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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No.1 한국 상품은?
  • 현장·인터뷰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1-11-11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No.1 한국 상품은?

- 다양한 소비계층을 공략한 한국 휴대폰 인기 -

- 타사 한국 상품에도 긍정적 외부효과 확대 -

 

 

 

□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한국 제품은 휴대폰

 

 ㅇ 아르헨티나 최다 판매 휴대폰 순위

  - 아르헨티나 Fortunaweb은 아르헨티나 내에서 수입 핸드폰을 대상으로 판매량 조사를 실시했음.

  - 조사 결과, 최다 판매 순위 10위 중 삼성의 GT-E108 모델이 3위, GT-E2120이 8위를 차지했으며, LG의 경우 KP105 모델과 KP570 모델이 각각 4위와 8위를 차지함.

 

아르헨티나 내 최다 판매 휴대폰 순위(2010년 1~4월 기준)

순위

회사/모델명

판매량(천대)

판매가(페소)

1

Nokia 1208

304

170

2

Nokia 5130

250

409

3

Samsung GT E108

165

190

4

LG KP 105 A

128

160

5

Sony Ericsson W205

128

400

6

Nokia 5230

114

1,000

7

Sony Ericsson W395

112

550

8

Samsung GT E2120

107

200

9

LG KP 570

106

650

10

Nokia 5030

92

240

 자료원 : Fortunaweb 홈페이지

 

아르헨티나 상위 10 판매 한국 휴대폰

Samsung GT E108

Samsung GT E2120

LG KP 105 A

LG KP 570

자료원 : 경제지 Fortuna 인터넷 홈페이지, LG 홈페이지

 

 

□ 삼성 휴대폰의 아르헨티나 시장 성공 원인 분석

 

 ㅇ 적절한 유통망 선택

  - 삼성은 아르헨티나 최대 전자제품 전문 판매기업인 Fravega와 Garbarino를 통해 아르헨티나에 자사 휴대폰을 공급함.

  - 이 두 기업은 아르헨티나 전 지역에 도달하는 소매체인이 있으며, 수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방까지 제품공급이 가능해 판매량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음.

  - 이 외에도 아르헨티나 3대 대형 통신사인 Movistar, Personal, Claro에 자사 제품을 납품함.

  - 또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활발한 온라인 쇼핑 사이트인 Mercadolibre.com을 통해서도 자사 제품을 판매함.

  - 이렇듯 삼성은 온·오프라인 시장 모두에서 폭넓은 제품 유통망을 선택해 자사 제품을 판매함.

 

 ㅇ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 삼성 휴대폰은 충격 저항에 능하고 제품 작동의 안정성의 힘을 입어 전부터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 이러한 삼성 휴대폰의 장점은 길거리 판매상, 사관생도,  집배원, 배달부 등 근무시간의 대부분이 외부에서 이뤄지는 노동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게 함.

  - 이러한 호응은 비슷한 사양을 가진 타사 휴대폰 모델(예. Nokia)과의 경쟁에서 삼성 휴대폰의 우위 점유를 가능하게 함.

 

 ㅇ 다양한 제품 라인

  - 삼성은 단순 기능 저가 모델부터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고가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기종을 시장에 내놓음.

  - 다양한 가격대의 휴대폰을 제시해 저소득층부터 고소득층까지 두터운 소비자층을 보유함.

  - 또한 모델마다 다른 기능을 탑재해 직업별, 연령대 별로 다른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켜 판매 대상 확대

  - 특히 최근 삼성은 갤럭시S2의 아르헨티나 판매 개시로 인해 2011년 2분기 기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16%로, 2010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전함.

 

 ㅇ 수입 문제 해결

  -  2011년 3월 아르헨티나 모레노(Moreno) 산업부 차관은 지난 3월 현지 생산을 하지 않거나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한 핸드폰 품목 수입을 금지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의 국내산업보호를 위한 강력한 수입규제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은 아르헨티나 내 특별관세지역인 띠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에 위치한 Fravega, Garbarino, Brighstar 등으로의 현지생산 아웃소싱을 통해 수입규제 극복과 노사분쟁 위험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음.

  -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되는 삼성 제품의 70% 이상이 아르헨티나 내에서 조립 생산되고 있음.

  - 삼성과 LG는 현지에 생산라인을 설립해 수입문제를 해결했으나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사와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림(RIM)사는 뒤늦은 대응으로 많은 피해를 본 바 있음.

 

□ 삼성 휴대폰의 성공으로 인한 타 한국산 제품으로의 영향

 

 ㅇ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에게 ‘한국산 제품 = 고품질’이라는 인식을 확대시킴.

 

 ㅇ 핸드폰을 교체할 때에 다시 삼성 제품이나 삼성 이외의 한국산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

  - 핸드폰 이외에도 태블릿PC, 노트북, LCD·LED TV 등 타 전자제품을 구매할 때 또한 한국 브랜드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최다 판매 10위 안에 진입한 두 모델이 모두 저가 제품

  - 보편적으로 아르헨티나 구매자들은 제품 가격에 매우 민감한 편이므로, 저가이면서도 품질이 뒤쳐지지 않는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함.

 

 ㅇ 구매에 만족했을 경우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재구매하는 경향이 짙은 아르헨티나 소비자의 성향을 공략해 충성도가 높은 제품을 고안해 낼 경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특히, 아르헨티나 바이어들은 저렴한 중국산의 품질 불량 제품들에 대한 불만으로 가격은 중국산보다 높더라도 한국산이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현시점에서 우리 기업들은 아르헨티나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La Nacion일간지, Prince & Cooke컨설팅사, 삼성전자홈페이지, LG전자홈페이지, 아르헨티나 관세청, 경제지Fortuna,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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