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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인쇄출판시장 투자 유망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정훈
  • 2011-12-13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인쇄·출판 시장 투자 유망

- 최근 인쇄출판물 수입 규제강화로 현지 직접 진출 검토 필요 -

- e-book, CD-ROM, 카셋트 등 다양한 디지털 타입의 출판 유망 -

 

 

 

□ 아르헨티나 인쇄·출판 동향

 

 ○ 최근 동향

  - 아르헨티나도서협회(CAI)의 가장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22,781종류의 책이 발간됐고, 총 79,070,101권이 인쇄됐다고 알려짐.

  - 가장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었던 2002년을 제외하고 출판 도서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2010년부터 아르헨티나는 수입허가제를 확대 시행하고, 국내 출판업체의 국내산업 피해를 명분으로 대 정부 압력을 행사해 인쇄출판물의 수입과 통관에 많은 제약이 가해 지고 있는 상황임.

  - 매년 출판되는 도서 종류가 증가 추세인 것과는 달리 총 발행부수는 각 해마다 다른 추이를 보여 왔음.

  

발간 종류 수

총 발행 부수

1999년

12,592

59,299,214

2000년

12,877

75,281,162

2001년

12,398

54,969,621

2002년

9,560

32,999,663

2003년

13,066

32,943,671

2004년

16,092

50,620,056

2005년

17,446

58,900,512

2006년

18,658

68,685,121

2007년

20,052

66,938,320

2008년

20,084

82,546,013

2009년

20,308

75,088,562

2010년

22,781

79,070,101

     (자료원 : 아르헨티나도서협회 CAI)

 

 ○ 인쇄 지역

  - 아르헨티나 출판물의 97%는 아르헨티나 국내에서, 나머지 3%는 해외에서 인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해외 인쇄국가로는 중국(46.1%), 우루과이(15.4%). 스페인(10.1%), 콜롬비아(7.5%) 순임.

 

 ○ 출판 분야

  - 아르헨티나에서 출판된 도서 중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분야는 사회과학·인문분야로 38%, 정보분야는 26%, 문학 18%, 아동분야 16%, 예술분야가 7% 순으로 나타남.

 

 ○ 도서 타입

  - 출판되는 도서는 4%(점자, 카세트, CD-ROM 등)만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도서가 종이로 인쇄되고 있는 상황임.

  - 종이로 인쇄되는 책자를 제외한 그 밖의 디지털 타입의 출판은 다양해지는 추세이며, 2010년 기준으로 종류별로 보면 점자책 3종, 카세트 3종, CD-ROM 591종, 디스켓 6종, DVD 133종, e-book 163종, 인터넷 254종, Laser Disc 19종, Video 14종임.

 

 ○ 번역 도서

  - 해외 작품 번역본이 전체 출판물의 2%를 차지하는데, 이중 절반이 영어로 나타남.

  - 번역본의 언어별 분포는 영어가 52%. 프랑스어가 15%, 이탈리아어가 10%, 포르투갈어가 8%, 일본어가 7% 순임.

 

 

                 [아르헨티나 도서박람회 전시장]                                [아르헨티나 도서박람회 홍보 포스터]

 

□ 외국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규제사항 및 진출 전략

 

 ○ 외국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규제사항

  - 외국기업의 아르헨티나 현지 인쇄·출판시장 진출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는 상황이며, 일반기업과 같이 합법적인 자금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일한 조건으로 돼 있음.

  - 또한 출판사의 경우 부가가치세가 감면돼 현지에서 가장 높은 세금 중 하나인 부가가치세(IVA) 21%를 면제받게 돼 있음.

 

 ○ 진출 전략

  -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비교적 독서를 많이 즐기고, 인쇄.출판물도 많은 국가이나 최근 국내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수입 및 통관규제가 갈수록 심해져 가고 있는 상황임.

  - 따라서 인쇄·출판 완제품을 아르헨티나로 수출하던 일방적 패턴에서 벗어나 현지에 직접 진출해 도서 기획, 디자인, 인쇄.출판 작업 및 마케팅, 유통까지 일련의 현지 직접 제작하는 방식의 투자도 검토해 봐야 할 시점임.

  - 아르헨티나는 현재 중남미 국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도서국제전시회를 Feria del Libro라는 명칭으로 총 45,500m² 규모로 개최하고 있는데, 동 전시회는 전세계 거의 모든 출판사가 참가할 정도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임.

  - 따라서 이러한 도서전시회를 활용해서 우리 도서 수출 및 문화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함.

  - 아르헨티나에서 출판되는 도서의 인쇄품질은 한국과 비교시 상당히 떨어지고 책의 수명이 오래가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한국의 품질이 우수한 도서, 다양한 디지털 타입 도서 및 인쇄기술까지의 수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 진출 적기에 따른 적극적인 직접 진출 모색 필요

  - 크리스티나 정부는 금년 10월 23일 대선에서 압승, 재선에 성공해 12월10일 재취임한 상태로 기본적인 수입규제 기조가 바뀌기 힘든 상황이므로, 도서출판 완제품 수출을 지양하고 현지에서 도서 기획, 디자인, 인쇄, 유통까지 포함하는 현지 직접 진출을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됨.

 

 ○ 진출시에는 현지업체와의 합작투자가 바람직

  - 아르헨티나가 법적으로는 외국 인쇄출판업체 진출에 큰 장애가 없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지 진출해 사업을 영위할 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 내지 장애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므로 현지 동종업체와의 합작투자, 또는 최소한 전략적 제휴 형태를 통한 진출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도서협회(CAI), 투자청 ProsperAr 및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자체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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