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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장품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20-10-20
  • 출처 : KOTRA

가. 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 화장품 관련 정책은 EU 차원의 화장품 규제와 밀접하게 연계, EU는 2017년 7월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등록 의무화를 통해 유럽 전역 내 화장품 제품의 필수 요구사항과 의무사항을 표준화함.

 

  정책 및 규제 : 유럽 화장품 등록 포털 CPNP 등록 의무

    - 도입시기 : 2013년 7.11일

    - 법적근거 : EU 화장품법 1223/2009 (2010년 1.11일 발효)

    -  주요 개요 : EU 시장 내 유통·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은 시장 출시 전, CPNP 포털사이트에 의무적으로 제품을 등록해야 함(등록은 RP*가 수행), 1개 회원국 내 등록시 총 EU 내 유통 가능

     * 책임자(Responsible Person : 이하 RP) 지정 : 역외 화장품 제조기업이 EU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역내 법적책임자(RP)를 지정해야 하며, 별도의 RP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 수입자가 제품 책임자가 됨. 수입자 또는 유통업체가 RP 역할을 맡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 경우 RP를 대행해주는 업체를 별도 지정해야 함.

    - 필요 정보 및 서류 : 제품명, 제조번호, 성분표, 원산국명, (제품이 출시되는) EU 회원국명 및 아래 여러 사항을 증빙 가능한 ‘제품안전성 테스트(Safty report)’*, 제조방식 및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기법 및 제품 품질관리기준인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성 증빙, 제품 효능 증빙 서류 등 제출

     * 동물실험 금지 준수, 방부력, 안정성 및 적합성 테스트. IFRA 증명서 또는 알레르겐 항원보고서 (향료 및 일부 자연 추출물인 경우), 나노물질 함유 여부

    - 필요 절차 :

      ① ECAS(European Commission Authentication Service) : 집행위 인증서비스 가입

      ② SAAS(SANCO Authentication and Authorisation System) : ECAS 인증 후,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집행위 내부검토를 통해 CPNP 접근권한 부여

      ③ CPNP 접속 및 관련 양식 기입 후, 제품 등록 완료

 

  독일 라벨링 규제

    - 법적 근거 : LFGB(독일 식품·생활용품·사료법, Lebensmittel–Bedarfsgegenstandegesetz und Futtermittelegsetzbuch, German Food commodity and Feed Law)와 독일화장품법(Kosmetikverordnung)*     *

     * EU Regulation (EC) No 1223/2009에 따라 독일은 독일 화장품법(2014 8.24일 발효)을 재조정해 화장품 시장 유통 감독 및 EU 화장품법 시행에 기여,, 동법에서는 EU 내 통합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사항을 중심으로 규제, 여기에는 화장품 제조사 또는 수입업체의 해당 관할 기(https://www.bvl.bund.de/SharedDocs/Downloads/03_Verbraucherprodukte/Kosmetik/kosmetik_behoerden_art34.html)에 신고 의무와 독일어 사용**, 중독에 대한 정보 및 치료 센터, 수입 또는 제재에 대한 예외사항 등이 포함됨.

     ** 독일 화장품법 5조에 따라 독일 내 유통되는 화장품은 독일어로 아래와 같은 사항이 표기되어야 함.

       ∙ 이름/기업, 주소/유럽 내 제조사 소재지 또는 EU 내 해당 화장품 유통 책임자, 최소 유통기한일, 제품의 사용 목적

       ∙ 아울러 소비자가 화장품의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평가할 수 있도록 모든 성분은 문서 형식으로 기입해야 함.

       ∙ 제품 표기 방식은 국제 협약 INCI(국제 화장품 성분 명명법, 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s/ Internationale Nomenklatur fuer kosmetische Inhaltsstoffe)에 따름.

 

  ○ 기타 : EU 시장 진출 시 국제 규격으로 자리 잡은 국제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ISO 22716에 의해 GMP 준수 여부 입증 필요

     * 화장품 인증기관 전문가 Ms. H에 따르면, EU 지침상 ISO 22716 인증이 의무라는 규정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EU 시장 진입 시 필수인 제품안전성 평가 관련 제품 안전 및 품질관리 증명을 요구하는데, 이를 실질적으로는 증명하기 어려우므로 ISO 22716 인증 취득을 통해 증명하는 것이 비교적 간편하다고 함.

