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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아르헨티나, 친환경 바람에 따른 녹색산업 성장 전망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1-10-2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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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친환경 바람에 따른 녹색산업 성장 전망
- 정부의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 -
- 친환경 관련산업 성장 지속 -
□ 개요
○ 중앙정부, 지방정부에서부터 앞장서 친환경 관련 프로젝트 및 규정을 실시하며, 국민 또한 의식향상으로 친환경에 힘씀.
○ 환경부에 의해 환경보호 관련 지원과 혜택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기업들의 오염발생량을 감축을 위한 노력에 영향을 줌.
○ 친환경 산업이 먼저 시작된 미국, 유럽, 일본과 같이 중남미 국가들도 그들처럼 새로운 환경보호 규정을 만들고 시행하려는 초기 단계에 있음.
○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경제연합인 메르코수르(MERCOSUR)의 회원국인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함께 환경보호 조직인 환경 특별회의(REMA, la Reunion Especializada de Medio Ambiente)를 구성함.
○ REMA는 남미공동시장 내의 환경문제를 위한 기관을 설립해 환경보호 기본 방침(Directrices Basicas de Politica Ambiental)을 제정함.
○ 아르헨티나 환경부의 국가차원 주요 10대 계획
- 생태관광 발전 사업
- 환경문제 사회참여 및 소통당국 설립
- 도시지역 고형폐기물 종합처리 당국 설치
-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그램
- 산업합리화 정책
- 파라나 강, 파라과이 및 아르헨티나 습지 생물 다양성 보존 및 어망보호 프로젝트
- 산업환경 재전환
- 오존층 보호센터 설치
- 사막화 진행 방지사업
- 오염구역 환경정화사업
□ 아르헨티나에서 성장 중인 친환경 산업
○ 환경보고 인증
- 미국, 유럽, 브라질 등의 대기업들이 환경에 대해 한발 앞서 인식하고 각 회사 나름대로 친환경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보호에 앞장섬.
- 이러한 해외기업들의 본국에서 먼저 시행된 ISO 14001(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을 획득하기 시작했고, 아르헨티나 기업들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함에 따라 인증 획득 기업이 늘어남.
○ 환경 전문가
- 산업 분야별 환경 전문가가 계속적으로 증가함.
- 이는 친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환경 관련 전공학부 신설, 환경 관련 강좌들이 생겨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해내기 때문임.
○ 광산업
- 광산업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활발한 산업 중 하나이며, 외국인 투자를 유치해내는 효자산업임.
- 이미 많은 아르헨티나 기업 및 해외기업들이 광산업에 투자해 자원을 채굴 중임.
- 채굴 시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고가 지속됨으로써 아르헨티나 정부는 매우 엄격한 오염법규를 제정해 채굴기업을 감시함.
○ 재활용
- 친환경 열기와 함께 동반되는 활동 중 가장 활발한 분야로, 가정-사무실에서부터 손쉽게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활용 열기가 계속 확산됨.
- 아르헨티나 내에서 재활용은 저소득층이 돈벌이를 위해 이미 버려진 쓰레기 중 플라스틱·유리·종이 용기나 철제용품과 같이 재판매가 가능한 것들을 찾아 팔면서 시작돼 폐기물 재활용 시스템 등의 개발로 발전됨.
○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향상
- 아르헨티나 내에서 이러한 새로운 경영철학은 대형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시작돼 현지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음.
- 현재까지 이 확산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며, 대형 기업이나 5년 미만의 신생 기업에서만 주로 볼 수 있음.
- 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 향상에 따라 오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오염 방지 프로그램, 분리수거 및 재활용 운동 등이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을 본 기존 아르헨티나 기업들 또한 친환경 산업 성장에 참여비율 높아짐.
TETRA PAK이라는 기업의 자사 제품의 재활용 가능 용기 수거함을
대형마트인 JUMBO사에 설치해 환경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 시행중인 모습
○ 바이오 연료
- 화석 연료의 이용에 따른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 등의 우려가 높아지며 세계는 대체에너지인 바이오 연료 생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음.
-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바이오 연료 수출국임.
- 대두, 수수, 옥수수, 밀 등 1차 생산품의 생산량이 세계적인 수준이며, 이는 바이오 연료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음.
- 2006년에 비해 2300%라는 폭발적인 바이오연료 생산증가를 이루었으며, 생산증가에 따라 수출액도 날로 증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정부는 바이오 연료 생산 장려의 일환으로 천연가스와 액체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에 대해 세금 감면 혜택을 주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세금 감면 총액이 약 4억 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생태 관광
- 생태 관광은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을 느끼고 싶어하는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관광업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내에서 생태 관광은 페리토 모레노 빙하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이과수 폭포, 이치구알라스토 자연공원 및 여러 국립 공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
- 이러한 유명 생태 관광 지역에는 태양열 에너지, 풍력 전기 등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는 호텔 등 관련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생태 관광 시스템을 강화중임.
이과수 폭포
페리토 모레노 빙하
자료원 : Iguazu.com.ar, www.losglaciares.com
□ 시사점 및 전망
○ 선진국에만 치중돼 있는 경향을 보이던 친환경 관련 산업이 아르헨티나와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의식 향상에 따른 관련 산업이 발달하고 있어 친환경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재확인됨.
○ 녹색 산업 성장에 따른 새로운 수출 길 및 투자 기회 모색
-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연료 생산 사업에 투자 가능성 검토 필요
- 친환경 바람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태양열, 풍력, 수력 에너지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바, 관련 기술이나 제품을 가진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El Cronista, La Nacion, Clarin 등 주요 일간지, Mercado, Apertura 경제지, 환경보호협회 FUNAM, 아르헨티나 환경부 및 관광부, 플라스틱 재활용 산업 협회,CARBIO/BIODIESEL/CADER/ASAGA 경영협회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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