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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멘도사주 투자유치 활발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정훈
  • 2011-12-16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멘도사주 투자 유치 활발

- 광물자원, 석유가스 탐사, 포도주 산업 등 중심으로 투자유망 -

- 주정부 차원에서 투자 유치에 적극적 -

 

 

 

□ 멘도사주 경제 및 투자 현황

 

 ○ 일반 경제현황

  - 멘도사주는 세계 10대 가 볼만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관광지역으로 안데스 산맥과 포도주 산지로 매우 유명함.

  - 위치는 아르헨티나 중앙 서쪽이며, 면적 148km², 인구 약 160만명으로 규모 면에서 아르헨티나 제 5위의 지역임.

  - 멘도사주 지역총생산은 2010년 기준 106억 3,3010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국내총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음.

  - 멘도사주의 지역총생산 가운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로는 농가공품, 연료와 석유 부산물(17.6%), 소매 유통과 요식업 및 호텔업(15.1%), 금융 중개업(20.3%) 등이 있으며 이 업계들은 멘도사주 총생산의 54.2%를 차지함.

  - 또한 산업 형태별 비중을 보면, 1차 산업이 11.9%, 2차 산업이 28.4%, 그리고 3차 산업이 59.7%를 차지하고 있음.

 

 ○ 투자현황

  - 식음료업계로는 프랑스 계통의 Moet &Chandon의 계열사인 Chandon사와 Trapiche, Norton, Flinchman, Terraza, Catena Zapata, Alta Vista, Luigi Bosca, Escorihuela 등 유명 포도주 양조사, 포도 알코올과 포도 기름 등을 생산하는 ICI Group, 올리브와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Refinerias Tauro y Jose Nucete e Hijos, 미네랄워터 및 요쿠르트 음료를 생산하는 Danone Group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건설자재 생산업체로는 시멘트를 생산하는 Grupo Minitti와 석고 보드를 생산하는 벨기에 계통의 Etex사 등이 있음.

  - 석유와 원유정제 제품 생산업체로는 스페인자본의Repsol-YPF, Astra, Vintage Oil, Petrolera San Jorge사가 있고, 브라질의 Petrobras 계열사인 Petroquimica Cuyo와 폴리프로필렌을 취급하는  Trading Corporation사 등이 있음.

  - 중공업 기계 생산업체로는 수력발전용 터빈, 발전기업체인 IMPSA와 공업용 기계를 생산하는 Baker Hughes 등이 대표적인 회사임.

 

□ 멘도사주 투자장려 제도 및 산업공단

 

 ○ 투자 장려제도

  - 엔도사주의 산업기슬서비스 개발원(DTS)은 인적자원의 능력 향상, 기술 혁신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

  - 또한 주정부는 공업, 관광업, 농축산업과 광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1993년 이래로 “주 성장과 번영을 위한 펀드”를 출범시켜 저금리 융자 형태로 관련 분야를 지원하고 있음.

 

     [멘도사주 안데스 산맥]                       [멘도사주 유명 포도주 제조사 저장창고]

 

 ○ 산업공단

  - 멘도사주의 주 공업단지는 Luhan de Cuyo 지역의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오가는 유통망 선상에 있음. 즉 이 공단은 멘도사 시에서 25km, 칠레의 주요 항구에서부터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기본 편의시설(상하수도, 전기, 가스 등)을 구비하고 있음.

  - 공단내 거래에 대해서는 무역 통관과 관세에 대한 혜택이 부여되고 있음. 공단 입주업체에게는 국내외에서 들여오는 원자재나 물품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모든 공공서비스 사용요금의 경우 연방세 및 지방세가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됨.

 

□ 멘도사주 투자유망 분야

 

 ○ 광물 자원

  - 멘도사주는 칠레와 안데스 산맥을 국경으로 접하고 있으며, 광업개발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 면적이 총 40,000km²나 되나 그 중 3,400km²만이 탐사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발 잠재성이 매우 많은 상태임.

  - 1990년대 광업 투자법이 발효되면서 캐나다, 호주, 핀란드 기업 등의 해외투자가 급증했고, 2000년대에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는 있는 상황임.

  - 멘도사주는 활석. 석회석, 석고, 벤토나이트 등 석재와 비금속 광물 생산이 많음.

 

 ○ 석유.천연가스 탐사

  - 멘도사주의 2010년 석유 생산량은 601만m²로 총생산량의 4.7%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된 원유는 인근 정유소로 보내져 가공돼 국내에서 대부분 소비하고 남은 생산량을 원유 상태로 수출하고 있음.

 

 ○ 포도 및 포도주

  - 아르헨티나 포도주 생산량은 세계 4위 수준이며, 전 세계 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음.

  - 멘도사주는 포도와 포도주 생산에 적합한 기후와 토양을 보유하고 있어 아르헨티나 국내 포도주 생산량의 약 2/3 정도를 생산하고 있음.

  - 멘도사주에서 약 90%의 아르헨티나 포도주 수출이 되고 있는데, 수출 대상국가로는 EU, 미국, 일본 등으로 최근에는 거대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음.

 

 ○ 기타 분야

  - 광업, 석유, 포도주 산업 이외에 식품가공업, 농축산, 건설업 등도 주정부가 육성하는 사업이며 최근에 외국인 투자가 늘고 있는 분야임.

 

□ 시사점

 

 ○ 투자유망분야 중심으로 관심을 갖고 현지 진출 검토 필요

  - 아르헨티나 멘도사주는 광물 및 식량 자원이 풍부하고, 또한 관광자원도 많은 유명한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방주임.

  - 풍부한 광물자원을 대상으로 캐나다, 호주, 미국, 브라질 중심으로 많은 투자가 있어 왔으며, 최근에는 중국 진출시도가 눈에 띌 정도이므로 우리도 미래 대비 자원확보 차원에서 적극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또한 포도, 올리브 및 곡물 중심으로도 계약 재배, 합작 투자 방식으로 진출도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투자청 ProsperAr, 멘도사 주정부 자료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체조사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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