 

최신 기술 동향

 

  ○ 천연 및 비건 화장품 강세 지속

    - 지난 2~3년전부터 비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Back to nature(자연으로 회귀)’라는 슬로건을 내건 천연화장품과 더불어 동물성 성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비건(Vegan)'을 내세운 화장품 인기 지속

      * 비건 트렌드는 식품, 의류, 화장품 등에서 지속 확대되며, 독일 내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

    - 기초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비건 제품이 소비자의 니즈 충족

    - 독일의 대표적 화장품 유통기업 두글라스(Douglas)에서는 아래와 같이 비건 화장품을 별도 카테고리로 지정해 판매 중이며, 일례로 독일 소비자가 즐겨 찾는 드럭스토어 dm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시판되고 있는 천연 화장품의 수가 884개에 이르는 등 천연화장품은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음.

 

두글라스(Douglas)의 다양한 비건 화장품 및 dm의 천연화장품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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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ouglas.de

 

  ○ 지속가능 트렌드

    - 독일 소비자는 화장품 개발과 생산이 자연보호와 자원의 지속 가능한 사용의 관점 하에 이뤄지길 기대하는 경향이 있음.

    -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온라인 매거진 lifeverde.de에 따르면, 독일 내 이와 같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액체 비누보다 보존 수명이 길고,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으며, 훨씬 더 환경을 고려한 고체 비누(특히 이상적으로는 비건 고체 비누)가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함. 이는 샤워젤에 대한 대체용품으로 부상 중임.

    - 천연화장품 관련 시장전문가인 담바허(Elfriede Dambacher)도 “비누가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고 전하고, 무엇보다 환경을 배려하고 가능한 한 적은 포장으로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최근 비누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함. 담바허에 따르면, 비누 거품은 분해되어 물을 오염시키지 않고, 한 조각이 샴푸나 샤워젤 4병만큼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생산적이라고 함.

 

다시 주목받는 (비건) 고체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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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ifeverde.de

 

  ○ 전통적인 성분을 활용한 첨단 화장품 기술에 주목

    - K-뷰티 붐 트렌드와 더불어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성분을 바이오 하이테크 기술로 최적화한 화장품 레시피(예 : 에르보리앙(Erborian))의 효과가 초 현대적 테스트를 통해 확인되면서 자연에 대한 지식과 치유력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

    - 이러한 새로 검증된 아시아 지향적 활성 성분 공급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말차(Matcha)와 알로에 베라를 이용한 Declaré의 마스크 팩과 에르보리앙의 밤부 워터락(대나무 수행) 마스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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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기업 홈페이지 및 sephora.de

 

○ 피부 재생 효과를 겨냥한 기능성 주름 개선 제품 기술에 주목

    -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한 피부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스킨케어 화장품에도 피부를 보존하거나 복원하는 데 대한 높은 관심

    - 랑콤(Lancôme) 등 글로벌기업이 이러한 트렌드 선도하고 있는데, 동사는 노화에 따른 저항력과 재생력을 잃는 피부의 내면의 힘을 재 활성화 할 수 있는 특허 활성 성분인 프로 바이오틱 성분 복합체 개발 및 제품 출시

 

랑콤(Lancôme)의 제니피크(Génifique) 기능성 주름 개선 세럼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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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sephora.de

 

 

주요 이슈

 

  ○ 플라스틱 사용 규제 확산으로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 및 재활용 바람

    - EU 차원의 플라스틱 사용 제한 조치 등과 아울러 독일 화장품 및 생활용품 업계 내에서도 유리용기로 대체하거나, 재활용 플라스틱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눈에 띔.

     * EU는 2025년까지 1인당 연간 플라스틱 봉투 사용량을 40개 이하로 감축 목표, 2021년부터 대체 가능한 소재가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산화분해성(oxo-degradable) 플라스틱 제품과, 면봉, 접시, 식기류(포크·숟가락·나이프 등), 빨대, 음료수막대, 풍선막대, 폴리스티렌(polystyrene) 소재 식품용기 등) 사용 금지

     * 2018년 9월 독일에서는 샴푸와 린스병과 같은 포장재에 재활용 플라스틱의 비율을 높이고 재활용과 폐기물 방지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표 하에 ‘재활용플라스틱 포럼(Rezyklat-Forum)’* 이니셔티브가 독일의 대표 드럭스토어인 dm과 Brauns-Heitmann, Dr. Bronner’s, Ecover + method, Einhorn, Henkel, Procter & Gamble, Share und Voeslauer Mineralwasser 등에 의해 발족됨.

