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SW]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산업 집중 분석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2-01-19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 산업 집중 분석

- 세계 13위 소프트웨어 강국 -

- 매년 평균 18% 이상의 고속 성장 중 -

 

 

 

□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 산업 시장 현황

 

 ㅇ 소프트웨어 산업은 아르헨티나 내에서 최근 몇 년간 매우 역동적으로 성장 중인 분야임.

  - 소프트웨어 산업연구협회는 2011년 소프트웨어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31억 달러에 달하며, 24%의 연간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

  - 실제로 IBM, Microsoft, NEC, Oracle Siemens, EDS, Accenture, SAP, NCR, Neoris, Datasul, Google, Gamelo, TATA와 같은 내로라하는 소프트웨어 다국적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음.

  - 아르헨티나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들 또한 자신의 사업을 확장시키며, 브라질, 미국, 캐나다,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 들어선 아르헨티나 출신 기업의 사무실이 100개를 넘어섬.

  - 국가별로 소프트웨어 산업에서는 상위 13개국 안에 있으며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알려진 캐나다,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함.

 

 ㅇ 소프트웨어 기업은 대부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고 있음.

  - 이는 도시에 들어서 있는 다국적 기업, 국내기업, 관련 대학들과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것임.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IT센터를 포함해 코르도바(Cordoba)와 로사리오(Rosario)의 소프트웨어단지가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 받고, 이외에도 전국의 주요 12개 도시에 관련 센터가 설립돼 있음.

 

 ㅇ 숫자로 본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 산업 시장

  -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 3위의 소프트웨어 수출국

  -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600개 이상

  - 이들 1600개의 기업 중 65%가 세계 여러 국가들로 제품 수출 중

  - 2005~2011년 사이 국내 매출액 매년 평균 15% 이상 증가

  - 2005~2011년 사이 수출액 매년 평균 20% 이상 성장 중

  - 2011년 기준 업계 종사자 대략 6만9200명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은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들임.

 

 주 : 2011년 통계는 추정치

 자료원 : CESSI(소프트웨어 및 정보산업 기업협회)

 

 ㅇ 소프트웨어 산업 내 눈에 띄게 성장한 분야

  - 농업 및 보건산업 관련 소프트웨어

  - 보안 프로그램

  - 디지털 콘텐츠

  - E-러닝(E-learning), E-마케팅(E-marketing)

  - 애니메이션과 비디오게임

 

 ㅇ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분야

  - E-정부(E-government)

  - 여행용 애플리케이션

  - 상품 유통계 공급, 물류 및 상용화 솔루션 프로그램

 

□ 투자가를 향한 정부의 혜택 및 러브콜

 

 ㅇ 국가 경제발전에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이 산업에 적용되는 특별 법이나 혜택조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함.

  -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소프트웨어산업에 다양한 재정 혜택을 제공하고 하드웨어나 컴퓨터 부품의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 외환 거래에 한해 기존의 복잡했던 절차 및 장벽을 제거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촉진법(la Ley de Promocion de la Industria del Software)’을 재정함.

  - 소프트웨어 산업 장려 신탁기금(El Fondo de Promocion de la Industria del Software) 조성

  -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편성

 

 ㅇ 또한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국가 발전 계획인 2020 산업전략계획(el Plan Estrategico Industrial 2020)의 최우선 발전 산업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함.

 

 ㅇ 공공 프로젝트 이외에도 사립 단체인 아르헨티나 컴퓨터 정보기술 기업협회(la Camara de Empresas de Tecnologias de Informacion en Argentina) 또한 협회 자체의 산업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 이 협회는 정부의 200주년 기념 컴퓨터 연구소 설립 프로젝트와 협약을 맺어 전국 총 43개 연구소 설립에 동참함.

  - 정부와 협회는 이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산업 내의 경쟁력 강화와 젊은이들의 고용 잠재력 성장에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을 기대함.

 

□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 프로모션 법

 

 ㅇ 소프트웨어 법(la Ley de Promocion de la Industria del Software)

  - 정부는 2011년 이전의 소프트웨어 법에 새로운 혜택 항목을 추가하고 기존의 내용을 수정해 새롭게 법률을 공포함.

  - 이 법은 하원과 상원 양쪽 모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바뀐 법에는 이 법과 그 이하 프로모션의 효력기간 연장과 프로모션 내용의 수정내용 등이 포함됨.

  - 새로워진 법은 아르헨티나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투자창출, 부가가치 생산, 고용창출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예상됨.

 

 ㅇ 수정된 법의 주요 변화 내용

  - 소프트웨어 산업 촉진법과 소프트웨어 산업 장려 신탁기금의 만료기간을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함.

  - 바뀐 법에 의하면 수출업자들은 고용주세를 납세한 후 세액의 70%에 해당하는 채권을 받게 됨.

  - 법이 정하는 내용에 따라 수출업자들은 이 채권을 통해 신고한 수출액을 넘지 않는 범위에 한해 소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음.

  - 고용주 세액의 70%와 동일한 액수의 세금 공제 채권은 과세소득 산출용으로 사용할 수 없음.

  - 또한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 한해 부가가치세와 같은 국내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이 채권은 아르헨티나에서 발생한 소득과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 모두에 적용되나, 소프트웨어 산업 이외 분야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음.

  - 품질보증에 대한 요구는 기업이 현 제도에 등록한 3년 이후부터 가능함.

  - 현 규정에 대한 불이행이나 위반에 대해서는 그에 해당하는 법의 제재가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ㅇ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가 정한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 목표는 2010년의 시장규모의 2배에 달하는 수치로 2020년까지 국내 판매액 73억3000만 달러 달성, 13만4000명 고용을 실현하는 것임.

 

 ㅇ 아르헨티나가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자리매김 한 원인 중 하나는 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분산 투자, 연구한 것으로 볼 수 있음.

  - 이와 반대로 IT강국인 우리나라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강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단기에 수익을 올리기 쉬운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됨.

  - 아르헨티나가 자국의 최대 산업인 농업용 소프트웨어 개발로 큰 성공을 이룬 것처럼 우리 기업들도 특수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 투자할 필요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La Nacion 일간지, El Cronista 일간지, 아르헨티나 정부 정보 및 과학기술 발전기구, 아르헨티나 정부 홍보실 공식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컴퓨터 정보기술 기업협회CESSI, 아르헨티나 정보통신협회 CICOMRA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SW] 아르헨티나, 소프트웨어산업 집중 분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