통해서 청중과 투자가 심사단의 평가를 받고 따로 데모 스테이션을 마련해서 관심 있어 하는 투자가, 기업들과 접촉하고 VC들도 간이 간담회를 통해서 VC들의 현황, 성격, 투자 기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함.

  - 특히 Zynga사의 경영 개발을 담당하는 Robert Goldberg씨가 30년간 이 업계에 몸담으면서 느꼈던 것을 토대로 Social Network의 영향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Hypergrowth’의 시대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짐. 또한 수시로 네트워킹을 위한 휴식기간을 통해 각계 각층의 사람들과 자유롭게 네트워킹할 시간도 마련함.

 

    

 자료원: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논의 내용

 

 ○ 주목할 만한 벤처기업 선정

  - 30여 개의 벤처기업 중에서 현장 전문가의 투표를 통해 Top 3로 선정된 벤처기업은 Music    Prodigy(음악 교육을 위한 로제타스톤과 같은 기업), OfferUp(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바로 가격과 상품 사진을 업로드할 간이 E-BAY와 같은 시스템), Skytree(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으로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분석해서 시각화함.) 등이 있음.

  - 기타 창업 제품으로는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것들이 다수를 차지했고, 직접 자신이 창작한 것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끔.

 

         

 자료원: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현재 실리콘밸리는 Hypergrowth 단계

  - SNS를 기반으로 하는 Hypergrowth시대에는 모든 것이 초스피드로 변화하므로 기업들은 잘못된 결정 한두 번만으로 시대 변화에 뒤처지고 기업의 존폐가 갈릴수 있음.

  - 따라서 엑스포에 참가한 투자가와 기업 CEO들은 기업들이 끊임없이 네트워킹과 교류를 통해서 최신 정보를 얻고 경각심을 가지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것을 촉구함.

 

 ○ VC 논의 내용

  - VC업계가 일반 기업 활동에 비해서 트렌드 변화와 부침이 심하고 앞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할 때는 창업가의 열정과 비전 그리고 그 팀의 역량을 볼 수 밖에 없음.

  - 따라서 기술력은 물론이고 이러한 자리에 과감히 나와 발표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것이 초기 단계 기업들에는 필수적임.

 

벤처기업과 투자자, 지업 간 네트워킹하는 모습

    

자료원: 실리콘밸리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한국에서 청년 실업에 대한 대안으로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더 활발히 조성할 필요가 있음.

 

 ○ 영어실력과 같은 기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콘텐츠와 전달방법이 매우 중요함. 따라서 우리 기업이 미국 바이어나 투자자, 현지 기업의 눈에 들기 위한 성공적인 PT 노하우를 축적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의 자료나 트렌드를 많이 수집하고 관련 세미나와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개진해야 함.

  -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네트워크 단체와의 협조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과 실리콘밸리 산업생태계의 강력한 힘을 우리 기업이 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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