    - 특히 화장품을 포함한 소비자 생활용품 기업의 선도적 노력이 눈에 띄는데, 기업은 이러한 기업의 녹색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자발적 노력을 제품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임.

    - 일례로 독일 대표 세제 & 홈케어 전문 기업 헹켈(Henkel)은 재활용 포장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한정판으로 판매한 바 있으며, 2025년까지 유럽 내 판매되는 자체 제품의 포장재 재활용 비율을 2018년10% → 35%로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임.

     *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에 헹켈은 100% 재활용 재료로 포장된 파(Fa) 샤워 젤 및 샤우마(Schauma) 샴푸의 한정판(Limited Edition)을 출시하였으며,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 동사는 약 200t의 수거된 폐기 플라스틱(Social Plastic)**을 활용했다고 함.

     ** 이는 플라스틱에 금전적 가치를 부여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기업이 이러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가난한 국가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모델 차원에 구매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의미함.

 

헹켈의 100% 재활용 포장재를 사용한 파(Fa) 샤워 젤 한정판 모델 및 최고 35%의 폐기 플라스틱(Social Plastic) 활용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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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헹켈 홈페이지

 

  ○ 화장품 판매, 코로나19發 온라인 유통 상승세 편승

    - 독일 화장품유통기업협회(VKE)의 자체 설문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화장품 시장은 향후 전자상거래 유통 채널에 더 많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독일 내 록다운(Lockdown) 시행 및 다양한 접촉 제한령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온라인 판매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 화장품의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10.5일 독일 Tagesschau는 독일연방통계청을 인용해 온라인 유통을 (코로나) 위기의 분명한 승자로 지목, 전년 동기 대비 4월~6월 매출이 +32% 상승한 데 이어 8월 매출이 +22.9% 증가하며 상승세 지속

     * 2020년 7.18일 독일연방전자상거래및통신주문판매유통협회(bevh)는 시장조사 결과, 코로나19 위기와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가 온라인 거래의 붐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히고, 특히 식료품, 애완동물용품, 의약품, 화장품, 화장지 등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 수요가 높다고 전함. 2020년 2분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록다운(Lockdown)이 진행됐음에도 온라인 숍을 겸하는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이 4.7% 증가했다고 밝히고 업계는 향후에도 이러한 시장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함.

 

  ○ 다양한 구성의 뷰티 박스(Beauty Box)가 핫 트렌드로 부상

    - 최근 들어 독일 화장품 시장에 핫 이슈로 부상한 뷰티 박스는 일종의 신제품 홍보방식 중 하나로 다양한 미용관련 신제품을 한 박스 안에 채워 구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발송하고, 고객을 통해 제품 테스트 및 의견 수렴과 동시에 정식 주문 기회로 활용하는 마케팅을 펼쳐 나가는 판매 방식임.

    - 2020년 9.28일 KOTRA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한 ‘K-뷰티 박스 온라인 설명회’를 공동 주관한 뷰티 박스 전문 기업 메타크루(Metacrew) 관계자에 따르면, 동사는 2019년 월 매출 약 3,000만 유로, 180명의 고용인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00만 명에 이르는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매월 5만 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함.

    - 동사의 영업 담당자 Mr. D에 따르면, 뷰티 박스는 다양한 제품을 각 타깃 고객에 맞춰 구성해 월 정기구독 형식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현재 ‘이상적인 마케팅 툴(tool)’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함.

     * 동사의 경우, 약 14.95유로~89.95 유로에 이르는 일반 제품 구성과 더불어 150~300 유로에 달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구성 하에 다양한 뷰티 박스가 제공되고 있음.

 

독일 내 새로운 인기 몰이 중인 다양한 뷰티 박스(Beauty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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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Metacrew

 

주요기업 현황

 

  ○ 독일 시장에서는 주요 유럽·미국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독일 화장품 시장 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프랑스의 로레알(L'Oréal)로, 11.5%의 시장 점유율로 수 년에 걸쳐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이어 독일의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7.5%, 미국의 프록터앤드갬블(Procter & Gamble)과 코티(Coty)가 각각 6.3%, 6.1%, 독일의 헹켈(Henkel) 5.9% 등의 순으로 나타남.

 

  ○ 독일 화장품 시장의 상위 기업은 대체로 중저가의 저렴한 제품을 토대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

     * 특히 화장품에 관심도가 높은 청소년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

 

2019년 독일 화장품 시장 상위 10개 기업의 시장점유율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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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uromonitor

 

나. 산업의 수급 현황

 

  (현황) EU 개인케어 산업 협회의 ‘Cosmetics Europe 2019’에 따르면, 독일 화장품 산업 총 매출은 EU 화장품 시장 내 최대 규모(EU 시장의 17.6%)*로 2018년 기준 138억 유로로 전년 대비 1.5% 증가함.

     * 코로나19로 2020년도 총회 개최 취소, 따라서 현재 집계 기준 죄신 자료인 ‘Cosmetics Europe 2019’에 따르면, 2018년 EU 화장품 시장 규모는 총 786억 유로이며, 이 중 독일은 약 17.6% 차지, 이는 아래 유로모니터(2019년 172억 7,900만 유로) 수치와는 다소 편차 有

    - 또한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의 주요 화장품 수출국이며, 유럽의 대 글로벌 수출의 약 50% 점유

    - (내수 및 수출 매출) 독일 화장품 및 가정생활용품협회(IKW)에 따르면, 2019년 독일 화장품 시장의 내수 매출은 141억 유로로 전년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수출 매출은 78억 유로로 전년 대비 9.1% 증가함. 내수 규모가 수출 규모를 약 2배 상회하는 구조임.

 

독일 화장품 산업 내수 및 수출 매출 현황

(단위 : 억 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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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독일화장품 및 가정생활용품협회(IKW)

 

    - 독일 화장품유통기업협회(VKE)에 따르면, 화장품 시장은 지난 몇 년간 안정적이나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가격 압박이 증가하는 추세

 

  (품목별 매출) 2019년 독일 화장품 산업의 총 매출 중 기준 스킨케어가 총 약 44억 유로(2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헤어케어(18.2%), 향수류(13.2%), 색조화장품(11.6%), 구강케어용품(10.6%) 등의 순

    - 특히 스킨케어, 구강케어, 색조화장품이 지난 5년간 각각 15.9%, 13.6%, 11.4% 증가하며 강세

    - 반면, 선케어와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2015년 대비 2019년 각각 -1.8%, 0.8%로 감소세 기록

    - 데오도란트, 헤어케어, 샤워용품의 매출 역시 상당히 호조를 띠고 있으며, 향수류, 제모용품의 경우 완만한 상승세 시현

 

독일 주요 화장품 품목별 시장 매출 규모

(단위 : 백만 유로)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15년 대비 증감율

총 뷰티 & 케어

15,915.5

16,223.1

16,598.2

16,925.7

17,279.0

8.6

스킨케어

3,762.2

3,903.8

4,091.1

4,230.2

4,358.9

15.9

헤어케어

2,898.6

2,883.3

2,885.1

3,023.9

3,151.6

8.7

향수류

2,257.8

2,259.0

2,274.6

2,278.5

2,284.6

1.2

색조화장품

1,796.6

1,891.3

1,974.1

1,990.4

2,001.5

11.4

구강케어

1,606.9

1,677.5

1,729.4

1,772.3

1,825.9

13.6

샤워용품

1,237.5

1,266.0

1,300.4

1,294.1

1,313.4

6.1

데오도란트

849.5

862.3

885.1

905.4

924.3

8.8

선케어

239.0

229.1

226.3

230.1

234.7

-1.8

제모용품

153.1

152.9

153.8

153.8

154.1

0.7

남성용 화장품

2,616.6

2,610.0

2,606.1

2,593.5

2,595.9

-0.8

영유아용 화장품

324.3

329.5

337.5

346.9

357.7

10.3

자료: Euromonitor

 

  ○ 수출입 동향

    - (수출) 2019년 HS 코드 3304 기준 독일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총 37억 9,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4%의 소폭의 감소세 시현

     * 동 HS 코드 기준 수출입 규모는 상기 화장품 관련 협회가 집계 발표한 통계와는 편차가 있을 수 있음.

    - 2020년 6월 누계 수출은 15억 8,2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9.57%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함.

    - (주요 수출국) 2019년 기준 주요 수출국은 프랑스, 오스트리아, 영국,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 등의 순으로 나타나며, 10대 수출 국가 중 미국과 중국을 제외하고는 주요 인접 이웃 국가에 주로 수출되고 있음. 대한국 수출은13위를 기록함.

    - 대 스위스, 대 미국 수출이 소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반면, 이 이외 10대 수출국으로의 수출은 감소세 시현, 반면, 대한국 수출은 45%에 이르는 두드러진 증가세를 나타냄.

    - 2020년 6월 누계 기준으로는 오스트리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를 이어 프랑스,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 폴란드, 중국 등으로 순위에 변동이 큰 편이나, 10위권 국가는 변동사항이 없으며, 대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06%로 16위를 기록함.

    - 10위권 수출국 중 스위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로의 수출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경기둔화의 여파로 감소세를 기록함.

 

지난 3년간 독일의 주요 10대 화장품 수출국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8

2019

2020.6

규모

규모

규모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총계

3,898

3,799

1,582

-19.57

1

오스트리아

286

270

113

-19.43

2

프랑스

299

273

113

-20.49

3

스위스

169

182

105

15.53

4

네덜란드

233

226

96

-18.95

5

영국

288

241

95

-28.57

6

폴란드

235

208

92

-10.01

7

중국

161

144

78

16.25

8

스페인

206

202

76

- 32.06

9

미국

165

166

68

- 20.65

10

이탈리아

169

146

59

- 28.32

16

한국

68

98

32

- 35.06

자료: GTA

*주: HS 코드 3304 :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의약품은 제외, 선스크린(sunscreen)과 선탠(sun tan) 제품류 포함), 매니큐어용 제품류와 페디큐어(pedicure)용 제품류 기준임.

 

    - (수입) 2019년 HS 코드 3304 기준 독일의 화장품 수입 규모는 25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39%로 소폭 감소

    - 2020년 6월 누계 수입은 10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97% 감소함.

    - (주요 수입국) 독일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은 프랑스이며, 지난 몇 년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시장 내 확고한 입지 점유, 이를 스위스, 폴란드, 이탈리아, 영국 등이 잇고 있으며, 한국은 수입국 17위를 기록함.

     * 2020년 6월 누계 기준 對프랑스 수입은 2억 7,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12% 감소

    - 2020년 6월 누계 기준 10위권 국가 중 폴란드와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국가로부터의 수입이 대체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함.

    - (대한국 수입) 2019년 對한국 화장품 수입은 2,000만 달러로 전체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0.76%)하나 0.43% 증가하였으나, 2020년 6월 누계 기준 723만 달러를 기록하며, -34.27%의 감소세를 나타냄.

 

지난 3년간 독일의 주요 10대 화장품 수입국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8

2019

2020.6

규모

규모

규모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총계

2,738

2,590

1,020

-22.97

1

프랑스

786

764

275

-30.12

2

스위스

390

356

122

-36.46

3

폴란드

196

214

113

5.39

4

이탈리아

270

240

89

-26.96

5

영국

138

145

59

-14.06

6

오스트리아

130

117

51

-16.77

7

스페인

77

70

40

15.55

8

네덜란드

115

104

39

-26.22

9

미국

115

113

36

-37.74

10

벨기에

79

68

28

-13.77

17

한국

20

20

7

-34.27

자료: GTA

*주: HS 코드 3304 :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의약품은 제외, 선스크린(sunscreen)과 선탠(sun tan) 제품류 포함), 매니큐어용 제품류와 페디큐어(pedicure)용 제품류 기준임.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 EU 내 최대 시장 규모

∙ 프랑스와 더불어 EU 화장품 주요 수출국

∙ 시장 내 유럽산 화장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

∙ 고품질에 합리적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자

∙ 시장 내 글로벌 브랜드 포진으로 경쟁이 심한 편

∙ 가격이나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양분화로 시장 내 제품 포지셔닝에 애로

∙ 약국이나 유기농 전문점 등 유통망 진입 애로

Opportunities

Threats

∙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유통망 확장세 더욱 탄력

∙ 소비자 제품 후기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편승한 입소문 확산

∙ 순한 천연화장품∙비건∙기능성 화장품 수요 증가 지속

∙ 복잡한 규제 및 인증 절차

∙ 특히 각 품목별 제품안전성 테스트 의무에 따른 높은 비용 소요

∙ 저가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시장 공략 확대로 경쟁 강화

∙ 화장에 큰 관심이 없는 여성 소비자 다대

* 현지 산업 관점으로 작성(우리나라 관점이 아님.)

 

유망분야 및 기업을 위한 제언

 

  ○ (유망품목) 기존의 한국산 화장품은 K-뷰티 붐을 선도한 마스크팩, BB 크림 외에도 클렌징크림 및 오일, 수분 크림 등을 중심으로 주 고객층이 형성돼 있으며, 이 외에도 순한 천연화장품, 비건 화장품,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등 현 최신 트렌드에 적합한 상품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됨.

 

  ○ 유의사항

    - 인증 및 제품 안전성 준수: CPNP 등록 및 제품의 안전성(EU 화장품법 등의 판매 조건 충족) 증명(Safety Report)은 필수

     * 특히 동물 실험 금지 보장과 피부과학적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라는 증명이 매우 중요

    - (현지어 사용) 유럽 고객이 읽을 수 있도록 제품 성분을 영문 표기하는 것이 필요(현지어가 가장 바람직)

    - (홈페이지)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프로페셔널한 홈페이지 구축이 매우 중요

    - (제품 카탈로그) 한국 마스크 팩을 공급 중인 독일 K사 대표에 따르면, 제품 상세 정보가 담긴 카탈로그를 잘 구비할 경우 시장 진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점 강조

 

○ (기업을 위한 제언) 독일 및 유럽 내 K- 뷰티 트렌드 지속 유지가 향후 진출 확대에 관건

    - (브랜드 포지셔닝) 국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편이므로 믿을 만한 에이전트나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제품 입지를 구축해야 함.

    - (마케팅 채널 다변화) 현지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라 마케팅채널 다변화를 통한 성과 확대 필요, 온·오프라인 중심의 마케팅에서 한층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인 뷰티 박스도 적극 활용해 마케팅 강화 필요

    - (현지 수요 반영) 독일의 경우 어두운 색의 파운데이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므로, 이를 고려한 제품도 포트폴리오에 포함 요망, 이는 한국 색조화장품 브랜드의 시장 진입에 중요한 요소

    - (유연한 대응) 최소 주문수량과 제품 공급가격에 유연한 대응이 필요, 바이어는 협상과정에서 제시하는 한국 기업의 최소 주문수량에 맞추지 못하여 거래가 불발되는 경우가 다수

    - (신제품 개발에 주목) 제품 기획 및 개발 능력은 한국 화장품 기업의 강점,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 병행하고 있는 M사 대표는 신규 제품 발굴을 위해 한국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특히 KOTRA의 유관 행사 적극 활용 요망

     * 2020년 9월 KOTRA 프랑크푸르트는 코로나19 영향 하에 K-뷰티 박스 온라인 설명회를 위시해 기존의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함.

 

독일 주요 화장품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개최 장소

웹사이트

개최기간

Beauty Duesseldorf

뒤셀도르프

www.beauty-duesseldorf.com

2021.5.28~5.30

Cosmetica

프리드리히스하펜

www.cosmetica.de

2021.6.12~6.13

Die internationale Fachmesse für Naturkosmetik: VIVANESS

(독일 국제 천연화장품 전시회)

뉘른베르크

www.vivaness.de

2021.2.17~2.20

자료: 각 전시회 홈페이지

* 주: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시회 개최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으며, 향후 코로나 팬데믹 지속 여부에 따른 변동사항에 유의해야 함.

 

 

*자료: Euromonitor, Global Trade Atlas, 독일연방통계청, Cosmetics Europe 2019, 독일 화장품유통기업협회(VKE), 독일 화장품 및 가정생활용품협회(IKW), Tagesschau, 독일연방전자상거래및통신주문판매유통협회(bevh), douglas.de, sephora.de, lifeverde.de, stylebook.de, KOTRA 프랑크푸르트 K-뷰티 박스 온라인 설명회 참가, Metacrew, 전문가 인터뷰, 주요 기업 사이트, 전시회 홈페이지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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